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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포로의 자유

 

 

확성기에서는 사람의 거친 목소리가 찢어지게 을러댄다.

포로들에게 확성기의 소리는 그들의 귀 밖에서만 맴돌 뿐 귀로 들어가지를 못하고 있다.

포로들은 듣기 싫은 것은 듣지 않을 권세가 있다고 하는 것 같다.

‘몸은 철조망 속에 있지만 이 속에서는 내 자유다.

이 우리 속에서는 포로는 포로 식대로 살아갈 수 있다고 고집을 부리고 있다. 철망우리 밖의 세상은 우리의 세상이 아니다. 그러니 철망우리 밖의 사람은 우리 속의 포로에게 간섭을 말라!

포로의 마음은 포로만이 아는 것이다.

너희들 손에 타의에 의해서 잡혀서 포로가 되었다. 그러나 살고 죽고는 내가 결정할 문제다. 포로에게는 죽을 자유가 있지비!

그러므로 너희들의 윽박지르는 소리에 떨지않는다.

이 곳에서 산다는 것은 즐거운 일이 아님을 네 놈들이 더 잘 알고 있을 것 아니메? 너희들이 생색을 내면서 주는 주먹밥 이제는 신물이 났씀메! 그 까짓 주먹밥 그게 뭐가 그리 대단하네?

네 놈들은 쌀밥에 쇠고기국 처먹으면서 포로에게는 겨우 보리 섞은 쌀밥에다 소금 뿌려서 주면서 우리에게 큰소리칠 염치가 뭐이가?

네 놈들은 이 밥을 처먹으면서 채소에다 처먹으며 쇠고기국은 하두 먹어서 질렸다는 놈들이 철망우리 속에 처넣어놓고서 종애 골리네?

주먹밥이 뭐이며 밥처먹고 물을 먹는 놈들이 우리에게는 물을 안주는 이유가 뭐이가?

그리구서리 너희가 무시기 민주 국방군이메?

우리도 물을 마실 줄 알고 있씀메!

어째서리 원치 않는 똥물이를 먹이는 것이메?

너희들이는 오래 살라고 물도 끓여서 먹는 간나들이 우리는 병에 걸려서리 날래 죽으라고 그러는 것이메?

우리는 우리끼리 싸우다가 죽어버리겠시야!

포로는 싸우다가 죽을 권세의 자유가 있시야!

너희만 민주 만세 부르네? 우리도 민주만세를 부를라고 하다가 서리 공산당의 따발총에 뒈지까봐 못 불렀시야! 꺼럼!

따발총에 맞으면 모뎅이가 벌집이 뒈야!

그래서 기가 팍 죽어서 민주만세를 못부른거에야! 야!

그랬으니끼니 이렇게 여기서 원을 푸는거인줄 니들 모르네?

거기서리 큰소리 못친 거이를 여기서리 큰 소리 쳐보는 거이메?

그런데 니들 그게 뭐이네?

민주 만세 부르는 포로들 기를 살려주면 어데 덧나네?

쌍간나새끼래 쇠고기국 처먹고 무시기 쌀밥에 먹고서리 기운이 넘쳤시야! 그리니끼니 소래기를 꽥꽥 질러대고 지랄하는기 아님메?

야! 기 안죽어야! 꺼럼!’ 하는 거이 민주 만세 부르는 자들의 얼굴에 코뿔소 뿔처럼 높게 사납게 솟아났다.

“우리에게 포로 대접이 하라!”

“우리는 민주 열사다!”

“공산당과는 근본이 다르다!”

“거짓으로 항복한 당간부와 우리는 다르다!”

“우리를 무조건 석방하라!”

“공산당을 까부숴라!”

그들은 공산 만세를 부르는 자들을 압박한다.

그들은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게 힘있게 걸어간다.

공산 만세를 부르는 자들의 눈에는 땡크보다도 육중한 것이 굴러오고 있는 것으로 생각하게 되었다.

그들은 그들을 향하여 다가드는 그들에게 압사를 당하여 아스팔트처럼 되는 것을 상상한다.

그들의 만용을 부리며 자신 만만하던 모습은 송두리째 그들에게 뽑혀져 비겁만이 돋아난 흉물스런 모습을 하고 있다.

그리고 뒤로 밀려나느라 가슴들이 팔딱거리고 있다.

그들의 입술은 바싹 바싹 타 들어가 입술을 갈라지게 만들고 있다.

민주 만세를 부르며 “우리는 민주 열사다!” 외치며 조여드는 압박에 거칠게 그들은 어깨로 숨을 몰아쉰다. 그리고 뒷걸음질 친다.

자칭 민주 열사의 떼들은 계속 구호를 외친다.

그러면서 다가든다.

그들은 철조망을 따라서 공산 당원들을 좇아서 주먹을 하늘로 올렸다 내렸다 하며 게거품을 물고서 행군가를 구호로 대신하여 박자를 맞추며 걷는다.

공산 당원들의 기를 뽑다가, 공산당들의 비겁을 뽑다가 공산당의 간악함을 잡아 뽑은 후 피바다를 만들어 주려고 그러는 것 같다.

 

철조망 위의 망대의 국군은 그들을 내려다 보고 있다. 그들은 기관총을 포로들의 걸음을 좇아서 조준을 한다.

수용소 사무실에서는 비상 관계관 회의가 열렸다.

미군 고문관이 나와서 회의를 주재한다.

“여보쇼! 수용 소장!”

“네!”

“이게 어찌된 영문입니까? 누가? 아니면 당신들이 이렇게 소란을 피우라고 바람을 불어 넣었습니까? 아니면 뭡니까?”

“무슨 말씀이신지?”

“그렇지 않습니까? 당신들과 똑같은 한국 사람이 아닙니까? 그러니까 당신들이 그들을 불쌍하게 생각한다는 것은 당연한 것이 아닙니까? 당신들은 그들을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입장이라 그겁니다!

당신들 우리를 속이고 있습니다!

당신들 우리를 속이는 짓 아주 많이 했습니다!

국군의 숫자를 불려서 보고를 해서 옷을 더 많이 지급 받아서 당신들 우리 미국 재산을 많이 손해를 끼쳤습니다!

그것만이 아닙니다!

당신들 국군의 죽은 사람 다리까지 계산하여서 우리를 속였습니다!

그리고 군화를 워카를 더 받아가서 시장에 내다가 팔아먹었습니다!

그리고 쌀도 많이 보급을 받아가지고 쌀장사에게 팔아먹었습니다!”

“여보쇼!”

“예숄!”

“여보쇼! 소장!”

“아! 에스올!”

수용소 소장은 별이 하나 이마에 붙어 있다.

그러나 그는 미군 소령 고문관에게 쩔쩔매고 있다.

“당신들 나라 사람 되게 속이는 짓 잘합니다! 우리 미국 사람 팔짝 뛰고 환장을 할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여보쇼! 지금 포로들이 왜 난동을 부리고 있는지 의심스럽습니다!

여보쇼! 내 말 들립니까?

포로들이 데모하는게 수상하다 그말입니다!

배후에서 누가 조종을 하니까 포로들이 데모를 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심이 생깁니다!”

“네~ 그건 그렇지 않습니다~ 여보쇼! 고문관! 지금이 어느 때인데 우리가 포로를 조종한다고 그러십니까?

우리는 그런 짓을 할 생각도 못하는 사람입니다!”

“여보쇼! 그 말이 사실입니까? 우리 미국 사람이 그 말을 못 믿겠습니다! 데모하라고 충동질한 거 아닙니까?”

“여보쇼! 우리 한국 사람이를 너무 그렇게 무시하능거 아닙니다!

미국 사람이 그렇게 의심을 잘하는지 전에는 몰랐습니다!

지금 우리가 미국의 도움을 받고 있다고 너무 우리를 무시하고 있습니다! 여보쇼! 당신들 나라는 도둑질하는 사람이 없습니까? 우리 한국 사람도 도둑질 하는 사람 있습니다!

미국 사람도 정직한 사람 있습니까?

“많이 매니매니 있습니다!”

고문관은 자랑스레 말한다. 그의 눈은 우리는 종자가 너희와 다르다는 자만심과 교만한 게, 오만한 게 서로 먼저 나오려고 니중투구(진흙탕속의 개 싸움)를 하고 있다.

“매니매니 있씀네까? 반갑습니다!

우리 한국 사람도 정직한 사람 매니매니 닥상이 있습니다!”

“여보쇼! 당신! 닥상이라고 한 말 무슨 말입니까?”

“그거 궁금합니까? 너무너무 많아서 계산할 수 없도록 정직한 사람 많다는 말입니다! 그러니까 한국 우리 사람이를 너무 도둑놈 취급하지 말라 그 말입니다!”

“그래도 우리 미국 사람이는 신용 잃은 한국 사람 신용을 못합니다!”

“여보쇼! 고문관! 당신은 휼륭합니다! 미국 사람의 샘플 같습니다!

내가 당신을 그렇게 샘플로 보아도 되겠습니까?”

“댕큐! 나를 그렇게 본다니 기분이 아주 매니매니 닥상입니다!”

“오~ 그렇습네까? 나는 미국 사람이 그렇게 의심이 많은 줄 몰랐습습니다! 어째서 그렇게 중국 사람도 아닌데! 이상합니다! 중국 사람의 피가 미국 사람에게 흘러들어 의심을 잘하는 것입니까?”

“우리 미국 사람은 중국 사람과 아무 관계가 없습니다!”

“오~ 그렇습니까? 그런데 어째서 그렇게 중국 사람처럼 의심을 넘치게 잘합니까?”

“여보쇼! 중국 사람이 누구에게 의심을 그렇게 잘합니까? 의심을 잘하는지 그것을 어떻게 그리 잘 알고 있습니까?”

“여보쇼! 당신! 우리는 반만년의 오랜 역사 속에서 그들과 이웃하여 살아온 민족이니까 잘 아는 것입니다!”

“여보쇼! 소장! 당신들 나라 한국 사람이 그들 중국 사람이를 많이 속여 와서 중국 사람이 당신들 나라 사람을 의심하는 거 아닙니까?”

“여보쇼! 사람이 많다 보니 착한 사람도 한국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반대로 남을 속이는 짓을 하는 사람도 있다는 것을 인정합니다! 당신들 미국 사람이는 남을 속이는 사람이 없습니까?”

“우리 미국 사람 아주 조금 있습니다! 0.01%도 없습니다! 우리 미국은 위대한 살기 좋은 나라입니다!”

“아주 좋은 나라라고 인정합니다! 당신들 나라 미국은 유토피아가 건설이 되었습니까?”

“우리 미국 아메리카 유토피아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거짓말을 당신은 하고 있다고 생각 안하십니까?”

“우리 미국 사람 거짓말 못합니다!”

“당신은 지금 공산당처럼 새빨간 거짓말을 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유토피아가 건설되고 있는 미국이라는 말이 거짓말 아닙니까? 당신들 나라는 민주주의 나라입니다! 그런데 민주주의 사상에 유토피아가 있습니까? 없다고 생각합니다! 당신은 지금 당신의 나라 미국을 매니매니 자랑하고 싶어서 위대한 거짓말을 하고 있습니다! 내 말이 틀립니까?”

“여보쇼!”

“내말을 이성을 갖고 생각하고 더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당신이 당신들 나라를 유토피아의 나라가 되기를 바라는 것은 그 속에는 현재의 미국이 유토피아의 정반대라는 것을 인정하는 게 아닙니까?

그리고 당신들 나라는 거짓말 안하는 신용 사회라는 것도 인정합니다! 그러나 신용 사회라는 그 속에는 신용 있는 실적이 없으면 신용을 인정 받지 못하기 때문에 신용을 쌓으려고 수단 방법을 다 동원하는 절박한 사회라는 것도 아울러 인정을 합니다!

신용을 쌓기 위해 온갖 수단 방법을 동원함에 있어 부조리가 없을 수가 없고 반드시 부조리가 따른다고 보는게 우리의 상식입니다!

부조리가 무엇을 말하겠습니까?

남의 눈을 속이고 안그런 척, 또 반대로 그런 척, 먹고도 안먹은 척, 배우지 않고도 배운척, 그리고 하고도 안한 척 하는 게 많이 발생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여보쇼! 너무 많이 비약을 하고 있습니다!”

“여보쇼! 당신에게 내가 구체적으로 물증을 대겠으니 비약을 하지 말라는 말을 취소 하십시요! 당신들 나라 대통령을 당신은 존경합니까?”

“예스!”

“당신들 나라 대통령은 미국 시민 모두를 대표하는 사람이라고 인정을 합니까?”

“예스!”

“그런데 당신 나라 신문을 보고 방송을 들으면 대통령을 까는 소리를 아주 많이 많이 하는데 그게 사실입니까?”

“까는 소리가 무엇을 말하는 겁니까?”

“다시 말하면 대통령이 뇌물을 먹었다는 말을 미국 신문이 계속 신문에 기사화 하는 것과 당신들 미국을 대표하는 대통령이 어떤 여자, 그러니까 아주 미인의 콜걸과 정사를 했다고, 놀아났다고 방송과 신문에 떠들어서 스캔달이를 일으키는 여론을 만드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아~ 그렇습니까?”

“미국 신문이 그렇게 대통령을 까는 소리를 연일 보도하는 것은 사실이 그래서 그런 것입니까? 아니면 사실이 아닌데도 헐뜯기 위해서 그러는 것입니까?”

“나는 노코멘트 합네다!”

“거 당신 그게 무슨 말입니까?”

“아! 내가 말 대답할 성질의 것이 아니라서 말할 수 없다 그러니 함구한다 그 말입니다!”

“당신은 미국 사람은 거짓말하는 사람이가 0.01%도 안되고 한국 사람이는 거짓말장이만 있는 것으로 모독하는 말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지금 이 자리에서 당신 나라가 거짓말장이가 많이 사는 나라라는 것을 당신 스스로 입증을 하였습니다! 내말이 틀립니까?”

“나는 그 대답도 말하고 싶지 않습니다!”

“내 말을 인정하여 대답을 안하는 것으로 보겠습니다!”

“그것은 당신 자유입니다!”

“나는 당신들 나라 사람이 의심이 많아서 한국 사람을 백안시하는 눈으로 쳐다보고 있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당신들 나라 사람이는 국제결혼을 잘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가 멸시하는 원숭이 닮았다고 놀리는 왜구들의 색시를 아주 좋아서 하는 줄도 알고 있습니다!

그들은 당신들에게 혀처럼 싹싹하게 그러니까 왜녀를 좋아서 서비스 최고! 매니매니 오케이! 하는 줄 알고 있습니다!

그들은 당신들에게 도전하여서 태평양 전쟁을 일으키고 당신들을 그렇게 많이 죽이고 당신들의 동료인 미군을 괴롭히고 산 사람을 생체 실험한 왜놈의 딸과 왜놈을 좋아하는 것 우리 한국 사람 이해가 안됩니다! 당신에게 묻겠습니다!

당신은 당신을 죽이려고 덤비는 사람이 좋습니까? 아니면 조금 문화가 뒤떨어진 사람이 좋습니까? 아니면 당신의 나라를 강도질하여 빼앗으러 덤빈 사람이 더 호감이 갑니까? 아니면 당신에게 조금 거짓말한게 더 호감이 갑니까?”

“둘다 좋지 않습니다!”

“비교해서 둘 중에 하나 선택하라면 어느 것을 하겠습니까?”

“선택을 거부하겠습니다!”

“당신은 우리 나라 사람들의 말대로 고문관입니다!”

“당신 그게 무슨 말입니까?”

“한국식 고문관입니다!”

“나도 알아 듣게 설명을 해야 합니다!”

“설명은 그리 중요한 게 아닙니다! 참말입니다!”

“말은 꼭 분명히 하고 넘어가야 합니다!”

“그러면 말을 하겠습니다! 한국에서는 고문관을 아무 것도 분별을 못하는 사람을 고문관이라 말합니다!”

“여보쇼! 나를 그렇게 말하는게 있을 수 있는 일입니까?

나 가만히 있을 수 없습니다! 나 화를 내겠습니다!”

“나는 당신이 좋은 것과 나쁜 것을 분별할 줄 모르기 때문에 딱해서 그렇게 말을 한 것입니다! 그런데 당신은 당신을 바보라고 하는 소리는 알아 듣는다는 것이 이상합니다!

어디가 잘못이 된게 아닙니까?”

“여보쇼! 소장! 나를 너무 무시하지 마십시요! 그 정도는 판단할 능력이 있습니다! 나를 고문관 만들면 곤란합니다!”

“나는 당신이 고문관이라는 것을 내세우고 강대국의 고문관이라고 해서 우리 한국 사람을 거짓말쟁이 취급하는 것 싫습니다! 당신은 우리 나라 사람 모두를 매도하지 마십시요!

나도 압니다! 당신들 나라에 형무소가 너무 많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읍니다!

그리고 당신들 백인이 흑인을 인간 차별하여 사람 취급을 안 해주고 있다는 사실을 우리 한국 사람도 세계 사람들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당신들 나라 사람들 비양심적인 것 알고 있습니다! 흑인을 당신네 나라로 데려올 때 돈주고 사 온 것도 아닙니다! 우리 나라에 오면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 해서 그들이 ‘땡큐!’ 하고 미국에 온 것도 아닙니다! 강제로 총으로 위협해서 쇠사슬로 묶어서 개처럼 끌고 왔습니다!”

“여보세요! 왜 그런 캐캐묵은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까?”

“여보세요! 내 말을 계속 들어보세요! 강제로 개처럼 끌고와서 호강 시켰습니까? 행복하게 해 주었습니까? 아닙니다!

노예를 만들어서 글자 그대로 노예로 부렸습니다!

그게 미국의 역사입니다! 흑인을 비인간적으로 학대하여 노예로 부린 사람이 누구며 그들이 누구입니까?

바로 당신 같이 생긴 미국 사람들의 조상들입니다!

그 악랄하여 어린 초등학교 어린이 여학생을 잡아다가 성욕을 채우는 도구로 만든 그 왜놈 보다 형편없는 수준은 아닙니까?

그리고 테러리즘 하여 하나님 이름 부르며 총으로 사람을 잡는 당신들의 조상과 선배들은 결코 생체 실험한 왜놈보다도 우월할 게 하나도 없는 비양심이요, 비인간들이라는 것을 당신들의 짧은 100여년의 역사가 증명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당신들 말마따나 거짓말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나 당신들처럼 간악하게 흑인을 무력으로 잡아서 인간 이하의 취급은 안해왔다가 아니라 덜해 왔다고 힘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당신들 그게 뭡니까?

당신도 하나님 찾는 기독교인입니까?

그렇다면 예수 교인답게 생활을 하여야 할 게 아닙니까?

여보세요! 그게 뭡니까?

왜놈들과 당신들은 공통분모가 같아서 왜놈을 신용하고 좋아하는 것입니까? 우리 민족 한국 사람은 왜놈처럼 의리와 은혜를 원수로 갚는 민족은 아닙니다!

당신들 말대로 코리안 타임을 지키고 있습니다!

그러나 은혜를 베푼 나라 사람의 은혜는 알고 있고 갚을 줄 아는 한국인들입니다!

왜놈 왜구는 과거 몇백년 전에만 해도 옷을 벗고 산, 옷을 만들어 입을 줄 모르는 기저귀만 차고 다니는 아프리카 식인종 같은 남미의 인디안 족처럼 생식기만 겨우 가리고 살아가는 야만인이었습니다!

우리 한국인이 문명을 전해 주어서, 그리고 바다 건너 왜국에 가서 문명을 가르쳐 주어서 글도 배워 아는 수준이 되고 개화가 되어 옷을 입고 집을 짓고 사는 게 오늘의 왜놈들입니다!

그런데 그들은 우리 한국인을 오히려 원수 취급을 하여 침략하고 노략하여 저희들의 수치를 없애려고 하는 것입니다!

한국을 침략하여 병탄하면 저희들이 한국의 신세를 진게 아니라 저희들이 한국에게 문명을 전해 주었다가 될 것으로 착각을 하는 겁니다!

오히려 저희들은 문화 대국이나 된 것으로 왜구의 속성을 들어내는 것입니다!”

“여보세요! 소장! 나에게 왜 이런 길다란 말을 하는 것입니까?”

“여보세요! 당신이 왜놈을 너무 모르고 있는 게 딱하고 당신들의 조상들이 저지른 만행을 너무도 기억을 못하고 있기에 당신의 판단력을 만들어 주기 위해서 하는 말이니 들어주세요!

그러면 무식하다는 업신여김을 딴 곳에 가서 받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니 들어주세요! 강의했으니 돈 달라고 안할 터이니 겁내지 마십시오!

우리 한국에도 종이 있었고 종노릇 하던 사람의 후손도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가난한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

종의 후손이나 가난하게 살던 사람이 사랑이 많은 사람을 만나 구제를 많이 받고 생활함에 있어 많은 도움을 받은 사람들은 열등의식이 있습니다! 그들은 세월이 흘러 경제적으로나 사회적으로 괜찮은 지위에 올라서게 되면 자기의 과거를 은폐하려고 합니다! 자기들의 과거가 들춰져서 사람들로부터 무시나 경멸을 받을 것으로 착각을 하는 것입니다! 그 결과 과거 자기가 아주 곤란할 때 자기들을 도와주었던 선한 사람을 오히려 경멸하고 모른 체 하고, 하는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심지어 시골 농부의 초라한 아버지가 아들이 보고 싶어 면회를 가도 아버지라고 소개를 못하고 우리 집 머슴이라고 소개하는 못난이가 있읍니다! 아버지의 초라해 보이는 모습으로 인해 현재의 지위에 부끄러움이 될까봐서 그러는 겁니다! 이것은 실제 있었던 일입니다! 왜 이런 일이 생깁니까? 말 한마디로 은혜를 갚을 좋은 기회를 왜 그런 배은망덕의 때로 만드는가 그 말입니다! 이것은 소인배들이 하는 짓입니다! 은헤를 악으로 갚아야 제 스스로의 인격이 고상해 지는 것으로..... 비뚤어진 마음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왜놈들의 한국인에게 하는 악행이 본질적으로 은혜를 모르는 족속이라 그 말입니다! 아시겠습니까?

그런 그들을 우리 한국인 보다 신의가 있는 것으로 아는 것인지......

좌우지간 그들을 패망에서 일으켜 세우는 그 일을 부지런히 하는 당신들은 무지한 나라요 분별력이 없는 나라라는 게 당신들이 하는 짓을 보아서 알고 그 왜놈과 비슷한 게 많다 아니할 수 없는 증거가 참 많다 이 말입니다.

‘왜놈은 일찌기 서양 문물을 일찍 받아들여 우리보다 현대 문물이 앞섰다.’ 그렇게 인정합니다. ‘그러나 정신 세계는 그렇지 않다.’ 그렇게 봅니다. 설명을 한다면 ‘왜놈이나 당신들이나 없던 놈이 졸지에 부자가 되었다는 것 밖에 없다. 그래서 졸부가 되었다. 그래서 으시대고 교만 방자하다.’ 그렇게 본다 그 말입니다.

당신네나 왜놈은 저보다 못한 민족이다 싶으면 오만불손을 떨고 그럽니다. 저보다 강하다 싶으면 비굴하게 아첨한다 그 말입니다.”

“여보시오! 소장 너무 심한 모욕의 말이 아님니까?”

“그 근거를 댈 테니 더 들어 보시오! 왜놈이 당신들에게 패전하고 당신들에게 아첨하는 것을 모르시오?

그들의 친절은 거기에서 나온 것이오!

당신들에게 잘보여야 주머니를 채울 수 있기에 그래서 그러는 것입니다. 왜놈의 그 아첨떠는 것에 홀딱하여 그들의 여자와 국제 결혼하는게 당신들 말대로 러시를 이루고 있는 현실 아님니까?

그 왜놈은 부자 사위를 얻는데 급급한 놈들이지요!

왜 그럼니까? 패망에서 일어나야 하니까 그러는 것입니다!

그것을 비난하려고 이말 하는 것 아닙니다!

왜놈은 가난하게 살때 우리 한국인에게 아첨을 하며 빌붙어서 쓸개라도 빼줄 것처럼 그랬으니까요!

내가 아까도 말했듯이 교만 방자하게 굴고 침략을 하는 못된 짓을 나무라는 것입니다!

먹고 살기 위해서 아첨하는 것을 왜 탓을 합니까?

우리 한국인이 왜놈처럼 그렇게 친절을 못한 것은 대륙성 기질이 있기 때문이람니다!

그리고 당신들이 왜놈과 비슷하다는 것은 무엇이 그 근거냐 하면은 당신들 스스로가 알듯이 당신들은 영국에서 못살아서 영국에서 도망가서 세운 나라가 미국이 아닙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이민을 간 것입니다!”

“내 말을 들어봐요! 영국에서 신앙을 박해 하니까 신대륙으로 도망을 갔다 그 말입니다! 아닙니까?”

“그 말은 맞습니다!”

“그래서 당신들은 영국인에게 콤플렉스가 많은 사람들입니다! 아닙니까?”

“영국인들은 우리 미국보다 우월하다고 그렇게 그들은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스스로 열등감에 푹 빠져 있지는 않습니다!”

“잘 알았습니다! 그리고 당신들은 당신들 나라 사람끼리도 차별하여 무시하고 학대하고 그럽니다! 있는 사람 가진 자는 우러러 보고 가난한 자는 무시하는 근성이 어쩜 그리 졸부 왜놈과 똑 같습니까?”

“아닙니다!”

“아니긴 뭐가 아닙니까? 백인들 당신들은 흑인에게만 우월감에 빠져 있는게 아니라 백인끼리도 계급 사회를 형성하고 있는게 당신들의 모습입니다! 영국 출신의 백인, 이태리 출신의 백인, 프랑스 출신의 백인, 동구권 출신의 백인과 서로 갈등하고 그리고 서로 우월감에 빠져서 살고 즐기고 있으면서 동양인에게는 흑인 취급 하면서도 유독 유태인에게는 빌붙어 아첨하는게 당신들 백인들의 추한 모습 아닙니까? 유태인은 부자이고 가진 자들이기 때문이 아닙니까?”

“우리 백인 유태인에게 꼼짝 못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당신들 나라에 입국 비자 발급할 때도 비겁하게스리 선별하여 당신들 나라에 와서 돈 량이나 뿌리고 갈 사람 같이 보이면 입국비자를 발급하고 가난하게 보일라치면 비자 발급을 안하는 비신사적인 행동을 하는 비인격자(非人格者) 들이라는 생각을 안해 보았습니까?”

“안해 보았습니다!”

“당신네 나라가 무슨 독자적인 문명이나 문화가 있는 나라입니까? 세계 각국에서 도망자들이 모여 사는 나라가 아닙니까? 그리고 각기 제나라에서 못살아서 그 곳으로 이민 가서 사는 고향도 없는 사람끼리 사는 나라인 주제에 왜놈처럼 날뛸게 있다는 게 궁금스럽습니다!

누가 돈을 좋아한다고 생각해 보았습니까?

우리 한국에서는 인격이 좀 모자라는 사람이 돈을 좋아합니다!

돈 때문에 인격을 떨어뜨려서 짐승 수준 이하로 전락하는 사람이 종종 나타나고 있습니다!

불행한 일입니다! 당신들 나라에서는 돈을 가지고 들어오는 사람을 좋아하니 한국인 말대로 당신들 나라 사람들은 개눈에는 똥만 보인다고 하는 말이 적용이 됩니다! 돈만 보이는 사람 이하 취급받는 사람들이라 그 말입니다!

설명을 한다면 우리 한국인 가운데 돈만 주면 몸까지 파는 기생이라는 사람이 옛날에 있었습니다! 현재는 없냐? 있습니다! 그럼 어떤 사람이냐? 당신들이 들어와서 가르쳐서 만든 당신들 상대하는 콜걸들이 돈이라면 몸도 마음도 팔고 있습니다!

그게 당신들의 문화라는 것입니까?

그러면서 신사인 것처럼 행세하려고 어디와서 으시대고 그럽니까?

우리 한국을 도와주고 있는 것은 인정합니다!

그러나 당신들 미국인들이 치졸하여 양키 고홈의 외치는 소리를 유럽에서도 듣고, 왜놈에게서도 듣고 있다는 것을 잘알고 있습니다!

사람이란 그렇게 치졸하게 살아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사람은 사람다웁게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앞에서는 평화의 사절처럼 가식하고 뒤로는 싸움을 붙이고 그리고 무기를, 사람을 잡는 무기를 팔아먹는 천인공노할 짓을 해서야 되겠습니까?

당신들은 당신들의 눈에 잘보이는 사람이면 한국에서 한국 대통령으로 세워서 그리고 당신들의 이익 곧 돈을 챙기는 그런 만행을 저지르는 고등창녀 노릇을 하면 되겠씁니까?

그런 악랄한 짓을 하기 때문에 양키고홈 소리를 세계 각국에서 듣게 되는 것입니다!

당신들이 섬기는 하나님이 당신들을 가만히 두시고 복만 주셔서 계속 돈만 밝히게 하겠느냐 그 말입니다!

우리 한국인은 친절하게 하는 행위가 몸에 배지를 못하여 친절을 못하는 한국인입니다! 그러나 돈을 당신들처럼 왜놈처럼 못되게 굴면서 돈을 벌려고 그러진 않습니다!

돈 때문에 돈에 팔려서 인간이하의 짓은 않는 민족입니다!

당신들이 볼때 없어 가난해도 인격을 유지하면서 사는 민족이라는 것을 밝혀 둡니다!

최소한 당신들 보다 왜놈보다는 선을 추구하면서 사는 민족이니 오만불손하게 야만인처럼 굴지 말라 그 말입니다!

있는 야만인 배운 야만인은 그냥 두고 보기에 역겨웁기 때문에 하는 말입니다!

당신은 우리의 고문관입니다!

당신은 당신들이 당신나라를 침입한 적이 아닌 자들을 물리치기 위해서 이역만리에서 피를 흘리는 이유를 생각해 보았습니까?

한마디로 이것은 당신들 조상의 죄값이라고 못되게 구른 죄 값이라고 그렇게는 생각을 안해 보았습니까?

당신들은 2차 세계 대전때도 유롭에서 많이 피를 흘렸습니다!

그 이유를 모른다면 내가 가르쳐줄 용의가 있습니다!

당신들 조상이 인간을 폭력으로 납치하여 노예로 삼고 학대하고 죽이되 무죄한 사람의 피를 많이 흘렸기 때문에 그 죄로 인하여 그 죄값을 치루는 것입니다!

흑인들을 강제로 아프리카에서 쇠사슬로 묶어서 끌고 갈때 그들의 슬픔과 비애를 당신들은 한 번이라도 그 흑인의 아픔을 생각이나 하여 보았습니까?

당신들이 주식으로 삼는 소를 보십시요! 어미와 새끼가 생이별을 할 때 그 송아지와 암소의 울부짖음을 ....... 성경에도 있는 어미소와 새끼소의 이별의 장면이 나오고 있습니다!

짐승도 그런데 항차 사람인 흑인들....... 그들도 백인보다 못하지 않은 자식을 사랑하고 혈육의 정을 아는 사람이란 것을 당신들의 조상들은 깡그리 외면하고 짐승 취급을 했다는 것과 그들에게 탄식과 한숨이 나오게 못할 짓을 하였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그 심은 것이 어디로 가겠습니까?

당신들이 신앙하는 예수님 말씀에 심은대로 거둔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흑인에게 혹독한 대접을 하였기 때문에 당신들이 그런 죽음의 고통과 아픔을 겪는 것입니다!

그러한 대가 죽음으로 프랑스와 유럽제국을 도와주었어도 그들로부터 고맙다는 말을 듣지 못하고 “양키 고 홈!” 이라는 실망의 소리를 듣는 것도 당신들이 흑인을 노예로 부릴때 그들에게 감사하면서 부렸습니까? 오히려 구박하고 때리고 흑인을 시장에 내다 팔고 하는 짓을 하였기에 오늘날 당신들을 향해서 “양키 고 홈!” 하며 미워하는 대접을 받는 것입니다!

아시겠습니까? 그걸 안다면 당신들 미국인들은 한국인을 무시하는 어리석음을 되풀이 하지말라 그 말입니다!

나는 압니다. 대다수의 한국인들이 국력이 약해서 왜놈에게 먹혀서 식민통치를 받은 그 결과 당신들 같은 나라의 도움을 받고 있다는 사실과 그리고 당신들의 롱간에 의해서 한국이 38선으로 국토가 양분된 것도 알고 있습니다!

당신들 나라와 쏘련이 우리 한국을 분단하는 아픔을 주고 또 거기에다 동족간에 전쟁을 하도록 전쟁을 당하도록 한 못된 짓을 하였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당신들은 우리 한국인에게 허리가 짤리는 죽음의 고통을 주었다 그말이며 전쟁 발발을 쏘련이 하자 지금와서 돕는다고 피를 흘리는 짓은 약을 주는 짓이다 그 말입니다!

당신들은 멍청한게 왜놈땅을 분할 점령하여야지 왜 한국땅을 분할 점령하느냐 그 말입니다!

한국땅이 왜놈땅으로 생각하는 그런 멍청이들이라 피를 흘리지 않아도 되는 데 피흘릴 것을 만들어서 남도 죽게하고 나도 죽음에 빠지는 딱한 사람들이 당신들이라 그말이며 당신들이 저주스러워서 이 말을 하는 것입니다!

“여보세요! 당신은 우리 아메리카 합중국을 지나치게 매도하는 것같이 생각이 아니됩니까? 우리는 당신들 한국 사람을 위해서 공산주의 자들과 피를 흘리며 싸우고 있는데...... 알아주는데 너무 인색 합니다!”

“여보세요! 우리 한국 사람이 이렇게 전쟁을 하고 피바다를 이루고 있는 것은 당신들이 쏘련에게 38선 이북을 양보 하였기 때문에 시체가 산을 이루고 피바다를 이루고 있는 것인데 어찌 당신들을 원망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보십시요! 당신들 나라가 남북전쟁을 한 것을 잊었습니까?

당신들보다 강한 나라가 있어 다시 남북전쟁을 시켜 당신들이 떼죽음을 당한다면 기분이 좋겠습니까?

남의 나라가 당신들 나라 미합중국을 분리시켜 싸움을 시키고 분리 독립하게 만들면 기분이 좋겠습니까?

지금 우리는 당신들의 도움보다 우리 한국인들을 내버려 두었으면 이렇게 싸우고 죽고 동족끼리 원수시 하는 일이 안 생겼을 텐데 하는 쓰라림만이 가슴속에 이글거리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소련인도 백인이요! 미국인도 백인이요! 그들이 우리의 양팔을 잡고서 힘껏 잡아다니고 있어 찢어지는 아픔에 백인들을 미워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현재의 아픔 때문에 당신들에게 별로 고마움을 모르는 사람이 많은 현실이며 나도 그중의 한사람임을 밝혀 두는 바입니다!

지금 저 철조망속에 있는 공산당의 인민군 포로들이 있는 것 자체가 약소국인 한국인이기 때문에 강대국에 의해서 생겨난 사람들 입니다! 그리고 포로들은 진정으로 자유가 그리운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남북한 한국인들은 강대국의 손길에서 벗어나 정치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자유인 되기를 바란다는 사실을 당신은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언제 한국인을 구속했으며 지배했습니까?”

“여보세요! 당신은 미국 사람이지요?”

“나 미국 사람입니다!”

“미국 사람은 정직하다 거짓말하는 사람이 0.01%정도 밖에 안된다고 그랬지요?”

“그랬습니다!”

“그런데 당신은 우리를 통제하고 있으면서 구속을 하지 않는다고 거짓말을 합니까?”

“구속과 통제는 엄연히 다른 것입니다!”

“당신은 여기에 왜 왔습니까?”

“고문관이기 때문에 당신들의 업무 집행을 감독하러 왔습니다!”

“인민군 포로를 수용하는 일도 우리의 의사와 상관없이 일방적으로 당신들의 의사대로 하지 않습니까? 그러니 우리는 당신들의 통제속에 있으니 자유가 구속된 게 아닙니까?”

“그거야 당신들이 경험이 없으니까 우리가 지도하는 입장이며 그리고 당신들을 위해서 통제를 하는 것입니다!”

“그 말은 강대국의 변명입니다! 당신들이 우리나라를 모를 때도 우리는 아니 우리가 미국이라는 나라가 생길 것인가를 생각해 보지도 않았고 미국이라는 나라가 신생국이라 몰랐을 때에 우리 한국인들은 한국인끼리 그런대로 자유를 누렸으면 좋겠다는 말이 무엇인지 조차 모르고 사는 한국인 나름의 자유를 누리고 살았습니다!

궤변이 아니라 공자 앞에서 문자를 쓰는 얼굴 뜨듯한 챙피를 모르는 백인들의 황당하고 몰염치한 소리입니다!

흑인을 쇠사슬로 묶어서 노예로 부리는 근성에서 나오는 인간을 인권 없게 만드는 곧 인권을 유린하는 소리입니다!

그러는 당신들이 세계 어느 나라를 향해서 인권을 유린한다고 남의 나라의 인권을 떠들수 있다고 생각이 됩니까?

백인들은 자기의 행위가 정당한 것인지! 아닌지! 전혀 생각을 못하는 딱한 사람들 같습니다!

“여보세요! 너무 지나치게 말하는 것 같습니다!”

“사실인 것을 거론한 것인데 무엇이 지나치다고 생각을 하십니까?”

“여보십쇼! 이 고문관을 오늘 입장을 곤란하게 몰아세웠습니다!

여보세요! 당신은 정의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셨습니까?”

“백인들은 백인들 대로의 정의가 있겠지요? 백인들의 정의를 듣고 싶습니다!”

“백인이 옳다고 생각하는 것은 옳은 것입니다! 왜 그러냐?

그 이유는 옳은 생각만 하기 때문입니다!

옳은 생각은 옳은 교육을 받은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입니다!

옳은 교육을 받은 사람들은 세계에서 선진국으로만 달려가는 사람들입니다!

옳은 교육을 받은 사람들은 문화인의 생활을 합니다!”

“여보세요! 하나 묻겠습니다! 문화인이란 무엇을 말하는 것입니까?”

“문화인이란? 영어를 유창하게 하고 그리고 고등 수학을 푸는 사람이고 그리고 땐스를 할 줄 알고 야구를 할 줄 아는 사람들입니다!”

“여보세요! 그건 당신들의 일방적 아집에서 나오는 말이라고 생각이 안됩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의 생각은 백인의 생각입니다! 지구상에서 많은 사람 가운데 백인이 제일 우수합니다!

인류 역사는 백인의 역사입니다!”

“그러면 백인 가운데 가장 우수한 사람은 누구입니까? 자랑할 만한 사람이 있습니까?”

“아주 많이 있습니다! 우리 나라의 역대 대통령들입니다! 그들은 위대한 미국을 건설했습니다!”

“세계 인류를 위해서 몇 년간이나 일을 했습니까?”

“그러니까 계산을 해보겠습니다!”

미 고문관은 손가락으로 숫자를 헤아린다.

그리고 망설이다 말을 한다.

“우리 미국의 역사가 176년간이니까 세계에 공헌한 날이 176년이나 됩니다! 아주 긴 기간입니다!”

“아주 대단한 역사입니다! 그러면 백인의 공헌도는 176년 정도이니까 그 나머지 기간은 흑인이 인류를 위해 기여 했습니까?”

“아닙니다! 그 나머지 기간은 미국 사람의 선조인 영국 사람이 했습니다!”

“그렇습니까? 영국 사람의 역사도 그렇게 길다고 볼수 없는데 그 영국 사람들의 공헌을 빼고는 누가 세계 인류를 위해 공헌을 했습니까?”

“영국 사람의 선조입니다!”

“당신들의 선조 미국 사람의 조상인 영국 사람의 조상은 무엇을 하여 인류에 공헌을 했습니까?”

“세계를 정복하여 해가 지지 않는 나라를 세웠습니다!”

“해가 항상 떠 있는 나라를 세운 곳에서 무엇을 했습니까?”

“식민지에서 물건을 가져다가 가공하는 일을 하여 산업 혁명을 일으켜서 기계 공업을 육성 발전 시켰습니다!”

“그러니까 식민지 사람들의 물건을 강제로 뺏어다가 사치하는 일에 사용했다 그 말입니까?”

“인류를 기계문명의 혜택을 입게 했습니다!”

“그 기계 문명은 어디에서 나온 것입니까? 영국 사람들은 선조들이 해적질을 하여 살아온 왜놈들과 똑같이 해적생활을 한 것으로 역사가 증명 하는 것 아닙니까?”

“나는 인류에 공헌한 것만 말합니다! 그리고 영국 사람인 우리 미국인의 선조들은 예수님을 신앙하여 그 예수교를 세계에 전파하는데 크게 기여를 했습니다!”

“예수교를 신앙하면 사람이 얻어지는게 무엇입니까?”

“사람이 하나님을 알게 되고, 사람의 존재의 의미를 알게 되고, 사람이 왜 사는가를 알게 되고, 사람이 어디서 온 것이며 장차 어디로 가게 되는 것인가를 알게 되고, 그리고 사람이 어떻게 살아야 사람답게 사는 것인가를 가르쳐 주고, 인생의 목적을 알게 하고, 그 목적을 달성하는 길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사람은 선을 추구하며 살아야 행복하게 살게 된다는 것을 가르쳐 줍니다!

하나님은 선하게 사는 자에게 복을 주시고 계시다는 것을 알게 합니다! 그리고 사람의 살아가는 지혜를 가르쳐 줍니다!

사람이 절망하고 낙심할 때 예수님은 사람을 찾아오사 위로해 주시고 용기를 주십니다!”

“예수교 역사는 약 2000년밖에 안됐는데 그 이전에는 누가 인류에 공헌을 했습니까?”

“당신은 예수교가 2000년이라고 알고 있는데 그것은 무지에서 나오는 말입니다! 성경을 보십시요! 인류 역사는 성경에만 유일하게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인류 역사가 모두 예수님의 통치하심의 역사라는 것 곧 하나님의 섭리 속에 진행 되어 왔음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예수님 탄생 이전에도 메시야 곧 하나님 아들 곧 예수님이 구세주로 오실 것을 신앙했으며 메시아 신앙은 인류 최초의 사람 아담 때 부터입니다!”

“그렇게 사람을 야만인에서 문화인으로 만든는 위력이 있는 성경 곧 하나님 말씀이 어느 민족에게 유산으로 내려 왔습니까?”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 말씀은 이스라엘 사람이 맡은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 말씀은 모든 인류에게 큰 공헌을 하고 있다고 보아야 하겠군요!”

“공헌 정도가 아닙니다! 아주 많이 많이 위대합니다! 오늘날 우리 미국문명이 예수교 문화속에서 꽃을 피우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이스라엘 사람은 백인입니까? 그들은 백인처럼 생긴 것 같습니다!”

“유태인은 백인이 아닙니다!”

“유태인은 누구입니까?”

“이스라엘 사람을 유태인이라고도 부릅니다!”

“그러면 그 유태인은 돈만 아는 사람들 아닙니까?”

“유태인은 돈을 좋아합니다! 그 유태인은 부자가 많습니다!”

“그렇습니까? 백인도 유태인 좋아합니까?”

“그저 그렇습니다! 싫어합니다!”

“거짓말 마십시요!백인들은 유태인을 너무나 좋아하고 있습니다! 유태인을 위해서 죽는 사람도 많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누가 그럽니까?”

“당신은 크리스찬입니까? 예수님 좋아합니까?”

“나는 크리스챤입니다! 아주 매니매니 지저스 크라이스트 사랑합니다! 나에게 지저스에 관해서 물어와서 나 아주 기분이 매니매니 좋습니다!”

“그런데 유태인을 싫어합니까?”

“나 유태인에게 돈 없다고 괄세 받아서 싫어합니다!”

“우리 한국인 유태인 많이 닮았습니다! 그래서 돈을 매니매니 좋아합니다! 그래서 돈이라면 장관도 잔뜩 먹고 징역을 가고 있습니다!

당신도 유태인 좋아하면 우리 한국인을 좋아하십시오!

왜놈은 유태인 닮은 곳이 없는 족속입니다!

우리 한국 사람 보십시오! 바지 저고리 입고 다니는 것 유태인과 비슷하지 않습니까? 그리고 돈을 몸에다 많이 가지고 다니는게 유태인과 비슷하지 않습니까? 그리고 인색한 것도 유태인과 비슷합니다!

그리고 자녀들을 가르치고자 열심하는 교육열이 유태인과 비슷합니다! 그러니 당신과 당신나라 사람들은 우리 한국인을 무시말고 많이 좋아하여 주십시오! 그리고 잘난척 하는 교만도 유태인과 비슷하지 않습니까? 그러니 백인인 당신은 우리 한국인을 괄세 해서는 안됩니다! 예수님이 당신과 당신들 백인들을 괄세 안하시는데 당신들은 유태인에게 그 많은 은혜를 입고도 괄세를 하니 왜놈처럼 배은 망덕하는 짓을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는다면서 어찌 우리 한국 사람을 차별하여 푸대접합니까?”

“나는 소장이 무슨 말을 하는지 하나도 이해가 되지를 않습니다!”

“여보시요! 당신이 신앙하는 지저스님이 어느나라 사람입니까?”

“이스라엘 사람으로 오셨습니다!”

“유태인은 이스라엘 사람이 아닙니까?”

“그런데 그것을 어째서 묻는 것입니까? 나를 어린 아기 취급을 하는 것입니까?”

“당신은 딱합니다! 우리도 황인종입니다! 당신들이 신앙하는 유태인을 빼닮은 한국인입니다!”

“그래서....나에게 여러 질문을 하였다는 것을 알겠습니다!”

“역시 백인인 당신은 쎈스가 빠르십니다!”

고문관은 고문관의 얼굴을 하고서 거기에 열을 받아서 홍인종의 얼굴을 하고 앉았다. 그리고 식식거린다.

‘이 거짓말쟁이 한국인 야만인에게 놀림을 당하다니......

위대한 아메리카의 군인인 나...... 고급 장교 고문관을 놀리다니.....

내 코를 납짝하게한 이 소장을 해임토록 압력을 행사 해야지......

백인을 악질로 말하다니......

그리고 미육군 사관생도 출신인 나를 합바지로 만들다니......

양키! 양키! 하면서 엿을 먹이다니......

위대한 미국 사람을 거짓말쟁이들이라고 하다니.....

우리의 위대한 대통령을 우리 위대한 미국 시민이 대통령으로 뽑아놓고 온갖 스캔달을 찾아내고 스캔달을 조작하여 만들어서 신문에다 방송에다 선전하여 세계 사람에게 망신 시키는 바보들이라고 욕을 하다니......

우리의 위대한 미국 시민을 민주주의도 모르는 맹추들이라고......

민주주의 하는 게 대통령 망신 시키는 소리하는 게 민주주의 하는 것 으로 착각하는 땡초들이라니.......

총으로 사람을 쏘아서 죽이는 짓을 하도록 총을 미국 시민에게 휴대하게 한다고 머리가 뱅뱅거리는 인디안 닮은 사람들이라고.......

우리 위대한 미국 사람을 왜놈과 똑같은 배은망덕을 일삼는 무리라고 하다니.......

작은 나라들을 싸움시켜 놓고 무기를 팔아먹고......

그리고 죽고 싶어서 남의 나라 싸움에 끼여들어 대신 죽어버리는 바보들이라니.....’

고문관은 생각 속에 푹 빠져서 허우적거리고 있다.

그는 지금 쓸개를 잘근 잘근 씹고 있으면서도 왜 깨물고 있는지 쓸개가 무엇인지도 잊은 채 얼굴을 빨갛게 달구고 있다.

“이것보라! 부관!”

“넷!”

“빨갱이들이 얼마나 빨갛게 난동을 부리고 있는가 고문관에게 보고하라!”

“넷!”

“고문관님! 보고합니다! 빨갱이들은 지금 정신을 잃고 소리를 빽빽 지르고 있습니다! 아주 전형적으로 빨갱이의 본색을 얼굴에 빨갛게 완전히 드러내 놓았습니다!”

“무엇이라고 말을 했습니까? 지금 얼굴이 빨갛게 되어 있다고 그랬습니까?”

“넷!”

“부관도 나를 놀리고 있습니까?”

“넷?”

“한국 사람이 우리 미 고문관을 데리고 장난이를 치는 것입니까?”

“위대한 나라 고문관님! 저를 놀리시고 계십니까?”

“여보시오! 부관! 당신은 내보고 얼굴이 빨갱이처럼 빨갛다고 그렇게 말하는 저의가 무엇 입니까?”

“고문관님! 오해를 하고 계십니다! 저는 그렇게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빨갱이들이 빨갱이의 본색을 빨갛게 드러내고 있다고 그랬습니다! 고문관님! 고문관님의 얼굴이 빨강색으로 뒤덮혀 있다고 말한게 아닙니다! 고문관님!”

“고문관님, 고문관님 하면서 나를 쫑코를 먹이고 있는 것입니까?”

“고문관님! 고문관님은 우리 소장님과 대화를 하시더니 이상할 정도로 흥분을 하시고 있습니다! 고문관님! 아까는 이성을 가지고 대화를 하시더니 고문관님은 졸지에 흥분을 하시고 그리고 고문관님은 저에게 역정을 내시고 그리고 고문관님의 얼굴을 빨갛게 물들이고......빨강게 흘러서 고문관님의 목덜미도 온통 빨갛게 만들어지고 그리고 고문관님의 가슴으로 빨강물이 흘러내리고 있는게 고문관님은 홍안병에 홍배병에 걸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여보시요! 나를 지금 생각해서 하는 말입니까?”

“우리는 왜놈처럼 배은 망덕을 못하는 민족이라서 사실대로 걱정스러워 말씀을 드려본 것입니다!”

“홍안병이 무엇입니까?”

“홍안병은 얼굴이 붉은 색으로 되는 것입니다! 그 위대한 미국 사람 흑인이 있지 않습니까?”

“여보시요! 부관! 흑인은 우리들의 노예였습니다! 우리와 같이 위대하다고 할 수 없는 야만인들입니다!”

“그들은 미국 시민이 아닙니까?”

“그들은 우리와 근본적으로 다른 미개인들입니다!”

“제가 말하려고 하는 것은 고문관님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구체적인 예를 들어서 홍안병을 설명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빨리 말해 보십시오!”

“네! 그 위대한 미국 사람인 흑인들을 보면.......”

“또 흑인을 위대하다고 그렇게 왜 말합니까?”

“아 예~ 그흑인에 대해서 고문관님은 콤플렉스가 있으십니까?”

“없습니다!”

“그런데 고문관님은 흑인을 위대하다고 하기만 하면 많이많이 싫어 하십니다! 흑인은 위대한 점이 없습니까?”

“흑인들은 밥만 먹고 아이들을 너무너무 생산을 합니다! 그리고 일을 안하고 놀기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위대한 나라 아메리카가 골치를 쪼개지게 앓고 있습니다! 그래서 위대한 흑인이라는 말을 들으면 역겨운 심정이라서 그러는 것입니다!”

“아이들을 몇 명이나 낳는 흑인들입니까?”

“12명을 낳는 흑인 여자도 있습니다!”

“백인 여자는 몇 명이나 아이를 낳고 있습니까?”

“우리 위대한 백인 여자들은 많아야 2명내지 3명을 생산합니다!”

“고문관님! 백인 여자보다 흑인 여자가 위대합니다!”

“부관 나를 또 놀리는 것입니까?”

“소관은 사실을 말한 것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3명 낳는 백인 여자보다 12명 낳는 흑인 여자가 훨씬 건강하고 하나님께 복을 많이 받아서, 그리고 하나님 말씀대로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말씀에 순종을 하여서, 자녀를 생산하니 위대한 것이며 백인 여자처럼 육신의 안일을 탐해서 자녀 출산을 자기의 임의대로 조절을 하니 하나님을 신앙하는게 없으니.....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하니..... 그만큼 덜 위대한게 아닙니까?”

“나라의 인구 정책에 역행을 하니까....”

“고문관님! 나라의 정책이 우선입니까? 하나님 말씀이 우선합니까?”

“예수교인은 하나님 말씀이 우선합니다!”

“고문관님은 예수교인입니까?”

“나는 예수님을 신앙하는 성도입니다!”

“그러시군요! 아까 말을 하던 그 위대한 흑인들 가운데 얼굴이 점점 흰색으로 변해가는 사람이 있는 걸 아십니까?”

“나도 그런 흑인을 보았습니다!”

“고문관님! 얼굴이 새까만 하던게 점점 백인의 얼굴로 되어가니까 그병은 백안병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고문관님! 고문관님!

그리고 그 위대한 흑인 여자가 흰둥이 아이를 낳는 일도 있다고 하던데 그것은 무슨 병으로 그렇게 흰둥이를 낳는 것인가 궁금했습니다!”

“부관!”

“네! 고문관님!”

“흰둥이가 뭡니까? 흰둥이가! 백인이라고 불러주세요!”

“고문관님! 백인들이 흑인보고 깜둥이 깜둥이 그러지 않습니까?

고문관님! 그래서 부르기 좋게 흰둥이라고.... 쉽고 부르기 좋아서 그렇게 불렀습니다! 고문관님!”

“시정하십시오!”

“흰둥이라는 말이 안나오게 하겠습니다! 고문관님! 그런데 아까 말한 흑인 여자가 흰둥이를..... 아니 백인 아이를 낳는 것은 뱃속에서부터 백피부병이 든 것입니까? 흑인들은 자기의 피부가 더 검어져 보이라고 얼굴에 구두약 같은 새까만 약을 바르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러니까 흑인들 끼리는 피부가 백인 닮는 것을 아주 싫어 하는 게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고문관님!”

“나는 모르는 일입니다!”

“고문관님도 모르는 게 있으십니까? 위대한 나라 미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 아닙니까? 고문관님! 축구를 세계적으로 잘하는 사람은 백인 여자를 데리고 사는데 그 사람은 어떻게 되어 백인 여자를 데리고 사는 것입니까? 그 사람은 자식을 낳게 되면 어떻게 생긴 자녀를 낳게 되는 것입니까? 그 백인 여자는 흰둥이가 아닌 흑인 아이를 낳게 되겠지요? 고문관님!”

“나는 그런 것은 생각을 안해 보았습니다!”

“고문관님! 백인의 많은 여자들이 흑인 남자를 좋아서 그들과 결혼을 하고 있다고 잡지에 기사가 실렸는데..... 백인남자들이 이상한 점이 있더군요!”

“무엇이 이상하다고 생각을 하였습니까?”

부관은 고문관이 서둘러 질문을 하자 슬그머니 말꼬리를 흐린다.

“백인들은 위대하다고 고문관님이 그랬는데 그런 기사가 났다니......”

“부관! 빨리 말해 보시오!”

고문관은 목에 힘줄이 불궈지게 하고 묻는다.

“별게 아닙니다! 내가 알고 있는 백인들이 그렇게 여자에게 약하다니..... 자기의 여자를 그들이 형편없다고 생각하는 흑인에게 형편없이 패배하다니.......하고 생각했습니다!”

“빨리 말해 보시오!”

고문관은 오른손 주먹을 불끈 쥐고 책상을 친다.

“네! 네! 그 기사에는 타이틀이 쓰여지길

‘오~ 이런 일이.....

그리고 여자에게 무기력한 백인 남성들 아내를 뺏기고 있다!

그렇게 쓰여 있고 그리고 백인 여자를 뇌살시키는 흑인 남자....

이제는 백인의 시대는 사라지는가?

아메리카는 검은 대륙이 되고 있는가?.....’

그리고 흑인 남성의 가슴에 안긴 백인 여자가 흑인 남성의 목에 매달려 키스 하는 사진이 실렸었습니다!

그걸 읽으면서 생각했습니다!

‘백인 남성들이 어쩌다 이지경이 된 것인가?

아니면 원래부터 백인과 흑인은 비교할 수 없는 남성미의 차이가 있는 것인가?’ 를 생각하고 그럴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고문관님!”

“무엇을 어떻게 생각했습니까?”

고문관은 비참한 얼굴이 되어 채근대며 묻는다.

“고문관님! 그 생각한 것은.......

‘백인들은 육체 노동을 안하고 힘든 일은 흑인들에게 시키고......

그리고 운동도 부족하게 자동차만 타고 다니니.....

기초 체력이 달리니......

살만 고문관님처럼 쪄서........

자녀 생산 능력도 떨어질 수밖에 없겠다!

편안한 것을 너무 밝히면 마누라도 빼앗기는구나........

위대한 백인도 홀아비 신세가 되는구나......

위대한 백인 여자가 노예로 부리던 흑인의 아내가 되는구나.......

사람은 위대해 봐야 별 볼일 없이 그렇구나.......

그렇게 돌려서 생각을 하고 원래부터 백인의 정력이 흑인에게 밀려나는 게 아니지.....’ 했습니다!

이상입니다!”

“부관은 아주 재미있게 나를 놀리고 있습니다!”

고문관은 화가 배어 있는 얼굴을 하고 쓰게 웃는다.

“고문관님! 한가지 의문이 있는데 고문관님! 야만인과 위대한 사람과 부부가 되면 어떤 결과가 되는 것입니까?”

“구체성이 없어서 대답을 할 수 없습니다!”

“고문관님! 신문에 가끔 성폭력으로 기사가 실리는 것 있지 않습니까?

‘백인이 흑인 여자를 강간 했다!

그리고 대통령이 주지사 시절에 유부녀 비서를 해고 시킨다고 위협하여 강간하였었다!

위대한 게네티가의 상원의원이 비서와 정사를 했다!

그리고 이혼을 했다!

영국의 무슨 장관이 콜걸과 공원에서 정사가 있었다!’ 는 등의 신문 기사를 보고 궁금 하였었습니다! 고문관님!

위대한 백인들이 정신이 나간 것 같습니다!

백인들의 위대성을 땅으로 떨어지게 하는 사람들 아닙니까?”

“수학 문제가 아니라서 꼬집어서 말하기가 곤란합니다!”

“고문관님! 지금 포로들이 데모를 하면서...

‘우리는 백인들 때문에 이렇게 포로가 되었다!

백인들에게 한국 정부는 속지 말라!

우리는 백인에게 속아서 공산당이 되었다!

한국인은 속지 말라!

백인들을 물리쳐라!

백인은 거짓을 청산하라!

백인은 병 주고 약을 주는 거짓말을 하지 말라!’

그렇게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고 있습니다! 고문관님!

포로들은 터무니 없는 소리를 지껄이며 소란을 피우고 있습니다!

고문관님! 저 포로들을 어떻게 처치하면 좋겠습니까?

고문관님! 한국인은 몽둥이가 약입니다! 고문관님!”

“포로들이 바른 말을 하는 것입니다! 쏘련 사람들이 백인들이 아닙니까? 맞는 말입니다! 백인에게 속아서 공산당 된 거 전부 사실입니다! 포로들이 그렇게 계속 떠들게 내버려두십시오!

한국 사람 이상합니다!”

고문관은 숨통이 트이는 얼굴을 모처럼 하고서 말을 한다.

“고문관님! 뭐가 그리 한국 사람 이상합니까?”

“이것 보십시오! 몽둥이가 무엇입니까? ‘둥’ 자를 사용하는 게 너무나 많아서 신기합니다! 그러니까 몽둥이, 흰둥이, 막둥이, 쌍둥이, 칠삭둥이, 검둥이,문둥이 .....참 많이 있습니다!”

“고문관님! 그 둥이라는 말은 동(童)이를 둥이로 잘못 불러서 그렇습니다! 동이는 어리다는 말입니다! 그러니까 흰둥이다 하면 백인 어린아이를 가리키는 것입니다! 고문관님!”

“우리 미국 사람을 한국인들이 어린 아이 취급을 하여 흰둥이라고 하는 것이라 그 말입니까?”

“대답하기가 곤란합니다! 고문관님처럼 저도 입장이 곤란하여 대답을 유보하겠습니다!”

부관의 말을 듣는 고문관은 땡감 씹은 얼굴을 하고 있다.

“고문관님! 포로들 속에 민주주의자들이 있고 공산주의자들이 있습니다! 그들이 서로 대치하여 으르릉거리고 있습니다!

그러느라 저렇게 소란을 피우는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싸우던지 죽이던지 저희들끼리 실컷 싸우다가 죽으라고 내버려 두는 게 좋다고 보십니까? 고문관님!”

“내버려 두는 것은 인도주의 차원에서 도리가 아닙니다! 그러니까 우선 수용소 안에 포트라인을 설치하십시오!”

“무슨 말씀입니까? 고문관님!”

“수용소 안에다 적당하게 철책을 세워서 민주주의자와 공산주의자를 분리하여 수용하라 그 말입니다!”

“고문관님! 수용소 안에다가 38선을 만들어라 그 말이군요!”

“알았으면 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빨리 시행하십시오!”

“넷! 고문관님! 그리고 저들이 요구하는 것은 인간적인 대접을 해 달라는 것입니다!

‘식수를 달라!

변소를 만들어 달라!!

양키는 우리를 괴롭게 말라!

똥을 제대로 싸게 하라!

너희들만 사람이냐?

왜 우리를 야만인 취급하냐?’ 하는 겁니다! 고문관님!”

“그들의 요구를 수용하도록 8군 사령부에 다시 건의를 하겠습니다!

그러니까 우선 수용소를 칸막이를 하십시오!”

“명령대로 시행하겠습니다! 고문관님!”

“오늘 당장에 철조망을 세우십시오! 늦으면 불상사가 날지 모르니 지금 당장에 실시하십시오! 불상사가 일어나면 소장님을 문책하겠습니다!”

“네! 고문관님!”

고문관은 사무실 밖으로 불쾌한 표정으로 걸어나간다.

수용소 안

민주 만세를 부르고 천천히 행진하여 압박하는 자들은 공산주의 자들을 계속 압박하여 걷는다. 그리고 외친다.

“양키는 우리를 석방하라!”

“양키는 우리에게 식수를 먹이라!”

“공산당은 물러가라!”

“공산당을 박멸하라!”

“양키는 우리에게 인간 대접을 하라!”

“제네바 협정을 준수하라!”

미 고문관은 포로 수용소 정문 옆 망대 곁에서 수용소 안의 포로들의 살벌한 행진을 지켜본다.

‘저 야만인 새끼들은 밥만 먹으면 데모를 하는 것인가?

보리밥은 제티를 한다고.... 한국인들이 그러드니 인민군 놈들이라 다른데가 있는거야! 넋살이가 참 좋은 새끼들.....

아니, 그래! 지놈들이 제 동족을 남침하여 죽인게 며칠이나 지났다고 포로에게도 자유를 달라! 우리는 자유를 누릴 권한이 있다! 짐승 취급을 하지 말라고 떠벌리나?

따발총을 들고 남한을 쳐내려와서 피바다를 만들어 놓아 피 비린내가 가시기도 전에 자유를 달라! 염치도 없이 뻔뻔스런 자식들 같으니.......

내 유럽 전선에서 전쟁도 해 보았지만 이 빨갱이 새끼들은 아주 파렴치범이나 한가지구먼! 원래 한국 놈들은 제가 저지른 과오에 대해서 쉽게 잊어버리는 체질인가?

왜그래?

요상한 새끼들 아냐?

공산당을 해도 공산주의 교본대로 안하고 공산주의를 뜯어 고쳐서 저희들 공산주의를 만들어서 저희들 식대로 공산주의 하는 어리석은 새끼들...... 아니지 너무나 간교하여 인민을 공산정치 하는 것으로 속이어서 독재 권력을 휘두르는 것이지....... 지독하게 어리석은 놈들이여...... 그러니까 사람을 저희를 노예로 삼아서 부리는 악질을 어버이 어버이 하면서 위해 바치지......

그리고 죽어도 좋다고 맹종을 하는거지.......

야만인이라도 저를 위해 주는 사람들인지 해롭게 하는 사람인지는 분별을 하는 것인데.....

이건 도통 야만인 수준도 안되는거여........

저희들을 달달 볶아서 죽으라고 내모는데두 전선으로 내모는데두 마냥 어버이 어버이 수령 하면서........

눈물을 질질 흘리면서 좋아하니..... 알다가도 모를 일이 이 조그만 반도에서 일어나다니.......

야만인도 급수가 있는거지.......

꼬라지에 우리 위대한 수령! 세계에서 제일 잘사는 나라! 세계에서 우리가 최고로 강한나라...... 날새는 나라인지 아니면 비가 새는 민족인지......

얼래얼래! 저건 뭐여?

포로들이 수용소에서 데모한다는 소리를 듣고서 달려온 떨거지들이구먼! 저 프래카드에 뭐라고 쓴 거여?’

고문관은 수용소 정문 광장에 프래카드를 들고 서 있는 패거리들을 눈여겨 본다. 그러느라 포로들을 향해서 일어나고 있던 생각들이 그의 뇌리에서 벗어났다.

“촌닭들이 몰려 왔구먼!”

고문관은 장발에 수염이 텁수룩하고 옷도 헐렁하게 입고 그리고 때고장물이 얼룩진 코트를 입고 서 있고 그리고 바지가랑이를 땅에 질질 끌고 서 있고 그리고 구두를 배같이 생긴 것에 올라타고 있는 것을 보고는 그의 얼굴은 조롱의 웃음이 생리적으로 하나가득 그의 얼굴에 씌워져 나왔다.

그는 조롱의 웃음을 들써석거리며 그들을 살핀다.

‘저것들이 꼬라지가 연예인이라는 떨거지구만......

연예인 단체에서 나온 것이 확실한 것 같구먼.....

저 것은 장발에 새카만 안경쓰고 초삭거리는 게 대중 가수처럼 생겼고.......

저 것은 옷에 손에 물감이 묻어 있는게 그리고 얄라궂이 그림을 그려가지고 서서 있는게 화가라는 것 같고....

저것은 얼굴이 누리땡땡한 게 글을 쓴다고 잠을 설치고 술을 퍼 마셔셔 그런 것 같은데....... 그러니 내 짐작이 맞는 것 같아! 저것들이 문화인이라고 뻐기는 것들이구먼......

저것들이 들고 있는 것은 공산주의 자들이 지껄이는 허무맹랑한 소리를 앵무새처럼 따라서 지껄이는 소리를 써서 들고 있는 것이겠지.... 주둥이로 지껄이고 있는 소리도 철딱서니 없는 소리구먼!

무엇이...... 인민군을 석방하라! 미군은 물러가라! 외세는 이 땅을 떠나가라! 보안법을 철폐하라고 떠들고 있구먼!

한심한 문화인 새끼들이구먼! 이런 못난 것들을 보았나!

저런 것들이 한국 사람을 지도하는 것들이라니......

저런 것들이 문화를 선도하는 지성인이라니......

한국인들이 불쌍한 자들이지......

사리를 분별도 못하고 적도, 아군도 분별 못하는 것들이 무슨 그림을 그릴 것이며..... 부른다는 게 공산당 고무찬양하는 소리나 지껄이것지..... 책을 글을 쓴다는게 황당한 저도 모르는 소리를 늘어놓겠지.....그걸 좋다고 흥얼거리 것구먼!’

고문관은 생각이 돌아가는대로 상상의 나래를 펼친다.

그는 다시 수용소 안의 포로를 들여다본다.

포로들은 주먹을 쥐고 하늘을 치받는다. 그리고 주먹을 내린다. 그리고 소리를 지르며 주먹을 치받는다.

“미군 철수하라!”

“우리에게 자유를 달라!”

“우리는 포로될 이유가 없다! 우리는 민주열사다!”

“미군 철수하라!”

“우리는 혁명열사다!”

“우리를 무조건 이북으로 보내라!”

저것들은 색깔이 민주라는 것들이고 이것들은 색깔이 공산당 아이들이구먼!

‘그나 저나 저것들은 공산주의자들을 해치려고 따라다니는 것도 아니고 저것들은 왜 저러는 건지..... 똑같이 한국인이니까 저희들끼리니까 그렇겠지.....

이것들은 밀리는 것들이 겁에 질린 꼬라지 해가지고 민주하는 사람을 밤에 테러를 한다니 믿기지 않는구먼!

한국인의 속담에 약질이 살인한다는 말이 통하는 곳이 수용소인 모양이구먼..... 민주한다는 것들은 숫자만 많아 가지고 입으로만 떠드는 것이 소장놈 맹크루 입담만 좋은 건지..... 아는 것두 별로인 것들이 입만 까져가지고.....시끄럽게 떠드는 소란이나 골치아프게 피우는 거지......

따라만 다니면 무엇 하는 거냐?

공산주의자에게 큰소리 치기만 하면 그들이 항복할 것 같으냐?

너희들 말 들을 것 같으냐?

말만 무성하면 일이 되는 거냐?

행동으로 옮겨야 일이 되는 거지....

너희들 한국인은 참새마냥 지껄이는 것만 잘하는 족속이냐?

능력이 있어야 되는거여!

그래서 너희들은 앉아서 목탁을 두드리며 염불을 하고 서서도 염불을 잘하는 족속이구나? 그렇게 입으로 지껄이기만 하면 누가 먹을 것 같다 주고 안되는 일이 그냥 되는 거냐?

누가 대신 너희를 위해서 싸워주냐?

하기사 너희를 긍휼히 여기시고 불쌍하게 여기시는 하나님이 우리 미국을 시켜서 너희들을 돕게 하시고 있다만.......

너희들은 복을 하나님께 많이 받은 족속인 것 만은 사실이다! 나도 그 것을 인정한다!

그래서 우리가 너희를 위해서 피를 흘리는게 증명한다!

너희들이 어디가 예뻐서 하나님이 너희들을 사랑하시는지 모르겠다!’

고문관은 계속 포로들의 하는 짓을 주의 깊게 관찰한다.

박남침은 민주 만세를 부르는 자들 속에 끼어서 따라 걷는다.

박남침은 안노해를 돌아다본다.

“안 동무! 그래도 우리 동포들이 아주 원수를 갚는다고 포악하게 굴지는 않씀메?”

“그렇씀네다! 대장 동지! 그래도 우리 인민군 속에서도 민주주의를 찾는 동지들이 마음이 착하다는 거이를 알겠씀네다!

“그렇씀메! 까꾸로 공산주의 부르는 자들이 더 많으면서리 민주 만세를 부른 자들을 벌써 박살이를 냈을 것임메!”

“민주 만세를 부르는 자들은 동포애가 있씀네다! 여기서나 볼 수 있는 현상을 우리가 봅네다! 말소리 억양 자체가 다릅네다!

공산당 아이들은 말소리가 살기를 가득 담고 있는 게 남반부 경찰 아새끼 목소리 같은데 반하여 민주주의 하자는 자들의 목소리는 국민학교 선생 목소리 같다는 것을 여기서 비교하여서리 알갔씀네다!”

“안 동무래 바로 보았씀메! 내래 그동안 죄를 많이 졌었시야! 내 어마니가 섬기던 하나님께 면목이 없시야! 내래 너무 큰소리를 많이 쳤었시야!”

“대장 동지께서리 직책이 직책이니끼니 그 점은 조금 이해를 할 수 있갓시요! 그러니까니 대장 동지는 너무 자책 마시라요!

대장님의 어마니가 섬기던 예수님이 너그럽게 보아주실낌네다!

모르고 저지른 죄는 너그럽게 용서를 하는 게 사람의 법 아닙네까?

어린 아해들이 짓는 죄는 너그럽게 처벌하듯이 대장님도 예수님을 모르는 상태에서리 저지른 죄니까니 예수님이 너그럽게 이해를 하여주실 것입네다! 그리고 용서를 하실 것입네다!”

“그러네? 내래 마음이 무겁씀메!”

“그러니까네 그 무사니 벌곡의 전도사가 말한 것이를 생각하는 게 좋겠씀네다!

벌곡 교회 전도사가 그 때 치안대에 불려와서리 당당하게 말하기를 ‘인간은 누구나 죄인입네다!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어야 구원을 얻씀네다! 회개는 자기가 지은 죄를 예수님께 낱낱이 고백하고 내가 지은 이 죄를 용서하여 주소서! 하고 기도하면 예수님이 죄를 사해 주신다’ 고 그랬시요! 그러니까네 대장 동지께서리 마음을 짓누르는 악한 짓한 것을 낱낱이 고백을 하는기야요!”

“안 동무는 기억을 잘하고 있씀메?”

“저는 대장 동지께서 그 전도사를 살려주었을 때 마음에 찔림이 있었시오! 대장 동지가 예수님을 두려워하고 있다는 것을 간파 했시요!

그리고 대장 동지가 참 잘했다는 것을 느꼈시요!

그리고 전도사와 대화하는 가운데 내 마음이 떨리고 있다는 것을 알고 두려워했시요!”

“안 동무도 그랬씀메? 나도 그 전도사가 너무나 숭고하게 보이고 내가 그 전도사 앞에 앉아 있다는 것이 부담스러웠씀메!

나도 모르게 전도사의 시선을 자꾸 피하고 있었씀메!

그리고 그 전도사를 보고 있을 때 어마니가 자꾸 생각이 나서리, 그리고 어릴 적에 오두막 예배당에 다니던 생각이 눈에 어리쳐서리 지금도 눈에 그 전도사의 모습이 눈에 자주 떠오르고 있씀메!”

“보통 전도사가 아니라 예수님이 아주 많이 사랑하는 전도사인 것 같씀네다!”

“그러니까네! 사람들이 말하는 신통한 전도사 같았씀메!”

“신통했다는 것은 하나님과 통하는 전도사라 그 말입네까?”

“그렇지비!”

“그 전도사는 죽음에 대해서 두려워 하는기 없어 보였씀네다!”

“그리니끼니 보통 목사들과 다르게 아주 당돌한 거이 아님메?”

“그래서리 저는 벌곡교회 전도사의 말이를 기억하고 있씀네다! 아주 인상이 깊어서리 지금도 그 전도사의 말이 귀에 쟁쟁합네다!

‘회개하고 예수 믿으시라! 그러면 당신들이 구원을 얻을 것이요! 회개 안하고 예수님을 믿지 않으면 심판을 받습니다! 죄를 예수님께 다 고백하십시오! 그러면 사랑의 예수님이 당신의 죄를 용서 하실 것입니다! 심판이 있습니다!’ 는 말이 저의 가슴을 방망이질 했씀네다!”

“안 동무래 일러준대로 염치가 없지만서리 예수님께 죄를 다 고백을 해야 되겠지비!”

“대장님을 예수님이 지옥의 불 속에 던졌다가 다시 살리신 것은.....

지옥형벌의 무서운 고통을 살았을 때 맛보게 하신 것은......

심판주 예수님이 대장님을 사랑하셔서 그렇게 하신 것입네다!

더 이상 무서운 죄를 더 짓지 말라고 경고하신 것이며 그리고 회개하고 예수님을 잘 믿어 구원을 받으라..... 천국에 들어오라고 하시는 은총입네다!”

“그리니끼니 맘 푹놓고 회개 기도만 하라 그 말이네?”

“제말이 아니라 전도사가 한말입네다!”

“지옥 말 하니끼니 몸이 오싹해야!”

“지옥이 어드런데 계속 오싹하다고만 하시고 구체적으로는 아무 말씀이 없으십네까? 대장님은 저에게 자꾸 겁을 먹이시는 것 같씀네다!”

“말도 말아야! 그거이 어찌 한마디로 다 말로서리 표현이를 할 수 있다고 그러네? 말도 말아야! 어디서부터 말을 해야 할지도 몰라야!”

“한번 해보시라요! 뒤죽박죽이라도 좋씀네다!”

“지옥 이야기는 무서워야! 내래 강제로 지옥이를 딸려들어갔시야!

누가 제발로 지옥에 걸어 들어갈 사람이 어디 있갔네?

내래 지옥불이를 보고 있었시야!

그런데 몸이 자꾸 물이 흘러 들어가듯이 지옥의 그 뜨거운 불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기야!

내래 뜨거워 환장이를 하는데두 자꾸 딸려들어가는데 내래 미치고 환장이를 했시야!

그리고 어찌 그리 무섭네?

무서워서 덜덜거리면서리 다리가 오금이가 붙어서리 떨어지지를 않는데도 몸은 자꾸 흘러가는게야!

지옥에 들어가기도 전에 고통이 말도 못하게 심해서리 이를 갈고 슬피울었시야!

하도 아퍼서리 이가 저절로 갈리는기야!

그 곳에 들어갔을 때 그 괴로움과 아픔이를 생각해 보래!

이거이 상상이 안되는 일이었지비!

불로써 배추를 김장할 때 저리는 것 알고 있씀메?”

“배추를 소금물에 저리고 배추 잎새기 사이사이에 소금을 뿌리는 것을 어찌 모르갔시오?”

“그말이 좀 부족해야! 용광로 속에 들어간거와 같아야! 죽으면 고통이 없어질텐데......도무지 죽는게 아니되지비! 그런데 죽었으면 원이 없겠는데 죽어지지를 않는기야! 세상에서리 고통을 못이겨서리 그 고통을 벗어나려고 자살이를 하는데...... 그거이 더 큰 고생을 하러 들어 가는거여야! 안그러네? 지옥이 기다리고 있어야! 내래 살아서 있는데두 지옥불 속에 가서 그 지옥 형벌을 체험했시야!

거 지옥에서 내래 나도 모르게 끌려들어가면서리 고래고래 구슬프게 외쳤시야! 들어주는 사람 아무도 없었시야!

 

‘내래 진리를 몰라서 못믿었시요!

저는 예수님을 몰라서 못믿었시요!

한 번만 살려주면 나가서 예수님을 잘믿갔시요!

한 번만 용서하시라요! 하나님!

나 살려주시라요! 한 번만 살려주시라요!

나는 정말 예수님 몰라서 못믿었시요!

한 번만 살려주시라요! 그러면 예수님을 잘 믿갔시요!

아이구 하나님! 한 번만 살려주시라요!’

하고 수도 없이 나도 모르는 소리를 외쳤시야!

내 얼굴과 몸에서는 비지땀이 줄줄이 흘렸시야! 너무 너무 힘들고 괴로운 거이 끔찍해서리 말을 하고 싶지 않아야!”

“대장님만 혼자 그 지옥불 속에 끌려들어갔씀네까?”

“아녀야! 나 말구두 사람들이 너무도 많이 있었시야!

그 숫자를 생각할 수 없었시야!

사람들이 외치는 소리 고통에서 울부짖는 소리가 나를 더 겁나게 했시야!”

“그렇게 고통 속에서도 딴 사람의 고통 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것이 이상합네다!”

“이상은 뭐가 이상하네? 내래 그 지옥 속에서 까무라치기라도 했으면 얼마나 좋았겠네! 정신은 초롱초롱 했시야! 그리니끼니 지옥불 속의 그 괴로움을...... 말할 수 없이 생생한 고통이지비!...... 우리가 한증막에 가고 목욕탕에 가서리 그 뜨겁게 만들어 놓은 곳에 들어가서리 땀을 뻘뻘 흘리는 거이 하지 않씀메?

내래 그곳에 들어가서 땀을 흘리고 있지못하는 체질이메!”

“그렇씀네까? 사람들은 그 곳에 들어가서리 땀을 쭉 흘려야 목욕이를 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시요!”

“내래 전에는 몰랐시야! 그거이 지옥이를 연상케 하는 거이메!

전에는 몰랐시야! 태양이 말이메! 그거이 내가 들어가 본 지옥이와 똑 같씀메! 전에는 몰랐시야! 이런 쌀쌀한 날에 우리를 따뜻하게 해주는 태양으로만 생각하였씀메! 지금은 저 태양이가 내를 겁을 먹이고 있어야! 그래서리 등골에 땀이 흐르게 만들고 있어야!”

“그러니까네 지옥이를 가 본 사람은 착하게 살 수밖에 없겠씀네다!”

“꺼럼!”

“그러니까네 모든 사람이 할 수만 있으면 이 세상에서 사는 동안 지옥불 속에 한 번씩 들어갔다 나오는 고통을 받는게 사람을 위해서 좋겠씀네다!”

“그러면서리 천국을 소망하고 사니끼니 악마구리 짓이는 안할끼야! 꺼럼! 지옥이를 경험하고서리 두 번 다시 그곳에 들어가게 될까봐 서리 아주 조심 조심 살기야!”

“사람이는 누가 가르쳐 준다 해서 그 말을 곧이 듣는 사람은 별로 없씀네다! 고통을 당해 보지 않은 사람이는 고통이라는 단어를 모르는기라요!”

“꺼럼! 사람이는 망각의 동물임메! 그래서리 지가 경험을 호되게 하고서리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사는 사람이 많은 이유가 거기에 있지비! 술주정뱅이의 자식이 지애비로 인해서리 술의 피해를 입고서도 대를 이어서리 술주정꾼이 되는기 조선 사람들이메! 그리고 술먹어서 병들고 가난 속에서 헤매이고 사는기 우리 조선 사람들이메!”

“어지간히 고생하고 고통을 당하지 않고서는 고생으로 생각이를 몬하는 사람들입네다!”

“저 코쟁이 보라! 망대 곁에서리 우리를 들여다보고 있씀메!

저 코쟁이는 우리를 보고서리 골치 아픈 조선 사람이라 하겠지비?”

“웃고 있는 것 같씀네다!”

“저것들이 전쟁이를 시키고서리 구경이를 하고 있씀메! 남의 집에 불을 지르고 구경하고 있다는 놈하고 똑같씀메!”

“저 코쟁이들은 심보가 사람의 심보는 아닌 것 같씀네다!”

“다분히 별종임메! 착한 것처럼 하면서리 등치고 간을 꺼내먹는 거이 왜놈들과 아주 닮은기 많씀메!”

“대장 동지! 북쪽 코쟁이들도 그렇지 않씀네까?”

“로스께도 코쟁이임메! 코쟁이는 다 그렇다고 볼 수밖에 없씀메!

자칭 영국 신사라고 하는 영국 코쟁이들도 중국 사람이를 많이 종애를 골렸씀메!”

“우리 치안 부대에서 미국 코쟁이 장관의 남반부 포기설을 수집하여서 남침 전략을 인민 무력부에서 세운 것 아닙네까?”

“그렇지비! 그 때 미국 외무 장관 코쟁이가 미국 방어선은 대만 일본 열도만 방어하고 남반부는 미국이 방어하지 않는다고 하였었지비!”

“그 애치슨이란 놈이 애치슨 라인을 주절거리지 않았으면 비참한 민족의 비극이 생기지도 않았을 것인데...... 미 코쟁이들이 헛소리를 지절거리는 통에 우리 조선 족은 정신을 못차리게 흔들리고 죽는 일이 생기고 있씀네다!”

“코쟁이들을 조선 사람들은 신뢰할게 못되는데두 공화국은 쏘련을 의지하고 남조선은 미국 코쟁이들을 의지하고 그들이 시키는대루 놀아나고 있지비!”

“이거이 근본적으로 큰 문제입네다!

조선 사람은 코쟁이들의 롱간으로 남조선을 피바다로 만들고 그 피바다 만든 인민군에게 원수를 갚는 국방군에게 북조선도 피바다로 만들어졌으니까니 오랫동안 조선 족은 화해가 되지 않을 것입네다!

서로 원수시 할 것입네다!”

“그게 큰 문제임메! 서로 본의 아니게 로스께 코쟁이들의 꼬임에 빠져서리 남침을 하였다는 것과 미국 코쟁이들이 병주고 약주는 통에남침을 당하게 되었다는 것이 이해가 되어야 적대 관계가 서서히 해소가 될 것으로 보지비!”

“민족주의자들이 정치를 하여야 애국 애족을 하는데.......

우리 조선 족이는 약소국이라서 코쟁이들이 시키는대루 따르는 아부꾼들이 정치를 하게끔 코쟁이들이 만들고 있어 그들의 심부름꾼이 정치를 하고 있으니 큰일입네다!”

“저기 있는 코쟁이에게 아부해서리 장군에 진급하려고 하는 자들도 상당수 있을 것이지비!...... 옛날이나 오늘날이나 아부꾼들이 권세를 잡고 권세를 누리는 세상이메! 그런 것들이 정리되는 인민의 의식 수준이 되어야 하메!”

“그렇게 되려면 상당한 시일이 경과되어야 그리될 것입네다!”

“민족주의자들이 인민들을 열심히 교육을 시키고 계몽을 시켜야 그리 되는 것임메!”

“교육자들이 사명 의식을 가지고 나라의 동량지재(棟梁之材)를 기른다는 의식이 기본적으로 마음의 밑바탕에 깔려 있어야 합네다!”

“옳은 말이메! 선생이 어떠한 마음 가짐으로 제자를 훈육하느냐에 따라서 그 제자가 국가의 기둥이 되고 들보가 되는 것이고 간성이 되는 것이지비!”

“출세 영달을 목적으로 공부를 시키면 아부꾼을 만들고 참소꾼을 맹그는 일을 하여서리 민족의 장래를 그르치는 선생 노릇만 하게 되겠다고 봅네다!”

“왜놈들의 교육은 출세 영달을 목적으로 공부를 하도록 교육이 아닌 사람 길들이기를 하였씀메! 조선 사람끼리 경쟁하여서리 왜놈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리 경쟁하게스리 길들이는 공부를 시켰씀메!

그거이 안 동무도 잘 아는 전형적인 관료 양성기관인 서서울대학교가 아님메? 왜놈들은 우리 조선 족끼리 왜놈에게 잘보이기 위해 싸움을 하도록 부채질하여서리 단결을 못하도록 하는 일류학교다, 영재교육이다, 특수학교다 하는 것이를 세워서리 잘난 체를 서로 하도록 열등의식이 생겨서리 뒤로 처지게 하는 교육 아닌 술책을 쓰는 이간공부를 시켰씀메! 거기에 놀아나는 못난이들이 많았씀메!

그래서리 암기 잘하는 자를 일등으로 하는 악질 공부를 하였씀메!

그래서리 일등으로 만족하게 하여서리 연구하는 학구열을 희석시켜 학문을 연구 못하게 유도하는 짓을 왜놈이 했지비!

거기에 많은 조선 사람이 푹 빠져서리 암기하기 위해서리 골머리를 앓고 있씀메! 그거이 왜놈이 길들이기 한 앵무새 교육이메!”

“잘보셨씀네다! 그렇씀네다! 그 앵무새 교육이를 받은 것들이 계속해서리 관공서에 있어서리 앵무새 교육이를 실시하고 있습네다! 인민공화국에서 하는 교육이 왜놈에게서 길들임 받은 앵무새 교육입네다!”

“앵무새가 앵무새처럼 길들이는 짓만 하기 마련이메!

남조선 관리들과 남조선 선생들이 앵무새 짓을 하는기 그 원인이 왜놈에게 있씀메! 그래서리 선생들은 암기한 것을 흑판에다가서리 계속 쓰고 학생은 계속 받아쓰는 공부를 하는 거이 남반부가 그렇다고 보고를 받아 알고 있지비!”

“선생들은 대학교수들도 앵무새처럼 암기한 것을 되뇌이는 짓만 하고 있씀네다! 그리니끼니 나라가 온통 앵무새 판입네다!

그리니끼니 사법고시라는 것도 앵무새 노릇을 누가 잘하냐에 승부가 달려 있씀네다!

모든 자료를 제시해 주고 누가 좋은 논문을 제출하고 공정한 판결을 법대로 내렸는가에 기준을 두는 시험제도가 아닌 것은 앵무새 노릇만 답습하라는 것입네다! 그러니 독재자가 시키는대루 앵무새가 되어 조잘거리는 인민재판이 계속 되는 것입네다!

그리고 인민들이 신문들이 ‘잡아들이라! 왜 안잡아들이냐?’ 하면 검사 놈이 앵무새가 되어 쫄따구 검사에게 ‘잡아들이라!’ 하여 잡아들이고 그리고 인민들이 ‘죽여라!’ 하고 떠들면 판사 놈이 판결을 ‘앵무새가 되어 죽여라!’ 하는 판결을 내리는 것이 조선 반도에서 일어나는 현주소입네다! 그러니까니 앵무새들 속에서 사람들이 곤욕을 치루고 있씀네다! 그리고 높은 놈이 앵무새 소리를 하여야 만이 쫄따구 공무원이 앵무새가 되어 동네 방네 지껄이고 다니는 딱한 현실이 왜놈의 식민지 정책을 의식 없이 배워서리 그리 된 것입네다! 그리니끼니 많은 세월이 흘러가야 앵무새가 없어지는 조선국이 될낌네다!”

“내래 정규 공부를 못했으니끼니 그렇지만서리 공부 많이하고 유학을 코쟁이 나라에 가서 하고 온 것들이 앵무새 노릇을 코쟁이들은 안하고 있어 선진국이 되었다는 것을 모르고 있다니 한심하다야!

앵무새가 되는 교육과 앵무새가 된 사회는 후진 속에 헤매인다는 것을 어찌서리 모르지비?”

“그거이 모르는 무식쟁이라서 그런 거이 아니고 권세, 권위를 부려서리 대접을 계속 받는기를 유지시키기 위해서리 앵무새를 양산하는, 앵무새 기르고 길들이기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야 합네다! 앵무새들의 세상이 지속되어야 돈이 생기니끼니 그러는 것입네다!

거, 무사니 지역 이기주의처럼 그런 겁네다! 집단 이기주의와 같은 것으로써 쉽게 선생 노릇하고 쉽게 경쟁없이 유능한 교수, 박사, 의사, 판사, 검사, 고관대작 소리를 듣고 경쟁 없이 유능한 변호사 소리를 듣고 돈을 벌자는 망국병이 들어서 그렇씀네다!

먼 민족의 장래는 아예 도외시하는 짓거리입네다! 세상이 어디 우리 조선국만 있씀네까?

왜놈들이 우리에게는 앵무새 교육이를 시켜서리 종놈으로 부려먹었지만 그들은 그런 망국병의 공부를 안할끼 뻔한 일입네다!

서양 코쟁이들도 그런 앵무새는 알지도 않는 민족들이니까네 날로 발전을 하고 있으니까네! 우리 조선족이는 저절로 야만이 되는겁네다!”

“우리가 나라 걱정을 하는 거이를 저 코쟁이가 알면 어떤 표정을 지을 것 같씀메?”

“너희가 아무리 그래도 너희들은 코쟁이 없이는 무엇이 안되는 족속이메! 할 것 같씀네다!”

“코쟁이에게 아첨을 아니하고는 너희들 스스로 못배기는 사대가 뻗친 것들이메! 하겠지비!”

“그런 소리를 코쟁이들이 하고도 남을 것 같씀네다!”

“그리고서리 무사니 앵무새 교육이를 받은 너희들이는 사고력과 판단력, 훈련 교육을 받은 우리를 따라올 수 없어서리 너희들이는 아무리 걱정을 땅이 꺼지게 해도 우리의 신 벗어 놓은 곳에서 꼬랑내나 실컷 서로 마실려고 그럴 것이메! 하갔지비?”

“코쟁이의 신발 벗어놓은 곳에도 미치기 어려운 입장은 사실입네다! 우리의 교육이란 것은 북조선 남조선이 하나 같이 앵무새 교육이를 시켜서리 능동적으로 대처하기는 역부족임은 어쩔수 없는 현실입네다! 북조선에서는 앵무새 교육이도 아니고 고양이 훈련만 시키고 있어서리 쥐잡는 짓에만 머리가 돌아갑네다! 그리니끼니 쥐약이를 먹은 쥐를 사냥했다가서리 쥐따라서리 뒈지게 될 수밖에 없씀네다!

농사 짓는 교육이도 아니고 쥐잡는 교육이 그게 무사니 교육이 되갔씀네까? 중국의 등소평이가 공산주의 실현을 가리켜서리 검은 고양이로 쥐를 잡든 흰고양이로 쥐를 잡든 쥐만 잡으면 된다고 그랬씀네다! 그러니까네 공산주의를 쥐로 말한 것입네다!

그러니까네 쥐 잡아서리 사람이 먹고 살수 있갔씀네까?

호랑이도 사냥을 못해서리 굶어서 죽는데 쥐 사냥하는 걸 배워서리 어디다가 써 먹겠씀네까?

농사 짓는 교육이를 제대로 해야 입에 풀칠이라도 하는 거 아닙네까?

하는 짓이 북조선이는 몇 년후에는 먹을 것이 없어서리 굶어 죽는 상황이 벌어지고 말 것입네다!”

“못말리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씀메! 서로 잘 보이기 위해서 죽기 살기로 경쟁을 할 것임메! 그러느라 나라꼴이 말씀이 아니겠지비!

코쟁이의 말에 죽기 살기로 복종을 서로 하려고 앵무새 교육이 받은 거이 다 동원 되겠지비!”

 

그날로 포로 수용소는 동서로 갈라졌다.

헌병들이 경비를 하는 가운데 철조망이 이중 삼중으로 세워졌다.

포로들은 그날로 잠잠히 자유스런 분위기 속에 있는 것처럼 보였다.

공산당 하는 자들은 공산당끼리 있도록 민주를 원하는 자들은 민주를 원하는 자들끼리 있도록 만들어졌다.

그리고 포로들의 요구대로 식수도 넉넉하게 되었다. 그리고 변소도 세워졌다. 그리고 난로도 설치되어 추위를 몰아내게 되었다.

그리고 포로들에게 야전 침대가 하나씩 지급되었다.

그리고 의복은 미군이 입는 군복으로 내복으로 잠바로 입혀졌다.

신발도 미군이 신는 군화로 바뀌어졌다.

그들은 졸지에 미군처럼 되어 버렸다.

다른 것은 코쟁이가 되기 위해서 코만 수술받는 일만 남았다.

포로들은 커다란 옷을 입고 커다란 군화를 신고 불편해 한다.

그들은 옷을 몸에 맞게 입으려고 고심을 한다.

포로들은 다시 웅성거리기 시작한다.

그리고 모여든다. 그리고 떠들기 시작한다.

“우리에게 미군이 먹는 음식을 달라!”

“주먹 밥을 청산하라!”

“옷을 맞게 해달라!”

“신발을 맞는 것으로 신겨라!”

“우리는 인간 대접을 받을 권한이 있다!”

 

포로들의 요구를 고문관이 받아들여 포로들의 요구를 모두 들어주었다. 막사만 천막이 호텔로 바뀌는 일만 남은 상태다.

그런데 공산 만세를 부르는 곳에서 이상한 자유가 터지고 말았다.

“우리는 양키의 옷이 싫다!”

“우리 인민군의 옷을 내놔라!”

“우리는 인민군이다!”

“우리를 살릴 분은 어버이 수령이시다!”

“우리를 날래 이북으로 보내라!”

공산 만세를 부른다. 그리고 그들은 옷을 벗어 내팽개치고 구두를 벗어 던진다. 그리고 내복을 벗어서 던진다.

그들은 눈깔이 시뻘개서 길길이 뛰는 포로도 있다.

그리고 천막에 불을 지르고 김일성의 노래를 부르며 난로를 장단맞춰 두드린다.

포로들의 난동 소식을 들은 미 고문관은 수용소로 급히 달려왔다.

그리고 찦차를 타고 서쪽으로 달려간다. 그리고 서쪽 수용소 정문 곁에서 그들을 바라본다. 헌병들이 증원되어 왔다.

포로들은 경비들이 모여드는 것을 바라보면서 시위의 강도를 높인다.

고문관이 오기 전보다 더 극렬하게 구호를 외친다.

그리고 다시 천막에 불을 지른다.

그리고 난로를 두드려 법석을 떤다.

“한국 사람이란 말릴 수 없는 존재들이구만!”

미 고문관은 이성을 잃고 발작하는 인민군 포로들을 바라보면서 군말을 한다.

“저런 딱한 사람들이 있나? 겨울에 얼어 죽지 말라고 지급해 준 옷도 태우고, 이불도 태우고 천막도 태우는 저런 개돼지 같은 삶을 보게되다니.....얼어서 죽으면 누가 얼어죽는 것인지..... 그것도 모르는 딱한 사람들이군!”

그는 다시 중얼거린다.

고문관 곁에서 고문관의 말하는 소리를 수용소 소장 부관은 지그시 눈을 감고 듣고만 있다.

고문관은 어이 없어 하다가 고개를 돌려 곁에 서 있는 부관을 바라본다. 그리고 자기를 바라 보아줄 상대를 찾았다고 파란 눈이 반짝한다.

그리고 급하게 어이 없다는 웃음을 웃는다.

부관은 고문관의 비웃음을 모른 척하고 반응없이 서 있다.

고문관은 부관이 반응이 없는 얼굴을 하고 있자 금방 쑥스러움에 잠긴다. 그리고 급하게 허우적대느라 얼굴에 빨간물이 솟는다. 그리고 목덜미까지 빨간물을 칠해 놓는다.

부관은 혼자 보기가 아깝다는 눈으로 고문관의 얼굴을 올려다보고, 내려다보고 섰다.

부관의 노란 눈은 파란 눈과 마주친다.

노란눈은 조롱하는 웃음을 담았다는 표시를 드러낸다.

파란눈은 노란 눈이 유들거리며 주시하자 은근히 분풀이를 담아든다.

“여보세요! 부관! 나를 빤히 올려다보는데, 내 얼굴에 무엇이 묻었습니까? 왜? 사람을 놀리는 눈으로 쳐다보고 있습니까?”

고문관은 다분히 시비조로 말을 한다.

“아무 것도 묻어 있는 것은 없습니다! 다만 얼굴이 갑자기 붉어지셔서 어디가 불편하신지요?”

부관은 천연덕스럽게 말한다.

“아니오! 부관이 신경쓸 일이 아닙니다!”

“고문관님은 한국 사람들을 사랑으로 돌보시느라 고생이 많으십니다! 한국인으로서 감사를 표합니다!”

“별말씀을 다 하십니다!”

고문관은 기분이 금방네 좋아졌다.

그의 얼굴에 닭살처럼 돋아났던 불쾌한 것들이 졸지에 기어 들어가 버렸다.

“고문관님은 한국 전쟁에 참전하시어 적인 인민군의 포로들을 돌보시고 또 국군을 돌보시느라 편히 쉬시지도 못하고 그리고 잠못자며 일하심에 경의를 표합니다! 참 대단히 감사합니다!”

고문관은 한국 땅에 와서 처음 들어보는 인사말에 마음이 붕붕거리는 것을 주체를 못하며 감격한다.

“부관! 고맙습니다! 나 한국에 나와서 한국 사람에게 처음으로 들어보는 말입니다! 나 기분이 몹시 좋습니다! 나 부관하고 친구하고 싶습니다! 한국 사람은 인사말도 할 줄 모르는 사람들인 줄 알았습니다!

부관은 상당한 교양이 있는 지성인 같습니다!”

“고문관님이 나의 간단한 인사말에 기뻐하실 줄 몰랐습니다!

우리 한국 사람도 인사를 차릴 줄은 아는 사람들입니다!

지금은 사람들이 난리 통이라 정황이 없어서 미처 인사말을 못하는 것 같습니다! 고문관님이 그점 이해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렇습니까?”

고문관은 기분이 좋아서 부관의 말을 그대로 받아드린다.

그는 그를 인정해 주는 부관과 대화를 하고 있다는 사실이 그냥 좋기만 하여 부관의 말을 거르지 않고 받아드린다.

“부관! 한국말에 이런 말 있지요? 말 한마디가 천냥의 빚을 갚는다고 하는 말 말입니다! 아주 재미가 있는 말입니다! 그 말이 무슨 말인가? 무슨 뜻인가? 하고 궁금히 생각했었는데 부관의 인사말을 듣고나서 그 말이 나에게 청량제가 되게 하는 걸 보고 알았어요!”

“고문관님이 한국 사람들을 다시 보게 되었다니 고맙습니다!

계속 한국 사람을 보살펴 주십시오! 부탁합니다! 고문관님!”

“미국 정부에서 하는 일을 나는 그대로 할 뿐입니다! 나는 심부름꾼입니다!”

“저도 고문관님을 다시 좋은 안목으로 보게 되어 반갑습니다!

전에는 인식이 죄송한 표현이지만 강대국의 주구로만 생각하고 인간으로써 대하지를 않고 그랬는데..... 이렇게 속을 털어놓고 고문관님의 진심을 보게되어 대단히 기분이 좋습니다!”

“부관! 나와 친구 합시다!”

고문관은 커다란 오른손을 내어민다.

“고맙습니다!”

부관은 고문관의 손을 두손으로 잡고 흔들어 준다.

그들은 현실을 잠시 떠나 이상의 꿈속으로 들어가느라 그들의 얼굴은 친구 만난 기쁨이 얼굴에 넘실거리고 있다.

 

민주 만세를 부르고 공산당을 박멸하라던 포로들은 천막에서 모두 나와 동서로 수용소를 갈라놓은 철조망 앞에서 구경을 하고 섰다.

그들은 악바리소리에 귀가 시끄러워 천막에서 밖으로 끌려나와 어이없는 얼굴로 만들어진 채 팔장을 끼고 섰다.

“안노해 동지!”

“네! 대장님!”

“저것들은 어째서 저렇게 이성을 잃어버리고 저런 것이메?”

“우리 조선족은 저들처럼 원래가 이성이 무엇인지 생각도 없이 살아온 사람들 입니다! 그래서 저런 현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대장님이나 저는 그래도 어려서부터 상당기간 어마니를 통해서 예수교를 알게 되고 성경에 있는 말씀을 듣고 자란 것이 있어서 사물을 볼 때, 어떤 사상을 접하게 될 때 비교를 하고 ‘옳은 것인가? 사람을 어데로 끌고 가는 것인가?’ 를 생각하는게 있지만서리 저들은 없습니다!

대장님이나 저는 공산주의를 했어도 맹종을 하는 몰지각한 입장은 아니었다, 빠졌어도 깊은 수렁에 빠진게 아니다, 얕은 곳에 발만 빠졌던 생활을 한 것이다 그 말입네다! 그러나 대다수의 사람들은 기준이 되는 성경을 전혀 모르니까니 어떤 사상이다 하면 홀딱 빠져버리는 것입니다! 그냥 그 사상에 맹종이 되어버리는 것입니다!

사람이 볼 때, 이성이 있는 사람이 볼 때는 미쳐 버려서 날뛰는 것으로 보이고 이성이 없는 사람은 열심히 공산주의를 신봉하는 사람으로 보이고 좋아 보이는 것입니다!

그러니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저! 저! 저것들 보시라요!

이렇게 쌀쌀한 날에 옷을 홀랑 벗고 내복을 발기 발기 찢는기 저게 미친기라요! 열병에 걸린 사람처럼 날뛰는기 제 정신이 아닝깁니다!”

“공산주의에 미치면 저렇게 되는 것임메? 야~ 별꼴이를 다 보고 있씀메! 저 간나들이 미쳤시야! 저 간나 보레! 안 동지! 저 간나들 보레!

얼어뒈질려고 환장이를 했시야!”

박남침은 안노해에게 어이없어 묻고는 시선과 귀는 공산포로들의 난동에 귀를 귀울이고 있다. 그리고 어처구니가 바닥이 나서 혼잣말로 감탄아닌 탄식의 소리가 저절로 나오고 있다.

“한심한 새끼들이메! 아무리 공산주의에 홀딱 했드라도 저럴수가 있는 것이메?”

“저것들은 충성심을 경쟁하는 것입네다!”

“그래서 그라는 거이메?”

“나는 포로로 잡혀 있지만서리 공산당에 충성심은 변함이 없다는 것을 공산당원에게 보이고 있는 것입네다! 그러니까네

포로교환해서리 이북으로 가서 그곳에서 사상검증을 받을 때 당원끼리 아무개는 어떻게 포로생활이를 했고 아무개는 투쟁적이지 못했다는 비판이를 받을까 보아 그래서 저렇게 날뛰는 것입네다!”

“야~ 머리는 꽤 잘 돌아가는 간나들이메! 내래 공산당이를 했어도 저지랄이는 못 해보았지비! 쯔쯔.......”

“저렇게 미친 짓이를 하는 것은 저들은 저들대로 불안하기 때문에 그러는 안타까운 모습입네다!

상급 당원에 지적을 받을까 보아 몸부림을 치는 것으로 보아야 합네다! 인간의 삶 자체를 자유롭게 살지를 못하고 보이지 않는 힘에 얽어 매여서 끌려다니는 삶을 공산당원은 살고 있씀네다!

대장님은 고위 당직에 있어서 말단 당원의 애환을 모르십네다!

저 자신부터 실수라도 있어 비판을 받아 당에서 축출이 되거나 숙청이 되면 어쩌나! 하는 조바심 속에서 인민군 생활이를 했씀네다! 그래서 저들이 왜 저렇게 바보 아닌 바보 짓을 하는가를 알고 있씀네다!”

“그러네?”

박남침은 딴 세상에서 사느라 공산당의 생리를 몰랐던 것처럼 건성으로 질문을 한다.

“우리 조선 사람의 생리에 공산주의는 적당하게 체질에 흡수가 잘 되는 것 같씀네다!”

“그러네?”

박남침은 난동부리는 포로들을 어쩌면 저런 용기가.....그는 신기하다는 눈이 되어 호기심이 넘치는 눈으로 바라본다. 그는 시선을 떨구지 않고 바라본다. 그리고 안노해의 말을 대강대강 듣는다.

“아첨을 잘하는 사람들은 공산당이 생리에 맞는 것 같씀네다!

그리고 권모술수를 잘하는 사람도 공산주의 정치하는데 많은 흥미가 있어서 재미로 공산 당원을 하는 것같이 보입네다!

세도 부리는 자들의 생리에 공산당이 아주까리와 진디기가 될 것 입니다!

그리고 가난하여 먹을 게 없는 사람은 거저 먹여주고 일만 시킨다는 말에 찰떡같이 공산당에 달라붙는 것 같씀네다!

그리고 자기 의사를 표현 못하는 사람은 공산당에 빌붙어서 꽝꽝대는 소리 지르는 맛에 공산당을 추종하는 것 같씀네다!

마치 남반부 경찰 간나들이 저희 눈에 밉보이는 사람 불러다 놓고 깽깽대는 소리 지르는 재미에 순경하는 아새끼들이 많이 있다고 들었씀네다!

공화국에서리 공산당원이다 하면 귀족으로서 서양 코쟁이들의 백작이니 남짝이니 하는 대접을 보통 사람들에게로부터 받으니까네 그런 재미로 공산 당원을 서로 하려고 지랄이를 하는 것입네다!

특권 의식 속에서 살기를 좋아하는 몽유병자들이 선호하는 것입네다! 조선족은 특권을 꽤나 좋아 합네다! 그래서리 자동차 유리창에도 까만 칠을 하여서 깜깜하게 하고 다니고 있고 무전기도 없으면서리 차에다가 안테나를 달고 다니고....... 그리고 무슨 권력 기관에서 근무하는 사람처럼 신분증을 착용하고 있는 것처럼 하고 다니는 못난이들이라서 공산당을 좋아합네다!

조선족은 평등사회에서 평등하게 살기를 싫어하는 소양이 많아서리 독재하는 당에 들어가서 으시대고 싶어서 발광병이 나니끼니 공산당원이 되려고 하는 것입네다!

조선족은 ‘내가 남보다 권력이 강해야 한다!

남은 법대로 살아도 나는 법을 지키지 않으면서 살아야 한다!

법위에 군림해야 한다!

내가 보기에 시덥잖은 사람은 깔아 뭉개면서 살아야 한다!

내가 돈을 벌기 위해서는 남의 밥그릇을 빼앗아 내것으로 만들어야 된다!

내가 대접 받기 위해서는 남의 글을 도적질해야 한다!’ 는 썩은 사상이 꽉 차서리 독재정치를 맹종하는 것이며 어설픈 지식인이 공산당을 많이 선호하고 있는 이유가 거기에 있씀네다!”

“그렇다야, 안 동지! 그거이를..... 조선족이 독재정치를 선호하는 이유를 논한다는 논문을 써서 발표하라우! 그러면 조선 족의 눈이 떠질 것임메!”

“저들이 보고 듣고 고칠 것으로 보십네까?”

“저 간나들 보라우! 공산 사상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간나들이 발광이를 하여서리 추위에 덜덜거리고 있을 게 뻔히 보임메! 저 딱한 것들이를 위해서리 알려주는 글을 쓰라우!”

“형편이 되면 써 보도록 하겠씀네다!”

“저것들! 저 소리 들어보라우!”

 

“우리는 인민군이다!”

“우리는 공산 군대다!”

“우리를 인민의 군대 해방 전선에서 죽게하라!”

“어버이 수령의 주체 사상을 위해 죽으련다!”

 

“당을 위해 굶어 죽자! 수령님 위해 얼어 죽자!

우리는 공산의 악마용사! 악마구리다!

나가자! 서울을 향해! 나가자! 부산을 향해!

피바다 만들러 뛰어서 가자!

불바다 만들러 날라서 가자!

불바다 피바다 만들어보자!

주체사상 가는 곳에 불바다 된다!

공산군 가는 곳에 피바다 된다!

인민군 가는 곳에 불바다 된다!

불바다 속에서 타는 저 냄새

반동이 죽어 타는 고기 냄새다!

어버이 수령에게 반동하는 놈

불바다에 던져서 태워 죽이고!

대를 이어 충성을 거부하는 놈

피바다에 목이 빠져 피를 흘린다!

공산당의 전위대야 악마같이 날뛰어라!

수령님 웃으시게 피바다 만들어라!

지도자 웃으시게 불바다 만들어라!

인민의 낙원은 피바다니라!

공산당 낙원은 불바다니라!”

 

“저 악마구리들이 아주 악마구리 귀신이 저 골수 공산당 속에 드러 갔씀메! 그리니끼니 저런 악마구리 소리를 하는 것임메!

내래! 저렇게! 공산당하는기... 저렇게 사람이를 악독하게 변질 되는줄 몰랐씀메! 사람을 저렇게 타락하게 만들다니......

나를 저곳에서 꺼내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저거이 사람을 죽이기 위해서 생겨난 악마의 화신이메!”

박남침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든다.

 

고문관과 함께 포로들을 감시하며 관찰하는 부관은 혀를 찬다. 그리고 고문관이 물어올 때마다 통역을 해 준다.

고문관은 스스로 한국말을 알아듣는 것은 듣고 이해가 되지않는 말은 부관에게 설명을 들은 후 고개를 갸우뚱거린다.

‘나는 한국 사람들의 수준을 도무지 가늠을 할 수가 없구나!

한국 사람들은 우리와 달리 똑같은 동족이면서 저렇게 악독한 말을 하고 동족에게 그대로 실천을 못해서 안달을 하다니......

그리고 동족끼리 더 못 죽여서 안달을 하다니.......

우리 미합중국은 세계 사람이 모여서 글자 그대로 합중국을 만들었는데두 저렇게 악독한 말을 사용하지 않는데......

사람이 얼마나 화가 나면 저렇게 몸서리칠 수밖에 없는 소리를 할 수 있다는 것인가?

한국 사람은 한이 많은 민족이라고 그들 스스로 말하던데.....

원통한 게 가슴 속에 많이도 쌓인 민족이라는 소린데......

그 한을 자기 동족에게 모두 풀어 놓아야 직성이 풀리는 민족인가?

한민족의 한은 왜놈들이라고 하면서 왜놈에게 원수를 갚아야 된다면서 그때가 오기를 기다리는 한국인이라면서.......

자기들끼리 그 원수 갚는 연습을 하는 것인가?

어째서 그런 악독한 생각을 하며 그런 악한 마음을 가슴에 품게 되는 것인가?

우리가 못됐다고 하는 야만인 취급하는 흑인도 한국 사람보다는 더 악하다고 볼 수 없는데......

그 원인이 어디에 있는 것인가?

황인종이라서....... 저렇게...... 악하고 모질고......

꿈에서조차 그런 끔찍한 것을...... 아무렇지 않게......

현실로 만들지 않고는 못 견딘다고 저렇게 고래고래 소리를 질러 대는 꼴이라니.......

저 사람들은 인민군으로 탱크를 몰고 따발총을 무차별하게 쏘아서 한국군과 일반 시민을 무참히 죽인 게 몇 날이 지났다고.......

뉘우치기는 커녕.......

동족을 본의 아니게 명령에 의해서 죽인 자체를 후회하는 빛은 찾아볼 수 없고 더, 더 동족을 죽여서 피바다를 만든다니........

한국 사람은 이상하게 독으로만 똘똘 뭉쳐진 사람들인가?

납득이 안되는 사람들을 하나님이 관심을 가지시다니.......

그러니까 세계 사람이 도우러 온 것이 이를 증명하는거야!

아니 도우러 온게 아니라 말리러 온거야!

한국 사람 자기들끼리 싸워서...... 죽이고 죽여서......

멸종될까 봐 하나님이 유엔군을 보내서 동족을 살륙전하는 그 딱한 것을 말리는 거지......

성경 요한계시록에..... 하나님이 세상을 심판하실때.....

사람들이 사신 우상을 섬긴 죄,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은 죄, 예수님을 안 믿은 죄, 무죄한 피를 흘린 죄로 인해서.....

사람의 피가 말의 굴레까지 차 오르게 한다고 그랬는데.......

그 피를 그 많은 피를 저 인민군들이 사람을 죽여서 만든다는 소리인가?

피바다를 만든다!

저 공산당들이,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저들이 성경을 외면하는 저들이 어찌 성경을 안다는 말인가?

불바다를 만든다!

하나님이 인간들의 죄악을 심판하실 때 불로써 심판을 하셔서 세상 모두가 불바다가 되어 체질이 녹는다고 그러셨는데.......

저 미개한 하나님을 모르는 공산군들이 제 형제요 동포인 제민족을 더 못 죽여서 더많이 죽이기 위해서 불바다를 만든다니.......

저 사람들이 불바다 만들 재주는 있는 것인가?

저 사람들이 예수 믿는 사람에게 하나님의 불심판을 들어서 아는 것인가?

하나님이 없다고 하는 것들이 공산주의자들인데........

한국의 한국인들은 공산주의를 얄라궂이 하고 있구먼......

성경에 있는 말을 따다가 사용하고 있구먼.......

성경에 있는 말을 사용하려면 복을 비는 말을 사용해야지.....

하필 그 많고 많은 말 가운데 저주 받는 자들의 모습이 되도록 소원하는 것인가?

자기 형제가 하나님께 복을 받기를 원해야지.......

마음이 어떻게 생겨서 자기 형제들이, 동포들이......

피를 많이 흘려서 피바다 만들기를 소원을 하나 그래?

한국인은 별종인가?

이해 못할 별종이네.......

‘왜놈! 왜놈!’ 하면서........

왜놈이 원수라면서...... 왜놈과는 손을 잡으면서.......

왜놈에게는 친구 하자고 그러면서.......

자기 형제는 죽이려고 피바다 불바다 만든다면서........저렇게 이를 가는 사람들의 속은 도대체 무엇이 들었는가?

저 사람들은 공산주의 한다면서 성경의 내용을 인용하는 것은?

사탄이가 하는 짓과 너무나 비슷하구먼......

사탄이가 성경을 인용하여 하나님의 백성을 미혹하고 있지......

그러니까 저 사람들이 저렇게 악독하고 난폭하게 구는 것은 저 사람들의 마음 속에 사탄 이가 들어가서 사탄 소리를 하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군...... 바로 그거야!

제 정신으로 저렇게 미쳐서 날뛰는 짓은 할 수 없는 것이지......

공산당을 지배하는 귀신이 저 사람들을 저렇게 만들어 놓은 거야!

그렇지 않고서 어찌 제 형제와 제 동포에게 잔인 무도하게 굴고 피바다, 불바다를 만들어서 동족을 죽인다고 저렇게 길길이 뛰면서 제몸을 찢고 자기 배를 흉기로 찌르고 피를 흘릴 수 있다는 말인가?

그래! 성경에 엘리야와 싸운 우상 숭배자들이 자기가 섬기는 귀신에게 불을 내려 달라고 흉기로 자기 몸을 찌르고 칼로 자기 몸에 상처를 내어 피를 흘리면서 자기들이 섬기는 귀신에게 주문을 외웠다는 말씀이 있는데......

그짓과 너무나 똑 같구먼......

그러니까 틀림없이 저 사람들 속에 그 더러운 귀신이 들어간게야!

그러니까 제몸을 찢는 자해 행위를 하여 피를 흘리는거지......

그래! 공산주의라는 사상의 배후에는 사탄이가 있는 게 틀림없는 거지.......

그러니까 공산주의 신봉자가 되면 그 사탄이가 신봉자 속에 들어가서 사람을, 멀쩡한 사람을 저렇게 만들어 버리는거여......

미치광이를 만드는 거여!

사람의 이성 밖의 짓은 사탄이가 주장하고 그리고 사탄이가 끌고 다닌다고 성경에 그렇게 말씀하고 있어........

저 포로들은 지금 그 악독한 사탄 곧 마귀가 저 사람들 마음 속에 들어가서 그렇지.......

사람이 저렇게 변할 수는 없는거라구........

사람을 저렇게 악독하게 만든 것은.......

순전히 사탄이가 저 사람들의 마음 속에 들어가 악독한 짓을 하도록 끌고 다녀서 저런거라구....

성경에서 가르쳐 주고 있는데.....

그걸 한국에 와서 한국 사람에게 배우다니......

그래서 사람들이 사람이 지은 죄는 미워하더라도 사람은 미워하지말라는 말이 그 뜻이구먼.......

사람은 사탄이가 끌고 다니는 그대로 끌려다니는 약한 존재이니까 악독 속으로 끌고만 다니는 사탄이니까........

사람을 죄만 짓게 끌고 다니는 악령이니까........

사람을 괴롭게만 하는 게 악령이니까........

사람들이 악령을 모르니까.......

악령이 복을 주는 줄로 잘못 알고 악령을 좇아 다니고, 찾아다니고.......

그리고 악령이 시키는대루 살인방화를 일삼고 잔인무도하게 구는거지......

그리고 악행을 하면서도 당연하게 생각하는 거지.....

그래서 저렇게 미쳐서 날뛰는 것인데 사람들은 그걸 모르고 ......

공산주의를 하면 똑같이 살게 해준다는 말에 넋이 뽑아져 공산당의 뒤를 졸래졸래 따라다니는 넋없는 사람들이지......

공산당 하면 그냥 공짜로 부자가 되게 해주는 것으로 생각하는 못난이들이 많이 있으니.......

하나님이 사람은 일하고 먹고 살라고 명령하셨기에 땀을 흘려 일을 하여야 먹고 살 수 있는 것인데.....

가만히 먹고 놀고 하면 잘살게 된다고 생각하니 어리석은 사람들 같으니........

사람은 설사 일을 하지 않고 놀고도 생활할 형편이 되는 사람도 일을 땀을 흘려서 하지 않으면 안되는게 하나님 명령을 어기니까 안되는 것이며........ 땀을 흘려 일하지 않으면 마음이 즐겁지도 않고 살아있다는 보람도 못느끼게 된다는 것과 육체가 건강을 유지 못한다는 것을 모르고 상식적으로 육체는 일을 안하면 불면증이 생기고 살이 쪄서도 안 좋다는 것을 모르다니.......

그러니까 편하고 거저 똑같이 잘살게 해준다니까 거기에 혹해서,

그렇게 공산당에게 빠지는 이유가 한국인이나 동구권 백인이나 차이나 사람들이 하나같이 하나님의 말씀을 몰라서 그런거지........

그리고 좋게 말하여 허황되니까 그런것이며......

게을러서 일하기 싫어하는데서 오는 소치이지......

나쁘게 말하면 도둑놈, 강도 심보라 그런거지.......

그러니까 공짜를 좋아하는 맘보가 있으니까 사탄이가 저들의 마음에 들어가서 황당한 꿈을 갖게 하여 부자들의 가진 것 그리고 지주들의 돈을 빼앗되 그냥 뺏는게 아니라 죽이고 빼앗아 갖는거지.....

지식이 있는 사람이 그들의 옳지 못한 것을 지적하여 비판하고 그러지 말라고 하니까 듣기 싫어서 지식인들을 죽이고 강제로 노역을 시키는거구먼.....

그런 악한 심보니까 사탄이가 그런 심보 속에 들어가서 악을 부채질하는 거라구......

그리고 사람을 정신 없게 만드는 것이지.......

지식이 있다는 사람도 정치를 잘하려고 하여도 정치를 잘못한다고 그러는데......

노동자 농민이 정치를 한다니.......

모두 잘살게 해준다니 그게 제대루 되겠어?

전문적으로 정치를 하는 것을 배운 사람도, 연구한 사람도 모두 잘살게 하는 정치를 할 수 없는 것인데........

파괴하고 공산국가를 건설한다!

파괴하여야 공산 유토피아를 만든다!

건설하는데 돈 없이 건설이 되나?

있는 것을 파괴한 그만큼 돈이 쌩으로 들어가니 그만큼 나라가 가난하게 되는 것을 모르다니......

하기야 그것을 안다면 저 공산 포로들이 저렇게 날뛰겠어?

저렇게 옷을 태우고 천막을 태우겠냐구....

하나님을 모르니 저럴 수밖에......

정의가 무엇인지 모르니까 저럴 수밖에.......

심술부려 사람을 괴롭히는 사탄이가 저들 속에 들어갔으니 심술 부리는 짓에 날개를 달아 놓은 것이구먼!

하나님을 모르니 사탄이가 하나님인줄로 아는 사람들이니....

사람이 왜 사는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모르는거지.....

참되게 사는게 무엇인지, 사람답게 사는게 무엇인지 모르는거지.....

왜 사람은 사람답게 살아야 하는 것인가를 알 턱이 없는 거지 ....

그러니까 죽이고, 부수고 피바다 만들면 그게 영웅이 되는 줄 알고, 사람들이 행복하게 살고 있는 곳을 몽땅 불을 질러서 불바다 만들면 공산 유토피아 만드는 것으로 아는 것이 미쳐서 그래.....

사탄이가 그들을 지배해서 그런 악독한 짓을 공산 당원이 하는 거라고......’

고문관은 고개를 끄덕이며 공산 포로들의 난동을 지켜본다.

“고문관님!”

고문관은 생각 속에서 미처 빠져 나오지를 못해서 부관이 부르는 소리를 듣지를 못하고 있다.

“고문관님!”

“아, 예!”

고문관은 더듬거려 겨우 자기를 부르는 소리를 들었다고 대답을 한다. 그리고 고개를 흔들고는 고개를 돌려 부관을 바라본다.

“고문관님은 무엇을 그렇게 골똘하게 생각을 하십니까? 연구하시는게 있으십니까?”

“연구라고 할 것 까지는 없지만 저 공산 포로들이 난동을 부리고 있는 어리석은 짓을 어째서 하는 것인가? 그것을 나름대로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좋은 것을 연구하셨습니다! 고문관님은 학자적인 풍모가 있으시다 했습니다!”

“부관이 나를 놀리고 있습니다!”

“아닙니다! 지난번에는 제가 고문관님을 모르기 때문에 그런 면이 없지 않았다고 고백합니다! 그러나 지금은 고문관님이 한국인들을 생각해 주시는 충정을 알고 있는데....... 제가 무례하게 그렇게 대접한다는 것은 예의가 아니지요!”

“아~ 부관이 이제는 나를 친구로 대해 준다니 고맙습니다!

나는 그것도 모르고...... 부관이 나를 놀리는 줄 알았습니다! 사과합니다! 사람을 신용한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다시 느껴 봅니다!”

“그렇습니다! 고문관님! 사람을 신용해 준다는 것은 상대 사람이 나에게 얼마만큼 신용을 쌓았느냐에 따라서 신용을 하게 된다고 봅니다! 그러므로 내가 어떻게 지금 생활을 하고 있느냐가 중요한 것이라고 봅니다!”

“그래요! 사람은 내가 무엇을 심었느냐에 따라서 심은 것을 거두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한국에도 ‘콩 심은 데 콩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속담이 있습니다!”

“그렇습니까? 아주 좋은 말입니다! 사람은 거짓을 심으면 거짓이 나오고 진실을 심으면 진실이 나오는 것입니다!”

“고문관님의 말씀은 현실 그대로를 말씀하셨습니다!

저기 저 공산 포로들은 악을 심었기에 악이 나서 악한 것을 거두고 있고 또 거두게 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부관은 아주 똑똑하게 보았습니다!

저 사람들 공산 포로들은 허무한 공산주의를 심었습니다!

사람을 죽이는 악한 짓을 많이도 심었습니다!

그러므로 저 공산 포로들은 사람의 피를 너무 많이 흘려 피바다를 만들고 그리고 사람들이 살 수 없도록 사람이 사는 집에다 불을 너무 너무 많이 질렀습니다!

그 결과 불바다가 된 동네가, 도시가 너무나 많습니다!

그러므로 저 사람들이 심은 만행은 헤일수 없이 많이 심어졌습니다!

그 결과 헤일수 없이 많은 사람들이 너무너무 많이 죽었습니다!

그렇게 심은 악은 그들이 거둘 수밖에 없고 그들의 후손이 거두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저 포로들의 앞날은 고생과 탄식과 후회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금 공산주의자들은 유엔군이 북진을 하므로 그들은 그들이 심은 그대로 원수 취급을 당하고 있는 것입니다!

한국의 군인들이 북한의 공산군을 그냥 놔두겠습니까?

남한을 침략하여 많은 사람을 죽인 피 값을 당장에 물어내게 된 것입니다! 그들이 피흘린 죄를 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악을 심는 자는 징벌하십니다! 성경 말씀에 심은대로 거두게 하신다고 그렇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렇습니다! 고문관님! 심은 것은 자기가 거두는게..... 내가 잘못한 것은 내가 거두고 내 자식이 거두게 된다는 말은 이치에 맞는 말씀입니다! 저포로들을 볼 때 저와 똑 같은 한국인으로서도 이해가 안되는게 많습니다! 저와 저 포로는 다른 게 하나도 없습니다!

그런데! 무엇이 저 포로들에게 씌워져서 저렇게 이성을 잃고 난동을 부리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저들이 왜 공산주의에 빠져서 개인도 국가도 망하고 있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저는 지식이 모자라서 이해가 안되는 것 같습니다!

한심한 놈들이라는 말 밖에는 그리고 죽일 놈들이라는 말 밖에는 할 말이 없습니다!”

“부관의 생각은 아주 단호하십니다! 저 사람들은 무지에서 저런 것입니다! 그러니까 한국 사람들은 공산주의를 모르는 사람들에게 공산주의의 실체를 구체적으로 가르쳐 주어야 합니다!”

“고문관님! 한국 사람들 가운데 공산주의 하는 사람들은 지식인들 입니다! 무식한 사람들이 아닙니다! 대학교에 다니고 대학교를 졸업한 사람들이 공산주의를 신봉하고 추종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부관! 그게 무슨 말입니까? 대학교를 졸업한 지식인들이 공산주의를 신봉한다는 말이 사실입니까?”

“우리나라 대학생들이 한북련맹이라는 대학생 연맹을 만들어서 공산주의 주체사상 따라 통일하자고 날마다 데모를 하고 난동을 부리고 있습니다!”

“그게 정말입니까?”

고문관은 믿어지지 않는다는 눈을 만들고서 고개를 오른쪽으로 뉘었다 일으키며 말한다.

“고문관님! 사실입니다! 대학생들이 난동을 부리는 것은 그냥 저기 있는 포로들처럼 제옷이나 벗어서 찢고 불태우는게 아닙니다!”

“그럼 다른 난동도 있습니까?”

고문관은 이해를 못하겠다는 눈이 되어 버렸다고 입이 ‘헤’ 하고 조금 벌어져 있다.

“대학교 다니는 학생들이 일부이기는 합니다마는 만여명 이상이 쇠창과 쇠몽둥이를 만들어 가지고 경찰관들을 때려 죽이고 있습니다!

대학생들이 해마다 여러 차례 폭동을 부리는데 그때마다 경찰이 한명 이상 여러명이 쇠몽둥이에 맞아 죽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부에서는 가만히 있습니까?”

“고문관님은 한국에 오신지 얼마 안되어 모르시겠지요!

그래서 제가 열이 북받쳐서 환장을 할 지경입니다! 대학생들이 경찰관을 때려죽이고, 팔다리를 짤라 내고 흉악무도한 짓을 하는데두, 그리고 파출소에 불을 지르고, 시민들의 차에다 불을 지르고 하는데두 병신들이 가만히 있는 것입니다! 대학생이라고, 학생이라고 내버려 두고 그렇지 않고 잡아 가둔다 치면 학생이라고 가벼운 벌만 내리는 것입니다!”

“병신들이 가만히 있는다고 그랬는데 그 병신들이 누구를 가리키는 것입니까?”

“아, 예! 위정자들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가르쳐 주십시요!”

“법무장관, 내무장관 그리고 검사국의 검사들 그리고 엄벌을 하지않는 판사들을 가리키는 것이며, 나아가서는 국회의원들과 대통령을 가리켜서 말하는 것이며 그리고 방송하는 사람들, 신문에 종사하는 언론인들을 가리켜서 병신들이라는거지요!”

“왜 그렇게 병신이라고 못을 박아 버리십니까?”

“고문관님! 그렇지 않습니까? 대학생들이 데모를 하게 법을 만들었으면 데모를 하도록 내버려 두고 데모를 못하게 법으로 정해 놓았으면 데모를 할 수 없도록 왜 등신처럼 못하냐 그말입니다!”

“대학생들은 한국에서는 치외법권이 있습니까?”

“14세 이하의 소년과 소녀에게만 법으로 관용을 베풀어 형사 책임을 묻지 않는다고 합니다!”

“민주주의에서는 법 앞에 만민이 평등합니다! 대통령도 법을 지키지 않으면 처벌을 받는 게 미국입니다! 그래서 우리 미국 사람은 대통령도 법을 꼭꼭 지켜 대통령의 직무를 수행합니다! 그런데 한국 사람은 대학생이 법 위에 군림한다니 이상합니다! 그리고 대학생이 경찰을 때려서 죽인다니 이해가 안됩니다! 왜 등신같이 맞아 죽습니까?

한국 경찰은 사랑심이 많은 것 같습니다! 미국 경찰이 한국 경찰이 직무를 집행하는 것을 배워 가야 되겠습니다!”

“무엇을 배워 갈게 있다고 그런 말씀을 하시는 것입니까?”

“미국 경찰은 용의자가 현행범을 발견 시에는 총부터 빼어들고 사납게 호령을 합니다! ‘손들엇! 꼼짝마!’ 했는데 조금이라도 반항을 하던지 도망을 친다면 그 즉시 사살합니다. 그런데 한국 경찰은 쇠몽둥이로 갈기는데두 맞아 죽을 때까지 총 한방도 안쏘고 맞아 죽는다는게 이해가 안됩니다! 그러니까 그것을 배워가면 좋겠다 그말입니다!”

“고문관님! 맞아 죽을 때까지 기다리는 것을 배워 간다는 말입니까?”

“그렇습니다! 미국에는 여러 종족이 살고 있는 합중국입니다!

그러나 야만인이라고 하는 인디안들도 경찰에게 몽둥이, 그것도 쇠파이프를 들고 달겨드는 일이 없습니다! 그런데도 경찰들이 과잉 방어를 하여 인명을 살상하기 때문에 하는 말입니다!”

“고문관님! 인디안이라면 글도 모르는 사람들 아닙니까? 그런데 그들이 그렇게 법을 잘 지킵니까? 경찰을 치안관으로 대접합니까?”

부관은 부러운 눈을 졸지에 만들어 가지고 고문관을 시샘한다.

그리고 부정하는 대답을 기다리는 말투로 질문을 한다.

“그렇습니다! 당연한 일입니다! 저렇게 철조망 속에서도 난동을 부리면 가만히 놔두지 않습니다! 여기 한국 사람들은 대학생이 데모하는 게 아니라 쇠파이프를 들고 경찰을 때려죽이기 위해 좇아가면 경찰들이 도망을 치느라 매달린 게 떨어지라고 도망을 치는 것을 미국에 있을 때에 TV뉴스에서 본 것이 이제 생각이 납니다!

그때 보았습니다! 허리에 달린 것도 떨어지려고 덜렁거리고 가슴에 매단 것도 떨어지려고 덜렁덜렁 하는 것 보았습니다!

그때 한국에는 무법자들이 많은 나라인가 그렇게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상하게 생각했습니다!

저렇게 무법자가 많은 나라는 처음 본다고 말입니다! 그리고 대학생이라는 말은 무슨 말인지 기억을 못했습니다!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되어서 뉴스 전송 기계가 고장나서 기계가 오보를 하도록 아나운서를 헛소리하게 만들어 버렸다고 웃어 버렸습니다!

부관의 말을 들어보니까 고개가 갸우뚱이 됩니다!

대학생이 무법자이면 누가 말리고 있습니까?

대학교 교수들이 무법자를 제재를 합니까?

대학교 교수들이 어떻게 가르치는데 무법자가 한국에 그렇게 많습니까? 대학교가 무법자 양성소가 되는 것입니까? 그런데 그런 대학교를 폐쇄를 안시키고 무엇을 하는 것입니까?”

“한국 지식인들은 그런 대학생들을 어이없게도 성원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언론과는 아주 다릅니다!”

“아니! 그럴수가 있습니까? 그런 불법을 하지 말라고 공부하는 것 아닙니까? 지식을 얻기 위해 공부해서 어디다가 써먹는 것입니까?

대학생들이 불법을 하면 꾸짖어야 할 사람들이 불법을 하는 사람들을 두둔을 하는 것은 무식해서 그런 것입니다! 아니면 나라를 혼란스럽게 만들어서 정부를 전복하려는 저의가 있어서 그런 것입니다!”

“경찰이 쇠몽둥이에 맞아서 죽는 것은 그냥 보도를 합니다!

경찰이 학생들이 난동부리는 것을 과잉 진압하여서 맞아죽었다고 그렇게 보도를 합니다! 그런데 학생이 경찰이 쏜 최루탄에 머리를 다쳐서 죽었습니다! 계속 경찰이 학생을 죽였다고 보도를 합니다. 그리고 내무장관이 물러나라 국무총리가 책임져라!

민주열사가 죽었다! 학생운동을 하다가 죽었다!

대통령이 국민에게 사과를 하라! 연일 계속 보도를 하고 법석을 떠느라 정신이 없이 나라 전체가 뒤뚱거리고 있습니다!

지성이 있는 사람들의 집단인지 미친 사람만 모여 있는 집단인지 사람을 어지럽게 만들고 있습니다!”

부관은 얼굴이 붉게 상기되어서 고문관의 입을 바라보고 있다.

그의 눈은 부끄러운게 하나 가득 차여 있다.

“얼굴이 화끈거릴 것 없습니다!

세계 사람들이 한국의 형편을 한국인처럼 잘 들 알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제일 실력이 있다는 서서울대학은 세계에서는 맨 뒤에서 일등을 할 정도로 지식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그 나머지 대학은 한국 사람끼리도 신통하게 생각을 못하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한국 사람은 모르면서도 아는 척하고 가르쳐주는 사람을 욕하는 것 잘 알고 있습니다!

모르면서도 아는 것처럼 가르쳐 주어서 사람을 곤경에 빠뜨리는 짓을 잘하는 한국인이라는 것도 한국 신문을 매일 보고 알았습니다! 그 결과 지금은 대학생들이 불법을 하는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한마디로 아버지의 살림을 아들놈이 내놓으라고 하는 것입니다!

한국인 주제 파악 못하는 것 알고 있습니다!

아버지가 가정을 꾸려나가는 것은 한마디로 잘못한다 그겁니다!

그러니 내게 넘겨달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불법 난동을 하는 것입니다!

아들 놈이 아버지가 유산을 넘겨줄 때까지 기다리지 못하겠다는 것입니다! 그게 말이나 되는 소리입니까?

아버지의 재산을 어서 달란다고 재산을 상속하라고 떼를 쓴다고 상속해 줄 부모가 어디에 있습니까?

그 정도도 모르는 게 한국의 대학생들입니다!

대학교를 졸업하고서도 회사에 입사할 실력도 안되어서 입사한 후 별도로 사원 노릇할 수 있을 때까지 교육을 받는 딱한 실력자 대학생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실무능력이 없다는 것 알고 있습니다!

이 고문관 잘알고 있습니다!

그런 무능하고 무지한 불법자들은 두 번 다시 난동과 폭동을 부리지 못하게 경찰관 폭행치사 못하게 법을 집행해야 합니다!

경찰관에게 무기를 휴대하고 실탄을 장전하고 경찰업무를 수행하게 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여야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경찰업무를 집행할 수 있다는 것은 상식입니다!

경찰 본인의 생명을 보호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어찌 경찰로부터 보호를 받게 해달라고 요구할 수 있겠습니까?

경찰서에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그렇게 써놓은 약속대로 실행할 수 있도록 법을 집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정치입니다!

그리고 대학교에 다닌다는 것은 학생 스스로 민주주의를 배우고 있다는 것입니다!

대학교가 민주주의 하는 나라에서 시작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런 쉬운 상식도 모르면서 대학교에 다니고 있으니 한심한 불법자가 되는 것이요 사람의 인명을 죽이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민주주의는 법을 지키는 사람들만이 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법은 경찰도 지키고, 검사도 지키고 판사도 지킬 줄을 알아야 민주주의를 할 수 있습니다!

이말은 법대로 법을 집행하여야 한다 그 말입니다!

학생이니까 불법을 해도 봐준다는 게 있어서는 안됩니다!

법대로 집행하고 법대로 판결을 내려야 하고 불법자가 발을 붙이지 못하는 사회를 만들어야 민주주의 정치가 되는 것입니다!

신문에 보니까 ‘사기전과, 폭행전과 몇범이다 그런데 국회의원을 한다! 국회의원에 당선 되었다! 그리고 뇌물을 많이 먹고서 징역을 갔는데..... 형기도 많이 남았는데.... 대통령 특사로 사면 되어 국회의원이 되었다!’ 는 보도를 보고 놀랐습니다!

한국 사람들은 법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약속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수준의 생활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미국에서는 상상이 안되는 이야기입니다! 서양의 민주국가에서도 상상이 안되는 일이 한국에서는 현실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시민들은 아무런 반응 없이 무신경으로 살고 있습니다! 나는 지금도 이해가 안되고 있습니다!”

 

 

민주 만세를 다시 부르고 있는 포로들......

그들은 난동을 부리고 있는 공산당 사상에 포로가 된 그들을 향해 한마디씩 지껄인다.

“저런 새끼를 낳고서리 미역국을 처먹은 에미나이가 불쌍하다이!”

박남침의 곁에서 나이가 꽤 먹은 갈비 포로가 혀를 차면서 말한다.

그러자 뚱보 포로가 거든다.

“저런 미친 새끼들은 쌀을 갖다 주어 봐야 아무 소용이 없씀메!

저렇게 보이지도 않는...... 리북으로 도망가서리 만주로 내뺀 어버이 수령에게 충성한다고 저 지랄이를 하는 꼬라지 못봐주겠씀메!”

“나 저렇게 바보 노릇하는 아새끼들이는 생전에 처음 본다 이거메!

어찌 그리 멍청한지 상상이가 안된다이! 어찌 그리 바보 새끼를 낳고서리 미역국이를 처먹었씀메? 옷을 벗어 팽개치면서리 봄이 날래 오는 거이메? 봄이 와서리 공산당 꽃이 만발할 것으로 꿈을 꾸고 있다 그 말이메?”

“봄이는 무슨 봄이 날래 온다고 옷을 찢어서 불에 던지는 지랄이를.....당장에 얼어서리 뒈지는 꼬라지를 만들고 싶어서리 환장이를 하고 있씀메!”

“공산당 간부 아새끼들은 날래 만주로 다 도망을 간 것도 모르는 딱한 간나새끼들이 천둥벌거숭이가 되었씀메!”

“지도자라는 것들이 그래서야 되겠씀메? 총알받이로 만들어 놓고서리 도망을 친 그런 간나들을 위해서리 미쳐서 날뛰고 있으니 마약치고는 아주 사람이를 팍 잡는 마약이메!”

“저런 간나들 보다두 더 미쳐서리 공산당에 충성한다는 아새끼들이 있어야!”

“그게 무슨 소리메?”

“저런 한심한 빨갱이들 보다 더 공산당에 환장이를 한 대구리가 쇠대갈통이 새끼들을 보라우!”

얼굴이 까마잡잡하고 키가 작은 포로는 말을 하면서 귀퉁이가 찢어져 나간 헌신문을 내밀면서 말한다.

“이 사진을 보라우! ‘양키는 물러가라! 보안법을 철폐하라! 우리는 주체 사상을 좋아한다.’ 고 플래카드에 쓰여 있씀메!

이 사진을 보라우! ‘우리는 북진을 반대한다! 우리는 북한동포를 사랑한다! 멸공 통일을 반대한다! 공산당도 내동포다! 우리는 평화통일을 하자!’ 고 쓰여 있씀메!”

“이 간나들은 공산당들이메?”

“공산당들이 선전하는 소리 그대로를 외치고 있는 새끼들임메!”

“공산당이 싫다고 하는 것도 듣지도 못하고 인민군 포로속에서 대다수의 포로들이 반공을 외치는 것도 모르고 있씀메?”

“그러니까니 남반부 대학생이는 술이만 잘 처먹는 대학생이메?”

“술 처먹으면 서리 병이 나서 40도 못살고 뒈지는 것도 모르면서리 무시기 대학생이라고 지랄이를 하고 있지비!”

“남반부에 이런 얼간이들이 많이 있씀메?”

“이런 바보들은 지금 공산당과 싸우고 있는 것을 새까맣게 모르는 새끼들이메!”

“이 간나들 대학생 모자를 쓰고 있다이?”

“남반부 대학생 아새끼들이는 무쇠 대갈통이메!”

“어찌 그리 세상 돌아가는 것을 모르고 공부를 하는 것이지비?”

“그거야 학교에서리 공부만하니까네 그런 것 아닙니껴!”

“이 동무래 남반부 출신이라 머리가 영 아니 돌아가는 소리를 하고 있다야!”

“남반부에서도 보리문둥이라카믄 머리가 약지를 못하다는 게 이북까지 소문이 구린내처럼 올라왔지비!”

“남반부 대학에서리 무시기 공부를 하는 것이지비?”

“남반부 대학에 다니는 것들이는 공부는 안하고 난동질하는 거이만 배움메?”

“아니! 나도 정신 나간 새끼들 구경좀 합세!”

“여~보라우!”

“신문이 찢어지지 않게 하기메! 돌려가며 천천히 봅세!”

“아니! 이대학생 아새끼들 정신이 돌았씀메? 어찌 정신 나간 짓을 하고 있지비?”

“거 교수들이는 월급이 타먹으면서리 학생 아새끼들이 공산당이를 짝사랑하게 가르치고 있씀메?”

“교수들이 공산당이를 그렇게 모르고서리 어찌 선생질이를 하는것이지비?”

“선생질이는 박사 학위만 있으면서리 교수질이를 하는 것이메!”

“어째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교에만 들어가면 난동질하는 대학생이 되는 것이지비?”

“대학 교수는 월급이만 따북 따북 받아먹는 짓만 잘하는 것임메?”

“학생이 공산당의 꼬임에 빠져서 머리가 뿅하고 갔어도 교수는 도의적으로도 책임감이 없어야 교수 노릇을 하는 것임메?”

“그렇겠지비! 책임감을 느끼면서리 어찌 양심이 괴로워서리 교수 노릇이를 할 수 있씀메?”

“교수는 그런 것이 빠졌어야 교수를 한다고 들었씀메!”

“그리니끼니 옛날이 선생 같은 사람은 없고 돈을 주고 돈 받고 글을 조금씩 파는 것을 하는 것이 교수라고 보면 그만이지비!”

“이렇게 학생들이 공산당에 부속되어 공산당이를 찬양해도서리 뒷짐을 지고 있을 수 있는 것은 쇠심장이라고 볼 수 있씀메!”

“이보래! 선생들만 욕을 하지 말라! 이렇게 다 큰 새끼들이 누구의 말을 듣겠씀메? 집에서 지 애비 말도 안듣는 망난이 새끼들이라 인민군 포로들도 공산당을 싫다고 하는 것을 좋다고가 아니라 짝사랑이를 못해서 저 지랄이를 하고 있는 것이지비!”

“그리니끼니 자식은 어릴 때부터 후둘겨서 키워야 되는 것임메!”

“어떤 에미나이는 시집이를 가려고는 힘쓰면서리 아새끼 키우는 것이는 배울 생각이를 안하는 에미나이가 있씀메! 그리니끼니 자식 농사가 제대루 안되어서 이런 새끼들이를 양산하는 것임메!”

“남반부 대학생 아이들 못 말리는 아이들잉기라! 대학에 입학할 때는 입학 축하를 한다꼬 선, 후배 상견례를 한답시고 폭탄주를 강제로 먹이능기라! 입학하러 왔다가 폭탄주에 뒈지는 한심한 대학생 수준인기라! 고향 후배가 그래가꼬 죽었다 그말이라요! 내사마 대학생이라카믄 고개가 절로 흔들리능기라!”

“동무는 남반부 대학생이를 아는 거이 의용군에 끌려서 나갔씀메?”

“인민군 선발대 향도를 내사마 안했능기요? 인민군 선발대에 붙들려서 낙동강 전투까지 강제로 구경을 했씀니더!”

“대학교에 다니는 놈은 술이를 아무리 처먹어도 술이 꼼짝을 못해서리 술지랄이를 못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 바보들이 아님메?”

“술을 좋아해서리 먹으면 사람의 내장을 썩게 하는 것도 모르고 빨리 죽으라고 술이를 강제로 먹이는 것이메?”

“가시나들은 술을 많이 먹는 머슴아이를 남자답다고 좋아하능기 많이 있능기라!”

“술이를 많이든 조금이든 먹으면 과부될 확률이 많은 것이를 에미나이들이 대학교에 다니면서리 그것을 모르고 있씀메?”

“에미나이들 온통 잘난 체는 하면서리 서방이 일찍 죽는 것도 모르고 술사다가 무사니 지 서방에게 술이를 열심히 마시게 하는 딱한 것들이메!”

“하와처럼 지 서방을 죽이는 짓 하는 것이지비!”

“동무 그게 무슨 소리지비?”

“그것이는 인류 최초의 조상 아담과 하와가 있었씀메! 그 아담의 여편네가 선악과를 따서리 가지고 가서 지서방 아담이에게 선악과를 먹였씀메! 그래서리 아담이 죽었씀메! 그거와 같씀메!”

“동무는 어찌 그런 말을 알고 있씀메?”

“성경책 이야기를 우리 어마니에게 들었씀메! 선악과를 먹으면 죽는다고 하나님이 말씀하셨는데두 안듣고서리 저도 먹고 남편도 먹였지비! 그래서 사람들이 아담의 후손들이 이 세상에서 저주의 삶을 사는 것이지비!”

“우리 조선 사람이는 술만 잘먹으면 뭐든지 잘하는 사람으로 알고 있씀메!”

“술이를 먹어야 상대에게 호상간에 말을 할 수 있는 것으로 알고서리 누구를 만나기만 하면 으레 술집으로 끌고 가고 있지비!”

“조선 사람이는 그만큼 용기가 없다고 해야 되는 것이메?”

“용기가 무엇인지도, 술이 좋은 것인지 사람을 병들어 죽게 하는 것인지도 전혀 모르고 마시는 술이만 잘먹으면서리 대학생이메?”

박남침이와 안노해는 그들의 말을 들으며 생각한다.

‘나도 자식이를 낳는다는 거이 실감이 나지 않씀메! 그러면 졸지에 아버지가 된다는 것이지비! 그리니끼니 키울때 제대루 키우지를 못하면 큰일이지비! 남반부 대학생 아이들처럼 키웠다가서리 큰 골치를 앓는다는 거이 아님메?

동포를 위하는 거이 아니고 동포를 괴롭히고 나라를 어지럽게 하는 자식이는 아예 낳지 않는 거이 더 좋은 일이지비!

그거이 자식 키울때 어느 어마니가 잘되라고 착하게 살라고 가르치며 키우지...... 남들을 괴롭히는 자식이 되라고 키우는 어마니가 어디에 있겠씀메?

대학에 들어가서리 술이나 퍼마시고 쇠몽둥이를 들고 경찰을 때려죽인다고 좇아다니는 망나니가 되면 큰일이지비!

그렇게 되는 대학이를 무엇 때문에 들여보내려고 환장이를 하는 것이지비?

지성인이 되라고 대학에 입학시키려고 지 어버이가 돈을 처 들이고 마음 고생을 잠도 못자면서 한기를......

지가 무슨 저팔개라고 ...... 손오공이라고......

쇠파이프를 들고 설치고 사람이를 잡는 일을 하고 있씀메.......

저팔개 손오공이는 짐승이메! 사람이 원숭이 흉내내고 돼지 흉내내면 손오공 닮은 왜놈이 지 흉내낸다고 흉보는 것두 모르다니........

그리니끼니 대학에 그거이 면하려고 들어간 거이지비!

내래! 아버지가 되어야 그리고 학부형이 되어야 그 심정이를 알수 있겠지비!

그리니끼니.......

내래 머지않아 아버지가 되고.......

아니지비! 지금은 기어다니고 있겠지비!

그 때 대전에 무사히 안착이는 했다고 보고는 받았지비!

장동숙 동무래 순산이를 했으면 내래 아버지가 된 거이지비.....

장동숙 동무는 어디메에 살고 있지비!

누구를 닮았을 거이메?

순산을 해서리......

미안해서리! 장.... 여보...

남편이라는 사람이 임자 곁에 있어서리.....미안해서리.....

임자가 말한 리리화대학이 정문이 여기에 있으면 좋겠씀메!

날래 추석이 닥쳐왔으면 좋겠씀메!

이럴줄 알았으면 봄에 어린이 날에 리리화에서 만나기로 했으면서리 얼매나 좋겠씀메!

아니지비! 정월 보름날에서리.....

아님메! 날이 추워서리 우리 아가가 추워서 아니되지비!

임자.... 어디메에 잘 있씀메?

내래 여기에 잘 있다이!

예쁜 임자래! 혼자서리 어찌 지내고 있씀메?

내래 임자를 가끔 만나 보고 있지비!

임자는 내를 쳐다봐 주지도 않고서리 내를 애타게 하고는 꿈밖으로 내를 내보내고 있지비! 그때마다 내래 임자를 잊으려고 이를 깨물고 그리고 혼자서리 독백이를 하고 있씀메!

그러면서리 추억이 아름답다는 말이를 깨물어 보고 써서리 눈을 꽉 감고서 추억이를 외면하고 있지비.....

임자! 나의 독백이를 들어보기오 .......

 

벌곡에서 대장이를 하면서

무식하게 살면서

전도사를 만나서

어마니 하나님을 떠올리다가

어마니 하시던 말 다시 듣고서

어마니가 믿으셨던 예수님 알고

나의 현실 살피고서 무서워했소!

대장이 나에게 뭘주는 거며

대장도 죽으면 어디를 가나?

갈 곳 없는 대장이 불쌍하였소!

부하들은 총에 맞아 비명지르고

경찰군도 총에 맞아 울부짖다가

숨을 멎고 흙으로 돌아가는데

저들은 갈 곳 알고 본향을 찾아 가는지

그것이 내 마음을 떨리게 했소!

 

임자는 내속에 있으니끼니 나의 독백이를 다 들었겠지비!

동숙이가 내를 사랑한 거이 진짜루 사랑이를 한 거이메?

사람들이는 제가 좋아 했으믄 어디든지 찾아가서리 사랑이를 한다고 하다가서리 조금 떨어져 있으믄 싸늘하게 식어서리 ‘언제 내가 그 사람이를 사랑했었나?’ 그리 생각이를 한다고 했씀메!

내래 사람들이 하는 소리를 듣고서리 하는 소리지비!

동숙이는 다르다 그거메?

내를 위로하려고 그러는 거이 아님메?

님자는 내를 진짜루 좋아하는 거이메?

내는 임자 당신만을 사랑하고 있시요!

그리니끼니 대장 동지는 맘이를 푹 놓으시라요!

임자래 그리니끼니...... 내를 의심을 하시는 것입네다!

이보시라요! 남자가 오죽 그러면 여자를 못믿어서리 안달이를 하갔시요?

내 맘이는 임자를 짝사랑해서리 대둔산까지 온 거이야요!

내가 생각이를 하며 푹빠져서 오매불망하든 이는 째째하게스리 그런 사람이가 아니였시요!

내를 믿으시라요!

내는 당신을 기다리느라 입때까지 시집이를 안갔시요!

어린아이처럼 보채지 마시라요!

그런 것이는 염려 놓시라요!

내 속에 이것 보시라요! 님자의 씨가 있시요!

님자나 내를 버리지 마시라요!

리리화대학 정문에서 추석날 꼭 오시라요!

살아서 꼭 오시라요! 당신이는 꼭 올 수 있시요!

당신은 그냥 맥없이 죽을 사람이 아녀요!

두고 보시라요!

딴 생각말고 꼭 오시라요!’

 

박남침은 아내를 떠나 보내면서 주고 받았던 말이 떠오르는대로 부지런히 그리고는 그림 속으로 빨려 들어간다.

“여보! 당신의 아기 당신 닮아 똑똑하게 생겼어요?”

“여보! 안아주세요!”

박남침의 아내는 아기를 남편에게 건네준다. 그리고 남편을 쳐다본다.

그녀의 얼굴에는 기쁨이 철철 넘쳐 흐르느라 웃음의 향기가 얼굴에 가득하게 피어올랐다.

“우리 완성이를 어서 받으세요.....”

박남침은 완성이를 받아 안는다.

그의 얼굴은 뻘개졌다. 그리고 목줄기로 빨갛게 번져내린다.

그의 눈은 바닥에서 기쁨의 물줄기를 내뿜는다. 그리고 물줄기는 눈속 천정에 부딪쳤다. 그리고 물줄기는 산산이 부서져 작은 물방울이 되어 버린다. 그리고 뿌연하게 되어 버린다.

그는 눈앞에 안개가 피어오르고 있는 것을 바라본다.

그의 눈에서는 기쁨이 북받쳐 솟구쳐 오르고 있다. 그리고 기쁨은 밀려올라 밖으로 넘쳐 내리고 있다.

“여보! 우리 아기 이름을 아시나요? 당신이 지어 주신 완성입네다!

당신이 지어 주신 이름입네다! 생각나세요? 불러보세요!”

“완성아!.....아빠가 왔다!”

“우리 완성이 이쁘세요?”

“응!”

“당신두.....”

“여보! 당신 완성이를 낳느라 얼마나.... 고생 많았지?”

“고생은요! 당신이 오시느라 고생하셨씀네다!”

“미안하다! 동숙아!”

“대장 동지! 여자 같씀네다!”

“고맙다. 동숙아!”

“내는 대장 동지가 무사히 내를 찾아서 올 것으로 기다리고 있었씀네다!”

“그렇게 알고 있었네?”

“당신 같은 사람이를 하나님이 버리시갔씀네까?”

“장동숙이는 내를 그렇게 알고 있었다니 진짜루 이해가 안된다 이 거이지비!”

“내는 당신을 보고서리 하나님이 당신을 만드신 뜻을 조금 짐작이를 했었씀네다!”

“무시기 소리를 하는 거이메?”

“당신은 타고난 성품이 착하다는 것과 전투는 할 수 없이 하되 인민들의 인명을 해치지 않으려 하는 것을 볼 때, 그리고 인재를 아끼는 것을 보고서 그리고 민족을 사랑하는 것을 보고서......

당신 어마니의 하나님이 당신을 사람들을 위해 사용할 가치가 있다고 보실테니끼니.....쉽게 데려가시지 않으실 것으로 알고 있시요!”

“그렇게 보이네?”

“네!”

“대장 동지! 무엇을 그리 골몰하게 생각이를 하십네까?”

안노해는 박남침의 얼굴을 들여다보며 말한다.

박남침은 미소를 담은 얼굴 그대로 땅바닥을 내려다보고 서 있다.

“대장 동지!”

안노해는 다시 박남침의 눈을 들여다보며 부른다. 그리고 그의 얼굴을 살핀다.

그는 대둔산에서 있었던 일을 회상한다.

박남침의 얼굴은 그 때와 비슷하다는 것을 그는 느끼고 있다.

그는 조심스럽게 박남침의 표정을 살핀다.

‘대장은 그때처럼 땀을 흘리고 있지는 않은데......

그러나 정신은 어디로 볼일을 보러 간 사람처럼 보이고 있능기

대장이 지옥 구경이를 하고 있을 때처럼 그렇지비....?

대장이는 마음이 텅비어 있능기라! 그리니끼니 자나 깨나 장동숙 동지의 생각에 시달려서 밖으로 정신이 나다닐 수밖에 없을 거이메!

사랑하는 아내가 그것도 전투하는 그때에 본의 아니게 생으루 생 이별을 하였으니...... 얼마나 마음이 괴로우시겠씀메?

내사마 자식을 두어 보지 않았으니 그 애틋한 마음이를 어찌 알갔나?

사람이는 이래 저래 마음이가 수고를 당하는 기라......

땀만 뻘뻘 흘리고 있음 대둔산 불 속에서 몸이 굳어 있는 모습과.....

그때와 똑같다고 할 수 있는 심리상태잉기라! 그런데도 사람들이는 속을 태우는 일을 못해서리 안달이를 하고 있지비! 대장님의 걱정은 참모들이 좋으라고 장가를 들인 것인데......

결과는 그것이 근심으로 만들어져 있으니.......

곁에서 보기가 민망스럽다구마......

얼마나 보고 싶으믄..... 저렇게 넋이 어디로 달려가 빈 몸만 있겠나!

내사마 저렇게 될까 봐 신경 쓰이네......

사람들 말이 사람이 미치면 미친 당사자는 행복하다고 그러는데.....

모르니까 그렇게 말들을 하겠지......

대장님이 지금 아내가 그리워 사람들 속에서 사람이 하나도 없는 사막에 홀로 서 있는 경지에 몰입을 하시고 있씀메......

우리 대장님은 ‘눈으로 말해요’ 의 경지를 뛰어 넘었어도 벌써 지난 것 같응기라!

다시 대장이를 부를까......

흥을 깨는 짓을 골라서 할끼 없능기라!’

 

“저 빨갱이들은 옷은 양키가 준 것이라고 찢고, 불지르고 하면서리 밥은 어째서리 처먹고 똥을 싸고 지랄이메?”

“백이숙제는 굶어서 죽었는데 저 공산당 아새끼들은 처먹는 것은 민주국가의 것을 열심히 처먹고서리 주둥이로는 제 힘으로 살고 있다고 떠벌리고 있는 얌체족이지비!”

“그걸 빼놓으면 공산당이 아님메!”

“스탈린이 보라우! 독일 나치에게 쫓겨서리 죽을둥 살둥 도망치는 것들이 굶어서 죽게 생긴 것들이를 미국이 도와서, 미국이 나치에게 덤벼서 나치를 까부수고 왜놈을 까부수니끼니 무사니 공산당이 나치를 왜놈을 까부수었다고 선전하는 낯가죽 두꺼운 놈들이메!

그리니끼니 천연덕스럽게 거짓말을 잘하는 낯가죽 두꺼운 놈이 아니면 공산당이를 할 수 없는 것이메!

그리고서리 미국이 도와서 살게 됐다고는 한마디도 안하는 은혜를 모르는 그런 것들이 공산당이를 하는 거 아님메?”

“맞는 말이메! 저 간나들도 지금 밥먹고 똥이를 싸는 게 코쟁이 것을 처먹으면서리 공산당에 충성한다고 눈깔이가 빨개서 저렇게 날마다 저 지랄이를 하는 것이메!”

“저 간나들이는 날마다 소리나 버럭 버럭 지르다가서리 사람이를 돌로 까죽이고 몽둥이로 때려죽이는 일을 안하면은 숨이 쉬어지질 않는 악마구리들이메!”

“스탈린이란 그놈 새끼래 공산당 세상 만든다고 천만명이 넘게스리 죽였으니끼니 그러고도 모자라서리 김일성이를 앞세워서리 한국의 38선을 이사시켜서리 몇백만 명을 또 죽이고 모택동이도 몇백만이를 죽이고 있는기 아님메?”

“그놈의 새끼만 그렇게 죽였네? 레닌이란 새끼래 그놈 새끼도 천만명 넘게스리 죽였씀메!”

“그리니끼니 저 쌍놈 새끼들이 날마다 양키가 준 밥이를 먹고서리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고 발광이를 하는 거이메!”

“저 지랄이를 하는 빨갱이들이를 무사니 밥을 주지 말아야 하는데도서리 밥을 그것도 허연 쌀밥이를 날마다 처먹이고 따뜻하게 자빠져 자게 해주니끼니 맘놓고 사람이를 죽이자는 소리를 계속 떠들고 있지비!”

“공산당의 야비하고 뱀처럼 간교한 것이를 코쟁이가 몰라서 그렇지비!”

“아니 저렇게 ‘미제국주의는 물러가라! 양키는 물러가라!’ 고 외치고 지랄이를 하고 있는데 그 말이 귓구멍에 들어오지 않는다니 내래 코쟁이들이는 귀가 막혀 버린 것이 아님메?”

“그건 그렇씀메! 귀가 절벽이 아닌 다음에야 모를리가 없지만서리 그냥 가만히 모른 척하고 있는 것은 코쟁이들 나름대로 계획이 있을 것이메!”

“저렇게 발광이를 하는데도 밥을 주고 하는 이유는 내가 생각하건대 나중에 남반부를 저희들 의도대로 부리기 위해서 공산당 아이들이를 기르고 있다고 보아야 할 것이지비!”

“그렇게 말을 하는 걸 들으니끼니 악질 공산당 새끼들을 뿌리채 뽑지 않고 있는 것은 미국의 흑심이 있능기 아님메!”

“동무! 흑심이 무엇이메?”

“흑심이는, 보라우! 미국이는 힘이 넘쳐서리 중국의 모택동 군대가 북조선을 돕도록 저 대만에 있는 장개석 군대가 중국 본토를 공격 못하게 하고 있능기 내는 미국의 흑심이라 그리 생각이를 하고 있지비!

그리고서리 일본을 원자탄 두방에 항복 받은 미국이 모택동 군대의 인해전술에 밀려서리 1.4 후퇴를 하면서리 양코배기들이 모택동의 팔로군에게 수도 없이 많이 죽었는데 왜 밀리냐? 그것이 수상하고 그리고 원자탄을 떼놈들에게 안쓰는 것이 공산당을 키우자는 속셈이 아님메?”

“동무의 말이 일리가 있씀메!”

“우리 이제부터 동무라는 말 쓰지 말고 동지라 그리 부르는 것이 좋을 것 같씀메!”

“오랫동안 입에 동무 소리가 배서리......”

“노력 합세! 동무들! 아니 우리가 노력하면 할 수 있씀메! 동지들 안 그렇소?”

“옳은 말이요. 동무! 아니 동지들!”

“미국 사람이는 공산당이 완전 궤멸 되는기를 바라지 않는기 틀림없는 사실 같씀네다!”

“그렇게 생각이를 안할 수 없는기 미국이 저런 형편없는 빨갱이들을 돌보고 북조선으로 보내려고 하는 것이 틀림없는 사실임메!”

“지금 당장에 떼놈들과 김일성 일당들을 몽조리 때려 잡을 수 있는데도 내깔려두는기 우리 남한 정부를 조선 사람이를 당근질하려고 그러는 것이메!”

“미국이 우리를 길들이기 하려고 김일성이를 때려 안잡는 것이메!”

“그거이 무시기 소리임메?”

“이 동무래, 아니이... 동지래 밤에 컸씀메?

미국이 김일성도당과 손잡고, 우리 남한 민주 정부와도 손잡고 양다리를 걸치고서리 우리와 김일성이를 경쟁이를 붙여서리 코쟁이에게 잘보이게 하려고 싸우게 만든다 그말이메! 그리고서 남한이 말이를 잘 안듣는다 싶으면 김일성이를 시켜서리 남침할 것처럼 만들어 촌놈 겁주는 짓이를 하려고 공산주의자들을 멸종을 안시킨다 그말이메! 알았씀메?”

“아~ 나는 그거이를 아는 것 같다가서리 동작이가 늦어서리 아는 체를 못했지비!”

“간나새끼래 힘들여서 가르쳐 주니끼니 무슨 개소리 짓거리네?”

“쌍놈 새끼! 그까짓것 좀 가르쳐 주었다고 염병을 떨고 지랄하네?

조금 생각이를 날래한 것 뿐이 없이야!”

“다투지 말라우! 우리 조선 사람이는 정직하기 위해 힘써야 한다이! 그렇지 않고서는 호상간에 대화가 안된다이!”

“우리 민주하는 사람끼리는 솔직하자이! 그래야 서로 단결이가 되는 것이메!”

“미국이 우리를 제대루 도와주는기 아님을 인식하고 우리 조선 사람이는 그들의 롱간에 빠지면 안된다 그말이메!

그들이 우리를 도와준 것은 고맙게 받아들이고 미국은 미국대로 자기들의 이익을 챙긴다는 것을 명심하고서리 덮어놓고 미국만 의지하는 추태는 부리지 말아야 한다 그말이메!”

“옳은 말이메! 우리 동족끼리 서로 서로 이해하고 용서하고 똘똘이 뭉쳐야 미국도 우리의 입장을 함부로 다루지 않는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하메!

“우리 조선인이 동포애로써 뭉쳐야 왜놈이 우리를 깐보지 않는다는 사실을 조선 사람은 명심해야 하메!

왜놈은 우리를 넘보고 있다는 것을 항상 기억하고 있어야 두 번 다시 왜놈에게 수치를 압박을 당하지 않는다 그말이메!”

“김일성 도당들도 닭대가리 수괴 노릇하는 것만 좋아하지 말고 한민족 전체의 장래를 생각해서리 공산 귀신을 이 조선땅에서 날래 몰아내고 동족상잔을 하지 않아야 민족의 죄인이 덜되는 것임메!”

“그럼! 김일성이를 추종, 맹종하고 있는 한심한 것들도 제 스스로의 이익만 챙기기 위해 민족 망하게 하는 소행인 공산당의 개짓을 날래 청산해야 을사보호조약을 체결한 왜놈의 앞잡이 오적(五賊)처럼 민족의 죄인이 안되는 것을 알아야 하메!”

“그렇지비! 옳은 말이메! 그런데 그거이 쉽지 않겠지비! 기존의 권세를 누리는 것이 하루 아침에 와르르 무너져버리는데 무사니 그런 용기가 생긴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비!”

“내가 볼 때는 남북한 통털어서 십만 명만 뽑아 내버리면 통일된 조국이를 건설할 수 있다고 보고 있씀메!

권세자 십만명을 뽑아서리 강제노동을 탄광으로 보내서리 시키든가 외국으로 이민을 보내뿌리면 6.25 이전으로, 왜놈이 들어오기 전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그리 생각이를 하고 있씀메!”

“동지의 말도 일리가 있지만 호랑이가 없는 곳에서리 토끼가 왕노릇 한다고 또 닭대가리 대신 쥐대가리 노릇이를 못해서 안달이를 하는 것들이 또 나라를 분열 시키고 민족이를 갈라놓을 가능성이 또 있씀메!”

“동무의 말이는 대안이 있씀메?”

“대안이라고 하기는 어려운 이야기이메!

첫째는 미국이 그렇게 만들면 되고, 두 번째는 우리 민족 스스로가 철저히 회개하여 예수님을 믿으면 하나님의 통치를 받아 조선인끼리 단결을 하여 나라를 세울수 있씀메!

제대루 예수님 믿으면, 그러면 사리사욕이 없는 자가 되어서 나의 권세 부귀 영화보다 민족의 유익을 위해 사는 자가 되어지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매! 그러나 어려운 일은 조선족이 모두 회개하고 예수 믿는다, 성경대로 예수 믿는다는 일은 쉽지 않고 많은 세월이 걸리는 일이메!”

“그런 소리는 하나마나가 아니매?”

“어찌 하나마나임메? 우리 조선 사람이 정신만 제대루 차리면 가능한 일이매! 유럽의 여러 나라들이 그렇게 단결하여 선진국 된 것은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어서 우리와 비교도 안되게 잘살고 단결한 나라로 유지되고 있씀메! 그리니끼니 우리 동포들이 무엇이 우리 동포를 살리는 길인가를 알기만 하면 되는 것임메!

우상 숭배하고 귀신놀이 푸닥거리한 것이 우리 민족을 발전 시켰는가 아니면 퇴보 시켰는가를 판단할 안목만 있으면 가능한 일이메!”

“동무는 여러날 전에도 전도하는 소리를 하더니 오늘도 또 예수 믿어야 산다고 역설을 하고 있씀메! 그 소리 듣기 싫으니끼니 걷어치우기오!”

“동지가 예수교를 반대하는 것이를 보니끼니 공산당이 좋은 모양인데 저 울너머로 가라우! 공산당 소리는 좋은 모양이지비!”

“내래 민주가 사람 살 수 있다고 생각하여 이곳에 있씀메! 그 따위 소리 하지맙세! 예수교가 떠드는 소래는 듣기 싫다 그말이메!”

“동지! 민주가 어디서 나온 것인줄 알기나하고 지껄이라우! 민주주의는 예수교에서 나온 것이메!”

“동무들이는 이상한 소리한다이! 민주주의는 그리이스에서 시작이 된 것임매! 무식한 소리 말라우!”

“동무는 민주주의가 그리이스에서 시작이 되었다고 그러는데 그리이스에서 민주주의를 한거이 어디다 내놀 거이 있씀메?

민주주의라는 것은 개인의 자유가 보장되는기 그거이 민주주의의 기초임메! 그리이스에서 회의를 했다고서리 그거이 무슨 민주주의임메? 다시 역사를 살펴보라우!

그리이스 이전의 바벨론 국가에서도 왕이 신하에게 자문을 구했는데 그것도 민주주의라 그리 불러야 하는 것임메?

바벨론 국가 이전에 이스라엘에서도 족장회의를 했는데 족장들이, 권세를 잡은 자들이 국정을 토론 했으니끼니 무사니 족장들이 백성들이 직접 왕을 추대하여 세웠으니 그거이 민주주의 아님메?

그러면 그거이 그리이스보다 몇 천년 앞서서 민주주의 한 것이 아님메? 역사적으로 합세! 민주주의는 개인의 권리가 법으로 보장이 되어야 그거이 자유이며 민주주의라 할 수 있씀메! 양반과 쌍놈 노예가 해방이 된 것이를 알고 있씀메?

예수교가 들어간 곳은 사람이 사람을 차별하는 거이 다 없어져 버렸씀메! 왜그렇게 되었씀메?

그 이유는 사람은 누구나 하나님의 아들이니끼니 서로 사랑하라고 성경이 그리 가르치고 있씀메! 그리니끼니 사람은 누구나 형제자매가 되는 것임메! 그리니끼니 형제자매를 학대하고 노예로 부린다는 것은 신앙 양심상 꺼리끼는 일이메!

그리니끼니 예수님을 제대루 신앙하는 사람은 독재도 할 수 없고, 노예를 부릴 수 없고 남의 나라를 식민지로 삼을 수도 없게 되는 것이요, 그리고서리 남의 의견을 존중할 수밖에 없는 것이니끼니 남이 싫어하는 짓을 할 수 없으니끼니 공중도덕도, 질서도 잘 지키는 선진국 인민의 생활이를 하게 되는 것임메!

그리니끼니 법을 잘 지키는 인민이 되는 것임메!

민주주의 국가가 무엇이메?

‘민주주의는 법치주의이다.’ 그렇게들 떠벌리고 있지비!

민주라는 낱말이 어디서 나온 말인 줄도 모르면서리 공산국가에서도 민주주의라고 떠벌리고 있는 웃기는 짓이를 하고 있지비!

먼 나라 볼끼 뭐 있씀메! 조선 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이 김일성 도당들이 내건 슬로건 아님메?

보라우! 조선 인민공화국이란 말이 민주국가라는 소리임메!

인민공화국이란 말은 인민의 나라 아님메? 인민의 나라란 말이 아님메? 이말이는 곧 백성이 주인이란 말과 똑같은 말이지비!

그러니까니 한문으로 민주라는 말이요, 그 말은 인민공화국이란 말이매! 내말이 틀리매?

인민을 공산당들이 속이고 있는 것이지비!

이것 보라우!

민주주의는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그리니끼니 신앙 양심이 있는 사람들만이 할 수 있는 것이매!

이유는 예수님을 제대루 믿는 사람들만이 양심 이전에 하나님을 두려워하기 때문에 사람이 보지 않아도 하나님이 보시고 계신 것을 의식하고 살으니끼니 심성이 착해져서리 법을 지키고 질서를 지키는 것이메! 서구제국이 그래서 민주주의를 하는 것이지비!

우리도 똑같은 민주주의를 한다고 해도 안되는 이유가 어디에 있는가? 그것은 회개를 안하였고 예수님을 믿지 않기 때문에 귀신에 끌려서 얼렁뚱땅, 잽싸게 새치기, 산도 들도 나 좋은대로 더럽게 만들고, 환경을 오염시키는 짓을 몰래 알게 서슴없이 하고, 이익을 챙기고, 나만 좋으면 그만이라는 타락의 심성을 그대로 갖고 있기에 남이야 어찌되든 나만 좋기를 힘쓰고, 속여서라도 ‘내가 국회의원이 되면 그만이다, 최고의원이 되면 그만이다! 출세하면 그만이다!’

그리고서리 내가 잘되기 위해서 남을 죽이는 짓을 서슴없이 하고 뇌물이를 먹기 위해서 힘쓰는 행위를 하게 되니끼니 민주주의가 실현이 안되는 것이요, 더 나가서 남의 의견이라도 국익이 된다면 채용하는 아량이 귀신과 우상을 섬기는 자들의 심성에서는 나오지를 않는것이 우리 이씨 조선의 산 역사요, 증거임메!

한마디로 절대자를 무서워하는 것이 없으니끼니 어떤 면에서 자율적인 삶을 살자는 민주주의가 아니되는 것임메!

우리가 보다시피 알다시피 남한 정부가 사사오입 개헌이를 해서리 이승만 정권이가 계속 지 혼자 대통령이를 해먹으려 하는 것도 예수님을 제대루 신앙을 하지 않기 때문에 그런 욕심이 생기는 것이며 그리니끼니 부정 부패가 되는 것이지비!

무사니 민주주의 나라라는 이름만 붙인 나라이고 독재국이니끼니 민주와는 거리가 멀어서리 꿈속에서도 민주정치, 민주주의 나라가 안되는 것임메!

또 보라우! 판사가 검사가 지 아는 사람이다, 한마디로 빽이 있다, 공산당원이다 하면서리 치외법권적인 생활이를 한다는 자체가 신앙 양심이 없어서 그런 것이며 법대로 원리원칙이 무엇인지 모르는 나라가 왜 그리 되는 것이메! 하나님을 모르기 때문에 법관도, 검사도, 공산당 간부도, 장관의 친족도 법을 어기고 뒤죽 박죽으로 사는 이유가 회개를 못하고 예수님을 모르기에 오는 현실이매!

그리니끼니 다시 말하지만 서방선진국이 되고 열강이 되고 싶으면 인민 개개인이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되 성령 충만 자가 되게 모두 믿어야 살기 좋은 나라, 민주정치하는 나라를 건설할 수 있씀메! 딴 길은 없다는 것을 알기바라오다!”

“그렇게 말하니끼니 일리가 있다고 생각이 든다이!”

“우리 조선나라가 자율적인 국민생활이가 안되고 강제로 ‘침을 뱉지마라! 담배 꽁초를 버리지 말라! 휴지를 함부로 버리지 말라! 산불을 내지 말라! 자연 환경을 보존하자!’ 떠들면서리 지켜지지 않고 하는 것은 그래서리 단속하는 공무원이 있어야 겨우 지키는체 하다가 흐지부지가 되는 이유가 문제가 되고 있기는 있지비!”

“큰 차는 못다닌다! 뻐스만 다니는 길이다! 트럭은 못다닌다! 승용차만 다녀라! 법으로 정해 놓았는데두 안지키는 것두 있씀메!

고가도로로 승용차만 다녀라! 했는데두 트럭이, 뻐스가 다니는 한심한 백성들이메! 고가 도로가 무너지든 말든 나만 다니고 보는 것이메! 그리니끼니 우리 민족의 문제는 양심의 문제임메!”

“그런 양심을 지니게 하는데는 교육이를 하는기 좋씀메!”

“교육이를 안해서리 쇠파이프 들고 대학생이 선배를 전투경찰을 때려잡는 난동을 하네?”

“그렇다고 공부를 안시키면 어찌 되겠슴메?”

“인민들이 강제로라도 자녀들이를 예배당에 다니도록 하는 일을 힘써야 인민들의 장래가 동포들이 서광이 있다고 내래 그리 생각을 하고 있다이!”

“신앙은 자유이메! 누가 강제로 할 수 없는 일이메!”

“그걸 몰라서 하는 소리가 아님메! 공산당이가 우리 인민에게 강제로 공산당식 생활이를 하라고 강요하니끼니 할 수 없이 공산당원처럼 하면서리 살지 않았씀메? 좋은 것을 그리하면 조선 사람이 모두가 잘될 수 있다는 안타까움에서 하는 소리임메!”

 

봄을 맞이하느라 땅이 녹고 있다. 반공 포로들의 마음도 미군이 반공 포로들을 이북으로 보낸다는 소문에 마음이 녹아 내린다고 날마다 모여서 대책 회의를 하고 있다.

“동무들! 요즘 뒤숭숭한 수용소의 분위기를 감지하고 있씀메?”

“동지들! 포로는 자유를 선택할 권한이 없는 것이메?”

“동지! 그게 무시기 소리메?”

“동무들! 요즘 미군들의 태도가 심상찮게 보이고 있지 않씀메?”

“신문에 포로들을 모두 북한으로 보낸다는 말이 실리고 있씀매!”

“남반부 정부에서는 포로들의 개인 의사에 맡기자고 그러는 것 같씀메?”

“미국은 인민군 포로는 하나도 남김없이 전부 이북으로 보내야 한다고 하는 것 같지비?”

“미군은 우리 민주 포로를 인정을 안하고 있씀메!”

“우리는 이북으로 끌려가게 되느니 차라리 죽는 거이 나을 것이메!”

“이북으로 송북되면 우리는 강제노동이를 당하게 될기매!”

“언제는 강제 노동이를 안했씀메?”

“강제 송북이 되면 우리는 초상날이 되는 것이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