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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진리가 무엇인가?

 

 

서서울 대학생들은 스스로를 생각해 본다.

‘진리를 탐구한다, 진리의 전당이 대학교다.

그렇다면 진리가 대학에 있다는 말인데........

저 여학생은 대학교에서 돈벌이 하는 것을 배우고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먹으려면 돈이 얼마나 들고......

음식은 돈 얼마를 들여야 영양이 풍부하고 맛이 돋는 음식을 만들어 먹을수 있다 하는 생각을 하는 곳이 대학교다, 대학교에는 진리가 없다고 그러는데.......

제가 진리를 모두 찾아보았나?

체면이 있지....... 대학교를 다니면서 진리를 모르다니.......

그래 진리는 하나야! 진리가 둘은 아니야!

철학 속에 진리가 있다!

불교는 철학이다!

불교 속에 진리가 있다!

나를 아는 게 진리다!

학문 속에 진리가 있다!

종교 속에 진리가 있다!

도무지 알 수 없는 일이야!

그러면 진리라는 것은 무엇이란 말인가?

학문 속에 있다면 학문의 어떤 것을 진리라고 하는 것인가?

나를 아는 게 진리라고 그랬는데 내 속에 진리가 있다니.......

그럼 진리는 나에게 어떻게 나타나는 것인가?

진리의 모양은 어떻게 생겼는가?

사람 속에 진리가 있으면 살아있는 사람에게 진리가 있는가?

아니면 죽은 사람에게 진리가 있는가?

사람 속에 진리가 있으면 어떤 모양으로 어디에 어떻게 보관되어 있는가?

진리가 어떻게 생겼다고 알려주는 사람도 없이 어찌 진리를 말할 수 있는가?

진리는 글씨 그대로 참 이치를 말하는 게 아닌가?

깨달음을 말하는가?

참 다스리는 것을 말하는가?

참된 도리를 말하는가?

진리를 말하나 진리를 분명하게 규명을 못하는 수준이 서서울 대학생이라니!’

서서울 대학생들은 생각 속으로 두레박을 넣어서 아무리 퍼 올려도 진리라는 말에 꼭 어울리고 꼭맞는 진리를 설명하는데는 역부족임을 느끼고 있다.

손을 많이 들었던 학생들은 다 스러져 버렸다.

누가 손을 들지 말라고 말리기라도 한 듯 더 이상 아무도 손을 들지를 않는다.

“내가 진리를 학생들이 말한 그대로를 다시 말해 보겠씀메!

대학교에서 진리를 탐구한다는 말은 계속 진리를 연구한다는 말임메? 아니면 진리를 찾는다는 말임메?

그러니까 내 말은 우리가 진리 자체를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진리를 어찌 찾으며 연구를 하겠는가 그말이메!

그리고 진리의 전당, 진리의 전당 하는데 진리도 모른 체 덮어놓고 진리의 전당, 진리의 전당만 지껄이면 진리가 있는 집이 학교가 되는 것이메?

철학 속에 진리가 있다면 철학 속에 있는 진리가 무엇이메?

소크라테스가 말한 ‘네 자신을 알라!’ 가 진리임메?

아니면 그리이스인들이 무지하여 지껄여 댄 귀신(자유의 여신, 남신.... )들이 곧 아카데미가 진리인가?

아카데미는 그리이스인들의 우상이라는 말이메!

그러면 동양 사람이 말하는 신선(神仙)의 말이 진리인가?

내 말은 알지 못하고 우쭐하여 지껄이는 게 거짓이요, 거짓말이며 사기라는 것을 알아야 하메!

‘공산주의가 거짓말이다.’ 그렇게 말할 수 있는 지식이 있어야 ‘공산주의는 거짓말이다.’ 그렇게 말할 수 있는 것이메!

‘남이 거짓이다.’ 한다고 모르면서 덩달아 ‘공산주의는 거짓이다.’ 그렇게 말하는 것은 앵무새가 된 것이메!

‘공산당이 나쁘다. 사람을 죽였으니 나쁘다.’ 그렇게만 말하면 설득력이 없씀메! 공산주의 실체와 악랄함을 역사적으로 가르쳐 줘야 하메!

공산당이 생기지도 않은 때에 왜놈은 우리나라를 침략하여 우리 조상들을 많이도 죽이고 재산도 많이 빼앗아 갔씀메!

그래서 우리 한민족은 왜놈들을 원수시하고 있씀메!

그렇다면 우리나라 사람 모두가 왜놈을 원수시 하고 있는가?

그렇지 않씀메! 왜놈을 아주 좋아하여 그들에게 장가가는 사람도 왜놈에게 시집을 가는 사람도 있씀메!

왜놈의 물건이라면 사족을 못쓰고 수입해다 팔아먹느라고 정신이 없는 현대판 매국노도 많이 있씀메!

아무리 ‘왜놈이 나쁘다! 우리의 원수들이다!’ 하여도 무지한 사람들에게는, 돈에 눈이 먼 사람에게는 잠꼬대로밖에 들리지 않씀메!

우리나라에서 돈 량이나 있어서 크게 장사하는 사람들은 경쟁적으로 외제 물품을 수입해다가 팔아먹는데 눈깔이가 아주 빨간해져 있씀메! 지가 냉장고를 만들면서 외제 냉장고를 수입을 해다 팔아먹고 지가 자동차를 만들면서 자동차를 수입해다 팔아먹는 추태를 부리는 현대판 매국노가 돈 량이나 있다는 놈들 속에 아주 많이 있씀메!

그러면서 ‘한국 경제를 살리자!’ 하는 것은 매국노의 소리일 뿐이메!

아이들 책가방까지 수입하여 팔아먹는 놈들이 무슨 경제를 살리자는 말을 할 수 있씀메?

외국 관광하러 다니면서 돈을 물쓰듯 하는 놈들이 한국 경제가 눈에 보이겠씀메?

공산당이 무엇인지? 현대판 매국노가 무엇인지 알 수 있는 능력이 있겠씀메?

대학교에 입학만 하고 데모만 하기 힘쓰는 놈이 무시기 진리를 말할 수 있겠씀메?

우리 대학교는 입학만 하면 졸업하는데 공부를 못해도 잘한 놈과 똑같이 졸업장을 받으니 어떻게 진리를 알 수 있겠씀메?

데모 난동이를 하면서리 졸업을 할 수 있다는거이 정말이메?

철장이를 들고 공산당이 시키는대로 파출소를 부수고 경찰이를 뚜드려 잡으면서리 공부를 해도 넉넉히 대학교를 졸업한다! 그렇게 공부할기 없는 대학이를 왜 다니메? 세월을 허송하려고 대학교에 다니는 거이메? 지가 다니는 학교에는 어째서리 불을 지르메?

한심한 아새끼들 아님메? 정신이 나갔시야!

대학교에 입학은 누구나 할 수 있어도 졸업은 하기가 어려워서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고는 졸업을 못하는 풍토가 되어야 대학이 진리 탐구가 아니라 학문 탐구가 된다는 것을 한국인은 알아야 하메!

간판 위주로 대학 공부를 하게 해서는 학문 탐구하여 선진국 꿈은 꿀 수 없는 일이메!

공산당을 못이기메!

공산당이 나를 잘되게 하는 것인지 아니면 해롭게 하는 자들인지도 판단을 못한다 그 말이메!

나는 왜놈과 싸운 사람이메!

왜놈과 싸운 사람이 나 하나뿐이 아니라는 거이를 누구보다 내가 아주 잘 알고 있씀메! 나와 함께 항일 유격대에서 전투를 한 동지들이 많이 있었으니끼니......

내래 이 말을 하는 거이는 내를 대접해 달라는 말이 아님메!

왜놈을 그만큼 알고 있다 그말이메!

문교 당국은 어째서리 아직도 왜놈따라 간판 위주의 공부를 시켜서 실력 없는 청소년을 계속 양산하느냐 그말이메!

세계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누구나 대학교에 들어가서 공부를 할 수 있게, 누구나 고등학교 들어가서, 전문학교에 들어가서 공부를 할 수 있는 풍토를 조성하고 그리고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으면 전문학교도, 대학교도 졸업이 안되어 유급시키는 교육정책을 수립하여야 한다 그말이메! 그러면 청소년 문제도 해결되고 데모난동꾼도 해결되고 진리를 모르는 것도 알게 된다 그말이메!

그리고 실력없는 정치꾼도 몰아내게 된다 그말이메!

우리 서서울 대학생들은 공산당을 이제 알았으니 모르는 사람들에게 공산주의자들이 본체가 무엇이며 공산당들이 왜 감언이설로써 속이는 거이를 바로 알려주는 학생들이 되기바라메!

이거이 애국 애족하는 길이메! 내나라를 내가 바로 지키자우!

남의 손에 맡기지 맙세!”

박남침은 학생들을 한바퀴 천천히 휘둘러 본다. 그리고 강단을 천천히 물러난다.

“짝짝짝짝짝짝!”

박수 소리가 강당의 지붕을 들썩들썩하게 만든다.

 

박남침은 택시를 타고 호텔로 돌아왔다.

박남침은 커피 숖에서 안노해와 마주 앉았다.

“형님! 오늘 말씀을 아주 힘있게 잘하셨씀네다!”

“또 칭찬을 하는 거이메? 동생도 대학에서 강연을 해야지비!”

“저는 형님만 따라다니는 게 아주 좋씀네다! 형님은 아주 말씀도 꾸밈없이 직선적으로 잘도 하십네다!

치안부대장 하실때는 설득만 잘하시는 줄 알았는데....

강연을 요새 아이들 말처럼 끝내 주게 잘하십네다! 형님은 평소 생각하시던대로 후배들에게 민족을 사랑하고 나라를 사랑하는 법을 직접 가르치게 되셨으니 기쁘시갔씀네다! 부럽씀네다!”

“끄러네? 동생이 칭찬을 하니끼니 기분이 묘하다야! 내래 잘한다는 소래를 들은 기억이 없어야! 내를 괜스레 비향기 태우지 말라우야! 비향기 타문 교만해져야! 교만해지면 큰일나야!”

“형님은 지옥에 구경이를 하고 온게 아니고 불못에서 목욕이를 했으니끼니 그런 염려는 안해도 되는기야요! 교만해졌다가는 지옥불에서 죽지도 못해서리 신음하던 거이 덮칠테니끼니 안심하시라요!”

“니 사람 죽여주느만! 나 비향기 태우지말라! 한 번 더하면 혼내주겠어야!”

“알았씀네다! 동생이 형님 똑똑한기 좋아서 그라는기라요! 괜스레 값 올리지 마시라요! 내래 그라므 섭섭한깁네다!”

“끄러네! 동생이 연설이를 하면 이 형보다 훨씬 더 잘할기메!

다음에는 동생이 하라우!”

“연사가 형님인데 제가 어떻게 하겠씀네까?”

“무사니 뭐야! 이 형이 서론만 하고 동생이 본론과 결론만 하면 될끼 아님메!”

“정 형님이 시키신다면 한 번 해보갔씀네다!”

“그래야지! 지나친 사양은 내를 쑥쓰럽게 하는기메! 그건 그렇고 우리가 호텔에만 있을 수도 없는기메! 그러니끼니 어데 하숙집을 구하러 다녀 봐야 되갔지비!”

“며칠 기다려보는기 좋을 것 같씀네다! 특무대에서 무슨 대책이 있을기라 그리 봅네다!”

“그리 생각되메?”

“형님이 누구십네까? 특무대에서 신변을 보호해 주기 위해서도 일반 주택에 기거하게 하지 않을기라 그리봅네다! 모르면 모르되 아마 특무대 사택 단지에 집을 하나 마련을 할끼라 그리봅네다!”

“그러면 집문제는 내버려두고 신학교를 알아봐야 되겠씀메!”

“형님은 어느 교단의 신학교에 입학할 생각이십네까?”

“동생은?”

“저는 형님이 하시는대로 따라가기로 하였으니끼니 형님이 정하는 신학교에 입학할 것입네다!”

“내는 석정 교회 목사님이 알려준대로 예수교 장로회 신학교에 입학할 생각임메!”

“저도 형님 따라서 똑같이 신학교에 다닐 생각입네다!”

“그러면 예수교 신학교가 어디에 있는지 알아보라우!”

“네!”

“그러면 방에 들어가서 잠깐 쉬도록 합세!”

“그러시지요!”

 

“따르릉! 따르릉! 따르릉!”

“전화가 사람이 들어온 거이를 아는거 같씀메!”

박남침은 수화기를 든다.

“여보십시요!”

“정보처장입니다! 안녕하십니까? 박선생님!”

“안녕하십네까? 나 박남침이올시다!”

“잠자리는 어떠십니까? 불편하시지는 않습니까?”

“아주 편안합네다! 정보처장이 배려를 많이 하셨씀네다! 고맙수다!”

“마 편안히 주무셨다니 반갑습니다!”

“서울의 야경을 보고 아주 기분이 좋았소! 우리 한국 사람의 저력이 이렇다는 거이를 본 것 같아 흐뭇했씀메!”

“아! 박선생님은 참으로 애국지사십니다!”

“과찬의 말씀! 정보처장이야말로 불철주야 애국을 하시느라 노고가 많소! 서울 시민이 정보처장의 노심초사 속에 편하게 잠을 자는 게 아니겠씀메!”

“박 선생님이 알아주시니 내 사마 백만의 원군을 만난 것 같씀니다!”

“내래 정보처장의 배려만 받는 입장에서리 과찬의 말씀이메!”

“박선생님은 오늘 서서울대학에 가셔셔 큰 성과를 거두시고 오셨습니다! 학생들에게 아주 좋은 교훈을 하셨습니다! 우리가 못하는 일을 아주 힘있게 따끔하게 말씀을 하여주심 감사합니다!”

“내래 뭣했다고 그러심메?”

“참 감사를 드립니다!”

“한국의 대 정보처장님이 그러니끼니 내래 기분이 묘하구만!”

“진짜루 감사한기라요!”

“알았으니 날래 본론을 말하시이소 마!”

“박선생님은 너무 사무적이십니다 고마!”

“지름길을 두고 돌아가면 되갔씀네까?”

“그렇게 말씀하시니 꼼짝없이 말씀을 드리갔씀네다! 내일도 리리화대학에 가셔셔 교훈을 하여 주시길 바라마지 않씀니더!”

“시간은 어찌 되는 것임메?”

“내일 오전 중에 말씀드리겠씀니더!”

“그럼 기다리고 있을테니 그리 아이소!”

“그럼 내일 뵙겠씀니더! 편히 계시이소! 그라꼬 저희가 박선생님을 편히 모실라꼬 사택을 준비하고 있는중이니까네 그리 아이소!”

“감사합니다!”

“그럼 이만 끊겠습니다!”

“그라시소!”

박남침은 수화기를 올려놓는다.

그리고 침대에 가서 벌렁 드러눕는다.

‘내가 스스로 하려고 했던 일인데 남이 시키니끼니 별로 탐탁치가 않씀메! 속담에 지랄을 해서 멍석을 펴주니끼니 안한다더니......

내가 그런 심보가 되었씀메!

내가 하고 싶은 일이 안될 때는 누가 밀어주었으면, 누가 도와주었으면 하는데 쉽게 쉽게 되어지니끼니.......

내래 고마움을 모르는기메!......

성경에 모사는 재인이요 성사는 재천이라 하셨는데........

내가 지금하는 일이는 시작도 진행도 모두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메!

그러니끼니 힘 안들이고 동포를 교훈하는 말이를 하고 진리에 대해서 가르치는 일을 하고 있는 거이메.......

서서울 대학생들이 진리를 모르다니......

여학생 말처럼 진리는 대학교에서 찾을 수 없다는 말이 맞는 말이메!

철학이라는 것은 철학 자체가 그냥 밑도 끝도 없는 가설이지만 이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이세상 밖에 본체가 있다고 말하고 있지비!

그러니끼니 그 진리를 찾기 위해서는 대학교 철학과 밖으로 뛰쳐나가야 된다 그말이메!

그러니까 이세상을 떠나야 진리를 찾는다 그 말이메!

그래서리 철학한다는 자들이 염세주의자가 되는거이메!

코쟁이들이 하는 말은 불교는 종교가 아니라 철학이다!

그렇게 말하고 있지비!

그래서 한국의 불교 하는 사람들도 철학박사가 된 모습으로 어슬렁거리고 다니는 것이메?

아니면 우상 숭배를 한다고 우상 숭배자들이라고 하니끼니 챙피스러워서리 우상 숭배 하는 기 아니라 철학을 하는 기라고 철학을 하느라 사색을 한다! 우상 앞에서 면벽수도를 하는 것이 철학하는 사색이다! 그말이메!

우상 숭배를 하니끼니 더러운 귀신이 붙어서리 무당처럼 얼굴이 누루땡땡한 것을 모르는 한심한 철학쟁이들이 아님메!

그러니 그들이 어찌 진리를 알겠씀메!

더러운 귀신이 그들 속에 들어가서 누루땡땡한 그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어찌 진리를 알려고 하는 상상이가 되겠씀메!

사람이 학문을 하는 기 무엇이메!

사람이 좀 더 사람답게 살기 위해서 하는 기 아님메?

사람이 사람의 능력을 최대한으로 발휘하려고 학문을 하는기 아님메?

사람이 좀더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 학문을 하는기 아님메?

사람이 좀더 건강하게 좀더 오래 살고 싶어서 학문을 하는기 아님메?

사람의 앞날을 미리 알고 싶어서리 학문을 하는기 아님메?

사람의 미래가 어찌될까 그거이 알고 싶어서 학문을 하는기 아님메?

사람의 존재를 알고 싶어서 학문을 하는기 아님메?

자연을 알고 싶어서 학문을 하는기 아님메?

사람의 목숨을 최대한으로 연장하고 싶어서리 오래오래 살고 싶어서리 학문을 하는기 아님메?

사람이 출세 영달이를 하려고 학문을 하는 사람이도 그거이 행복이라고 여겨서리 출세 영달을 목적 삼고 하는 학문이 아니메?

사람이 출세영달이가 끝났을 때 그 때 한심한 자신의 모습을 행복한 모습으로 비춰지길 바래서 학문을 하는 거이메?

사람이 생이 마감 되었을 때, 죽었을 때 가는 길을 예비하기 위해 학문을 하는기 신학이 아니메?

그런데 대학에서 공부를 한 사람이 학문을 어떻게 하였기에 뇌물이를 긁어 모으는기메?

대학에서 공부를........ 도둑질하는 학문이를 한기메?

대학에서 협잡질하는 학문이를 한기메?

판사, 검사 노릇한 변호사가 수임료를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은........ 도적질하는 것은......... 사기치는 것은.......

무슨 학문 공부를 해서 그렇씀메?

그런 놈이 현직 판, 검사 노릇할 때 어드래가 됐겠지비!

외국가서 국내에서 박사 학위 받은 놈이 돈만 아는 눈깔이가 되어서 선생 노릇을 하면서 돈.....돈..... 하는 기는 무슨 박사 공부를 해서 그렇씀메?

돈이를 모으는기 목적이면서리 처음부터 장사하는 사람이 되어서리 돈이를 벌지....... 무시기..... 학문을 한다고 주접을 떠는 거이메?

그러니끼니 박사가 되기까지 학문을 탐구해야 돈이 귀하고 좋은 것으로 보인다 그말이메?

난해한 거이 고시에 합격을 해도 돈을 모르다가 검사 판사 노릇하다가 보니끼니 뇌물 먹고, 협잡질하고, 사기 치고, 한 놈을 10여년 이상 잡아드리고 감옥에 보내다 보니끼니....... 죄수한테 돈이 참 좋다는 걸, 좋은 걸 배운 것이메?

감옥에 보내면 도둑질 하는 걸 배워서 나온다고 한말이.......

그러니끼니........ 돈을 잘먹는 놈을 다루다 보니끼니 뇌물병이 전염이 된 것이메?

그렇지 않구서리....... 변호사 개업만 하면 돈을 긁어 챙기고....... 돈을 벌기위해서........ 변호사 개업을 한다는 말이.......

대통령급 뇌물병이 들어서 하는 소리가 아님메?

아님메! 대통령급의 뇌물병이는 적어도 재벌총수급에게 뇌물이를 먹는 병이니끼니........ 대통령급은 아님메!

그러면서리........ 장관급 뇌물병이메?

장관급도 사장급에게 뇌물이를 받아먹으니끼니.......아님메!

무시기....... 급수 따지는데도 골치 아프다이........

이거이도 상업전문학교는 졸업한 간판이가 있어야 골치가 덤비지 않겠지비!

보자! 그러니끼니...... 검사를 그만두고, 판사를 그만두고, 변호사 해서리 크게 수임료를 받는 정도의 사건이는 못될 거이고.......

갓 개업을 한 판에 더운밥, 찬밥, 보리밥, 감자밥 찾을 겨를이 없는 거이니끼니 파렴치범을 봐 달라고 좇아다녀서리, 전관 예우를 해서리 가벼운 처벌을 해달라고 사정을 하러 다닐 거이니끼니......

파렴치급 뇌물이를 먹는 수준과 비슷하겠지비!

서민들.... 법에 대해 무지한 서민 상대로 보상금 받아주는 조건으로 보상금의 70% 이상 주면....... 배꼽이 배보다 더 큰 수임료 주면 사건을 맡겠씀메! 하갔지비!

그러니끼니 파렴치급 보다도 아주 낮은 배꼽급 바가지 변호사가 되겠씀메!

그리고서리 대학에서 학문을 어드레 연구를 하였으면.......

돈을 어드레 빨아 먹을 수 있나 고거이를...... 연구를 한 거이메?

돈이를 먹어도 대학이를 졸업해야 탈없이 뇌물이를 잘 먹는다 그 말이메?’

“따르릉! 따르릉! 따르릉!”

“누가 전화를 또 하는 것이지비!”

박남침은 침대에서 동포들의 딱한 모습을 추려 보다가 전화에게 덜미를 잡혀 끌려서 일어난다.

“여보쇼!”

박남침의 목소리는 귀찮은게 가득 담겨져서 나온다.

“박 선생님이십니까?”

“나 박남침이요!”

“안녕하십니까? 나 석정에 사는 문형진입니다!”

“아~ 리장님! 반갑수다! 집안 다 평안하십네까?”

“박 선생님의 염려하여 주심으로 잘지내고 있습니다! 박 선생님이 서울 가셔셔 나라를 위해 큰 일을 하신다니 참 반갑습니다!”

“제가 무엇을 했다고 석정까지 벌써 소문이 났씀네까? 정보화시대가 벌써 된 것 같씀네다!”

“아! 제 동생이 휴가 나와서 박 선생님이 서서울대학교 학생들에게 휼륭한 강연을 하셨다는 말을 하면서 박 선생님이 연설을 아주 잘하시더라구 그러기에 박 선생님 주소를 아느냐고 물었더니 알려주더라구요! 그래서 박 선생님의 안부가 알고 싶어서 전화를 걸었더니 마침 계셔셔 반갑습니다!

박 선생님은 큰일을 하실 분으로 짐작을 했었는데!

제가 바라던 박 선생님 모습을 동생으로부터 들으니 아주 기쁩니다!”

“리장님이 저 같은 사람을 잘되기를 바라고 계시다니 참으로 고맙습니다! 이 고마움을 어떻게 갚아야 할지......”

“박 선생님은 우리 민족을 위해서 아주 많이 좋은 교훈을 하셔야 합니다! 건강하십시요! 몸조심 하십시요!”

“리장님께서도 몸조심 하십시요!”

“그럼 박 선생님! 다음에....”

“예 예!”

박남침은 수화기를 천천히 놓는다.

그리고 그는 다시 침대에 벌렁 드러눕는다.

박남침의 눈에는 석정동네가 확 펼쳐진다. 그리고 리장네 집이 구석 구석 어른거리고 있다.

넓다란 밥상 위에 수북 수북 담긴 그릇들......

김치도, 밥사발도 리장네 식구들의 인정미도 넓다란 상위에 삼층 케잌보다 높다랗게 쌓이고........ 형제처럼 따뜻하게.......보살펴 주던 싱그런 흙내음.....

반공 포로들에게 북을 주고 감싸주어 자유의 싹이 돋게 해준 리장네....... 그리고 석정 교회의 식구들......

‘석정동네를 떠나온기 벌써 몇 년이 흘러간 거이 같씀메!

석정 교회 목사님!

내래 자리를 잡으면 연락이를 하려고 했는데........ 먼저 더위를 먹은거 같씀메!

깐깐한 집사님! 반공포로를 적대시했던 젊은 집사님이 신앙면에서 내를 많이 일깨워 주셨씀메!

내가 예수님에 대해서 예수님을 알 수 있도록 성경을 이해하도록 가르쳐 주셨씀메! 나보다는 몇살 아래지만! 신앙의 나이는 청년이었고 내는 갓난 아기지비! 지금도 간나이지만서리 내를 신앙의 눈을 뜨게 해 준 분이메!

영의 체험을 많이 하시고....... 성경 지식도 많으신 분이메!.....’

“하나님께 예배드릴 때는 무릎을 꿇고 예배 하는 게 바른 자세임을 아셔야 합니다! 지금 한국 교회가 이성을 잃었습니다!

그래서 의자에 앉아서 예배 드린다고 바보 짓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정신을 차려야 합니다!

정신을 잃게 되면 무릎을 꿇고 예배드리는 것을 잃어버리고 넋이 빠져서 불쌍한 인생이 되고 맙니다!

넋이 빠진 사람이는 예수님이 누구신지를 모르고 사는 인생이 되어 하나님의 책인 성경은 못읽고, 읽어도 사람의 소리로만 보이고, 사람이 쓴 책만 부지런히 읽게 됩니다!

박 선생님은 지옥에서 건지심 받은 몸이시니 더더욱 근신하고 경성해야됩니다!

지옥 갔다온 사람들이 지옥 갔다온 것만 자랑하고 교만 떠는 사람 많이 보았습니다!

천당이든 지옥이든 주께서 구경시키시는 것은 겸손히 열심을 품고 성령 충만하여 성령의 인도따라 신앙 생활을 잘하라고 체험하게 하신 것입니다! 자랑하라고, 뽐내라고 보여준 게 아닙니다!

성령의 인도 받아 순종하여 겸손히 신앙생활 하면서 예수님을 많은 사람에게 전하라고 체험하게 하신 것입니다!.......

앞으로 가는 곳마다 복음을 전하시고 기도 열심히 하십시요!”

“이 집사님이 나에게 많은 것을 알려주었씀메!

고마운 분들.......내가 열심히 내 동족을 위해서 진리이신 예수님을 증거하겠씀네다!”

박남침은 말을 하다가 일어나 무릎을 꿇고 하나님께 다짐하는 말을 한다.

‘주님께서 나에게 주신 사랑은

너무 크도다!

사랑의 예수님!

할렐루야! 아멘! 할렐루야! 아멘!

예수님의 크신 사랑!

온 세상에 전하리!

예수님의 진리 말씀

온 세상에 전하리!

내 생명 바쳐서 충성하리!

내 생명을 바쳐서 충성하리!’

그는 성령의 감동 받아 중얼거리다 노래를 한다. 그리고 감격한다. 그리고 눈물을 흘린다. 그리고 지옥을 생각한다. 그리고 동포를 생각한다. 그리고 무지몽매한 자신을 생각한다. 그리고 서로 싸우고 죽이는 딱한 인류를 생각한다.

‘나 같은 죄인을 사랑하사

갈보리 그 산에서

십자가에 못을 박았네

나 같은 죄인을 살리시려

두손과 두발에 못을 박았네

예수님 십자가에

못이 박혔네! 못이 박혔네!

내 영혼이 찬송하네!

내 영혼이 감사 하네!’

 

‘십자가의 크신 사랑!

나를 사랑 하시네!

주님 사랑 받은 이몸

내주 예수 사랑하네!

예수 사랑 받은 이몸

내주 예수 사랑하네!

나의 사랑! 나의 구주!

영원토록 사랑하리!

영원토록 사랑하리!’

 

‘불못에 빠진 그 아픔과 고통을

너는 아는가?

불로써 소금치는 지옥 고통을

너는 아는가?

예수님의 크신 사랑 입지 못하면

너는 아는가?

십자가의 크신 사랑 받지 못하면

너는 아는가?

회개하고 성령 충만 되지 못하면

너는 아는가?

회개한 후 예수믿어 영생 얻는다!

너는 아는가?’